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벌레의 기황후 새 리뷰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 아래 추천 박스 內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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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쓰기 전에 한 가지 부탁을 드릴 게 있는데요 .

혹시 이 글을 읽고 난 후 저를 욕하실 분들은 저를 "놈"이라고 해주세요 .

댓글들 중에 저를 "년"이라고 칭하면서 욕하는 댓글들이 가끔 보이는데요 .

저 남자입니다 . 도데체 왜 멀쩡하게 달려 있는 제 거시기를 떼어 내는 겁니까 ?

부탁드립니다 . 저를 욕하실 분들은 꼭 "놈"이라고 해주세요 .

 

우선 말하고 싶은 건 사실 이 드라마의 소재는 우리 사극의 소재로는 안 맞는다고 느껴졌다는 점입니다 .

 

기황후의 경우 , 그 오빠들 , 심지어 아버지까지도 기황후의 권세를 등에 업고 고려에서

더할 수 없는 악행들만 일삼다가 , 공민왕에게 도살된 거로 아는데요 .

 

기황후가 자기 가족에게 힘을 실어 주다가 , 가족이 몰살을 당하자 그 원수를 갚으려고

고려의 왕을 바꾸려 하고 , 고려를 침공하지만 ,

 

그녀 자신이 고려에 와서 뭘 어찌한 적은 없습니다 .

 

그러므로 고려 역사를 배경으로 한 사극을 만들려는데 기황후가 주연이라면 좀 그렇죠 ....

게다가 기황후에서는 기철이 안 나올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

 

 

그 이유는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기승냥을 요즘식으로 표현을 한다면 , 내연의 여자의 혼외자라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물론 이는 기록된 사실과는 다릅니다 .)

 

어린 기승냥이 엄마와 함께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갈 때 , 고려의 어린 세자 왕유는 공녀로 끌려가던 여자들을

모두 풀어 줍니다 . 여자들은 도망을 치다가 그들을 쫓아온 원나라 병사들에게 죽임을 당하는데요 .

 

승냥이 엄마도 화살에 맞고 쓰러지고 맙니다 . 화살을 맞고 쓰러진 엄마 곁에 주저앉은 승냥의 앞에

당기세가 나타나서 석궁으로 승냥을 쏘려고 하는데 , 화살을 맞고 쓰러졌었던 승냥의 엄마가 그때

승냥을 대신해서 승냥에게 날아온 화살도 맞으면서 승냥을 껴안고 절벽으로 굴러떨어지는데요 . 

 

승냥을 꼭 껴안은 엄마 덕에 승냥은 하나도 다치지를 않았지만 , 승냥의 엄마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승냥의 엄마는 죽기 전에 승냥에게 반지를 주면서 , 개경으로 가서 이 반지와 똑같이 생긴 반지를 가진

기 씨 성을 거진 사람을 찾으라고 합니다 . 그 사람이 승냥의 아버지라고요 .

 

승냥은 엄마 말대로 개경으로 와서 기 씨 성을 가진 사람을 찾는데 , 주막의 주인이 기 씨라는 말을 듣고

승냥은 주막으로 향하는데요 . 승냥이 주막으로 오기 전에 , 주막에서 술을 마시던 장수 두 명 중 한 명이

승냥이가 엄마한테서 받은 반지와 똑같이 생긴 반지를 보면서 , 공녀로 끌려간 승냥과 승냥의 엄마 안부를

걱정합니다 .

 

승냥이 엄마는 첩질을 해서는 자식을 못 키운다고 승냥이 아주 어렸을 적에 

승냥이를 데리고 승냥이 아빠 앞에서 자취를 감춘 거로 보이는데요 .

 

그리고 나서 13년이 지난 후에도 승냥은 아빠를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

그리고 아마도 여전히 아빠를 찾지 못한 채로 다시 공녀로 끌려갈 거로 보이는데요 .

(공녀로 끌려가게 되는 이유는 승냥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 아니 애당초 자기에게 복수를 하려고

승냥이 자신의 심복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된 왕고가 승냥이 여자였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서

승냥이를 공녀로 보내 버리는 거겠죠 ...) 

