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리뷰

[아랑사또전] (18회) 아랑은 쥐약이었어

by 글벌레 2012. 10. 17.
반응형

 

 

 

 

  아랑사또전과 관련된 글벌레의 새로운 글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이 글과 함께 읽어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

추천 박스 內 글 제목을 누르시면 윗글이 새 탭 또는 새 창으로 뜹니다 .

 

아랑사또전 18회에서

 

역모죄를 뒤집어쓴 은오를 구하려고 아버지 김응부 대감이 어명까지 받아 오는 걸 본

아랑은

 

은오의 주변에는 은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녀는 혼자라는 걸 느끼며

 

그녀의 몸을 무연에게 내주고

은오 엄마 서 씨를 구하자고 마음을 먹습니다 .

 

그러나

아랑사또전 19회 또는 아랑사또전 마지막회에서

아랑이 무연에게 몸을 내어 주는 일은 없을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

 

다만 , 아랑의 몸을 가지려는 무연과

그걸 막으려는 은오와 주왈의 공방만이 벌어지겠죠 .

지금 현재의 아랑사또전 진행 속도로는

도저히 아랑이 무연에게 몸을 내주고, 뭐 그런 이야기를 2회 동안에

마무리할 수도 없을 거란 점도 이런 추측이 맞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하고요 .

 

  아랑사또전 관련 글벌레의 이전 리뷰들 보기

 (이전 리뷰들 박스 아래로 리뷰는 계속 이어집니다. 계속 읽어 주세요 ^ ^*)

 

 2012/08/23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3회) 천상을 위협하는 전장의 서막

 

 2012/08/25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4회) 아랑은 어떻게 죽었을까?(문답식으로 풀어 보는 아랑사또전 총정리)

 

 2012/08/31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아랑 (이서림,신민아)은 목격자 (5회) (6회)

 

 2012/09/06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저승사자의 반란 (7회) (사다리 타고 내려온 저승사자 ?)

 

 2012/09/07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8회) 더 넓은 세계가 필요해 (아랑의 토라짐은 옥에 티)

 

 2012/09/13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9회) 옥황상제의 제자 , 은오 (이준기)

 

 2012/09/14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10회) 아랑에게 쓰는 주왈의 편지 (지금 , 구하러 갑니다)

 

 2012/09/20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11회) 옥황상제의 설계

 

 2012/09/21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12회) 천상의 스캔들

 

 2012/09/28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최종 병기는 주왈 (13회) (14회)

 

 2012/10/05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15회) (16회) 홍련(무연)의 결정적 실수

 

 2012/10/11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무영 ,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17회)

 

  

 

 

그런데요 .

 

만약 아랑이

혹시라도 홍련에게 몸을 내어 줄 경우에는

 

아랑사또전 이전 회차들에서

 

 

 

보여 준 설정들에 따르면 아주 재미있는 가정이 가능합니다 .

 

아랑사또전 13회를 보면

이승으로 도망을 온 무연은 죽은 처녀의 몸으로 들어갑니다 .

 

그런데 무연을 추적해 온 무영이

무연이 들어간 처녀의 몸에 저승사자의 오라를 던지자

무연은 처녀의 몸에서 그냥 튕겨 나오죠 .

 

즉 , 무연이 죽은 사람의 육신이 아닌 산 사람의 육신을 취하는 이유는

천상의 존재들이 자신을 어떻게 하지 못하게 할려는 것인데요 .

 

이게 뜻하는 바는

무연이 저승사자로부터 안전하려면

자신이 깃든 육체는 물론 그 육체의 영혼도 유지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

 

즉 , 영혼과 육신이 모두 완벽하게 산 사람에 들어가는 게 

무연이 그녀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라는 뜻인데요 .

 

무연이 아랑의 몸에 들어가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

 

첫 번째 가능한 상황은

 

아랑의 몸이 죽을 때입니다 .

아랑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이점이 무연이 아랑의 몸을 탐내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

만약 아랑이 어떤 이유로 죽을 경우 ,

 

그녀의 몸은 죽은 상태입니다 .

 

죽은 상태란 건

아랑이 옥황상제에게 인간의 몸을 받고 되돌아온 뒤에

주왈이 그녀의 심장을 찌르고 사당에 데려다 놓을 때까지

주왈은 그녀가 죽었다고 여긴 것만으로도 증명이 되는 사실입니다 .

그래서 나중에 아랑이 살아 있는 걸 보고 주왈은 아주 놀라죠 .

 

즉 , 아랑이 죽으면 일단 되살아날 때까지 그 몸은 죽은 상태이므로

그런 상태에서는 육신과 영혼 모두 살아 있어야

무연이 안전할 수 있다는 명제에 위배가 됩니다 .

 

그 상태에서는 무영이 오라를 던지면 무연은 아랑의 몸에서 튕길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는 거죠 .

무연이 튕기고 난 뒤에

회복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지나면 아랑은 되살아날 것이고요 .

 

또 한 가지 가능한 상황은

 

아랑의 영혼이 육신에서 빠져나갈 경우인데요 . 

만약 아랑의 영혼이 천상에 가기 위해서 몸을 빠져나간다면

무연이 차지한 아랑의 육신은 살아는 있으되

영혼은 없는 상태가 되므로

이 또한 무연이 안전할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

 

그런 면에서 본다면

 

무연은 아랑이 죽지 않고 되살아난다는 것만 보고

아랑의 육신을 탐하나

 

사실 아랑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연을 잡기 위한 쥐약일뿐

무연이 영생을 누릴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존재는 아닌 겁니다 .

 

 

이 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아래 손꾸락 모양의 추천 버튼을 꾹꾹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
추천에는 다음 로그인은 필요 없습니다 .
그러나 이왕에 추천해 주실려면 다음에 로그인 후에 추천을 해주시면 더 좋은데요 .....
다음에 로그인 추천은 다음에 로그인 하고 이 글에서 추천을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요 .
아래 손꾸락 모양 버튼 오른쪽으로 구독이라고 보이실 터인데 그 구독을 눌러서 다음에 로그인 후에
글벌레를 구독하시면 이 글의 제목이 My View란 탭에서 보일 겁니다 .
그 글 제목을 클릭해 뜨는 창에서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추천은 제 글이 재밌었다고 보내 주시는 메시지이고
그런 메시지는 글벌레가 글을 계속 발행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되어 줄 겁니다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