 

상황이 이렇다 보니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기철이 안 나올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

그런데 기철을 뺀다면 기황후가 그나마 고려에 입김을 넣는 상황도 보다 적었을 것이기에

기황후를 우리 사극에 주인공으로 할 일은 없다는 거죠 .

그런 면에서 본다면 사실 기황후는 우리나라 방송국이 아닌 중국의 방송국에서 사극의 소재로

활용하기에 적당한 인물로 보입니다 .

 

그렇기에 드라마 기황후는 기황후를 고려의 역사와 맞물리기 위해서

황후 기승냥과 고려의 세자 왕유의 로맨스를 삽입하는 거로 보이는데요 .

 

기황후 왕유 승냥이 심장이 벌렁

당기세에게 쫓기던 승냥은 자신을 거두어 준 왕고가 고마워서 왕고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

왕고는 승냥을 남자아이로 알았기에 그의 심복으로 키우는데요 .

 

승냥은 왕고의 집에 머물게 된 후 얼마 안 있다가 , 왕고와 당기세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왕고가 공녀들을 뽑아서 원나라로 보내는 일을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

 

그걸 알게 된 그녀는 복수를 위한 무술 연습을 시작하고 , 13년이 지난 후에는 승냥이파의 대장으로서

왕고의 심복이 되는데요 .

 

그녀는 왕고의 소금 밀거래를 도와서 생기는 돈으로 원나라에 공녀로 간 여자들을 빼오는 일을 하는 한편 ,

세자 왕유에게 그의 숙부 왕고가 소금 밀거래를 한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

소금 밀거래는 중죄였기 때문에 왕유를 통해 왕고에게 복수를 하려는 건데요 .

 

그 사실을 모르는 왕고는 승냥이에게 자신의 근처에 나타나서 소금 밀거래를 조사하는 왕유를 감시하는

간자가 되라고 합니다 .

 

이렇게 전개가 되는 상황 속에서 승냥이가 먼저 왕유를 사랑하게 되는 거로 보이는데요 .

 

여기서 역사 왜곡이라는 문제가 발생이 되어서 현재 드라마 기황후를 놓고 설왕설래가 많은 거로 보입니다 .

 

우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그 시절 고려의 왕은(세자는) 충혜왕이었다는 겁니다 .

 

여러분들도 충혜왕의 모습을 최근에 다른 드라마에서 보신 적이 있으실 건데요 .

SBS 드라마  신의에서 최영 (이민호 분)의 적월대 전우이자 , 그의 여자인 매희의 옷을 칼로 찢다가

적월대 대장 문치후 (최민수 분)를 칼로 찔러 죽인 왕이 바로 충혜왕이었습니다 .

물론 신의에서 나왔던 이 상황도 가상의 상황이었겠지만 ,

 

한 가지 확실한 건 충혜왕은 dograg였단 겁니다 .

이자는 자기 거시기를 집어넣으면 절대 안 되는 곳들에도 그걸 마구 쑤셔 넣은 후에 남자가 아무데서나 흘리지

말아야 할 걸 함부로 흘리고 다녀서 S..T...D를 퍼뜨리는 근원지이기도 했다는데요 .

 

기황후라는 역사적인 연대를 표지하는 역사적 실재 인물이 등장하는 한

그 이름을 왕유라고 부른다고 할지라도 왕유는 충혜왕이라고 인식될 수밖에 없는데 dog걸레 같은 자를

미화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거죠 .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이 부분은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거로 보이는데요 ...

 

그런데 기황후에 대한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

 

당시에 고려 여자가 원나라에 공녀로 간다는 거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

아마도 살아온 그녀의 인생이 송두리째 부정을 당하고 미래는 어찌 될지도 모르는

그런 사지(死地)에 내몰리는 일이었을 겁니다 .

 

기황후는 그나마도 잘 풀린 경우라서 황후의 자리까지도 올라 보았지만 ,

그녀와 함께 공녀로 갔던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 땅에서 노리개가 되어서 어찌 죽는지도 모르게

죽어 가면서 원통해서 눈도 못 감았을지도 모릅니다 .

 

기황후 , 그녀 또한 어쩌면 그런 원통함 속에서 죽을지도 모를 곳으로 그녀를 버린 게 바로 고려입니다 .

 

그녀가 공녀로 가게 된 정확한 사유야 제가 모르겠지만 , 확실한 건 그녀가 내가 갈게요 ! 내가 갈게요 ! 하고

나섰을 리는 없고 , 그러므로 그녀는 고려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거죠 .

 

그렇게 버림을 받은 그녀가 원나라에서 정말 어쩌다 보니 일이 잘 풀려서 황후가 되었을 때 ,

그녀는 고려보다 그녀의 가족을 우선 순위에 두는데 당연히 주저함이 없었을 겁니다 .

 

그리고 그녀의 머리 속에는 고려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존재하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

자신을 사지로 내몰았던 것이 고려인데요 ......

 

그리고 당시는 민족이나 국가란 거에 대한 개념도 근대보다는 희박했던 때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보아도 당시는 왕이 있다 해도 봉건 영주에게 먼저 충성을 하는 게 당연하던 시절이었고 ,

이웃 나라 일본도 그랬던 거로 압니다 .

그래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보다는 중앙집권제가 비교적 잘 정립이 되었던 거로 보이지만 ,

 

그랬었다고 해서 그 당시에

어려서 고려로부터 버림을 받아 원나라에 공녀로 간 그녀에게

비록 고려는 너를 버렸으나 , 그래도 너는 고려에 충성을 해야 한다..는

그런 걸 바란다는 건 힘든 일이었을 겁니다 .

 

물론 그렇다고 해도 , 그녀의 악행을 미화할 수는 없는 일일 겁니다 .

 

그러나 미화할 수는 없다고 해도 , 드라마가 각도를 조금만 틀었다면 역사 왜곡은 안 될 수도 있었다고

느껴집니다 . 아니 설령 그녀를 좀 미화를 한다고 해도 각도를 조금만 틀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느껴지는데요 .

 

만약 드라마가 고려에 대한 연민과 애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 자신을 버린 고려를 용서할 수 없어서 ,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자기 오빠들에게 힘을 실어주어 고려를 흔들면서도 약간은 괴로워하는

기황후의 모습을 보여 줄려는 기획 의도로 제작이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

 

고려와 그녀를 맞물리기 위하여 충혜왕으로 여겨질 왕유라는 인물과 그녀를 엮는 거보다는

차라리 그녀와 비슷한 연배였거나 , 혹은 그녀보다 대략 6살쯤 어렸을 최영과 그녀를 엮었다면 어땠을까요 ?

 

그렇게 했다면 이런 장면도 가능했겠죠 .

기철 일파가 도살된 후 원나라 군대를 파병해서 고려를 정벌하려 하면서도

기황후는 그 전장이 그녀가 사모하는 최영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막후에서는 또 다른 결정을 내리는 거죠 .

 

고려 정벌군과는 별개로 최영이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그를 구하라는 임무를 띈

소규모 부대를 따로 파견한다든가 하는 그런 거 말이죠 .........

 

사실 , 드라마와 관련된 여러 논란을 보면서 , 기황후 1회를 보면서 ,

제 머리 속을 떠나지 않은 하나의 생각은 기황후 그녀는 정말 악녀였을까 하는 겁니다 .........

우리가 그녀를 악녀라고 하는 이유는 고려를 괴롭혔다는 거 때문인데요 .

왜 그녀가 고려를 괴롭힐 수 있었던 그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도 생각은 해보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

 

그 부분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죄 없었던 환향녀(還鄕女)를 화냥질을 한 화냥년이라고 부른 우리 역사는 또 되풀이될지도 모르고 ,

화냥년이라는 욕 또한 영원히 존재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나라가 힘이 없는 설움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당하는 걸로 보입니다 .........

 

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하고 , 우리 주변의 여자들에게 잘해 줍시다가 결론입니다 ^ ^*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기황후가 원나라를 뒤흔든 덕에

 고려는 보다 빨리 원나라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걸로 보입니다 .

 

 같은 맥락에서 그녀가 아니었다면 고려는 원나라로부터 더 많은 괴롭힘을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

 그녀의 분탕질로 원나라가 많이 약해진 게 , 원나라가 고려를 더 이상 어찌하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

 

 그리고 사실 그녀가 고려에 했던 짓거리들은 사실은 그녀가 시작한 건 아니고 ,

 원나라가 고려에 대하여 원래 하던 짓거리들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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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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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리온 2013.10.29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황후를 보는 것은 뭐 개인의 선택이니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만.

    이완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매국년을 실드치려면 적어도 역사적 사실은 어느 정도 알고서 소설을 쓰더라도 쓰셔야죠. 솔직히 전 기황후를 자기 상상력으로 실드치는 사람들의 생각이 이해가 안 갑니다.

    일단 공녀차출은 원의 속국이나 다름없었던 고려의 입장에서 나라의 비극이죠.
    고려가 기황후를 버렸다고 단언할 수도 없죠. 일제 시대 때 위안부 할머니들도 힘이 없는 나라를 원망은 했겠지만, 진정 할머니들이 지금까지도 원수로 여기는 건 악행을 자행한 일본입니다.

    고려가 얼마나 자존심 강한 나라인지는 아시죠?
    당시 세계를 누비던 몽골에게 전 국토를 유린당하면서도 끝까지 항쟁하다 결국 항복했던 게 고려입니다. 항복하고 나서도 일부는 끝까지 싸웠고요. 삼별초는 아시죠? 고려 역시 자국의 처녀를 공녀로 바치면서 피눈물을 흘렸다는 건 왜 생각 안 하시나요? 개인의 비극이기도 하지만 나라의 비극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고려의 전의부령이었던 이곡은 원나라 순제에게 공녀 차출을 금지해달라며 간곡한 상소를 여러 차례 올렸고, 순제는 그 요구를 들어줍니다. 그런데 기황후가 권력투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3년 뒤, 원나라 태감 박첨목아불화가 고려에 와서 다시 공녀를 요구하죠. 그리고 이 사람은 기황후의 최측근 오른팔이었고요. 이래도 기황후가 아직 고려인으로 보입니까? 누구보다 악독한 원나라 사람이에요. 모두 고려사절요에 상세히 기록된 내용이고요.

    이후 공민왕이 왕위에 오른 후에도 기황후는 고려에 갖은 핍박을 가합니다.
    어린 시절에 원나라에 가서 원나라 사람으로 자란 기황후 눈에 고려는 진짜 같잖게 보였겠죠. 공녀는 물론 갖은 재물 수탈을 일삼고, 그 일파들이 고려를 유린하며 백성들을 괴롭히는데.. 참..

    원나라 복식을 거부하며 반원 정책을 펴던 공민왕의 편을 들어준 것은 오히려 원나라 사람인 노국공주였고요. 아이러니하게도 개 같은 기황후가 지 좆대로 하다 원나라를 말아먹으면서 공민왕이 반원 자주개혁을 강화했고, 기철 일파도 이때 숙청당합니다. 기황후 매국년은 바로 고려에 군대를 보내죠. 공민왕도 끌어내리고요.

    그러니 역사 지식 없는 상상력으로 실드 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이러다 애국지사, 이완용이 나와도 할 말 없겠다는 말을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반만년 역사동안 숱한 침략을 겪고, 굴욕적인 경험을 두 번이나 한 나라에서 매국노, 매국년을 미화하는 드라마를 버젓이 방송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2. 즈라더 2013.10.29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분의 글에 첨언하자면, 기황후는 이완용보다 더 악랄했지요.
    본래 원나라의 수탈이 일본보다 훨씬 강했던데다 기황후는 직접 군대를 동원해서 고려를 공격하려 했으니까요.

  3. 2013.10.30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하지만 이런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것부터가 드라마 역사왜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4. 흠... 2013.10.30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이완용하고 묶는데.. 딱히 공감이되진 않아요.
    역사왜곡이 좀 심하게 쩔어서 어이없긴 했지만;

    위안부할머니들은 일본인들이 직접 강제로 끌고갔죠.
    그리고 그걸 도운 인간들은 지금까지도 친일파- 라고 불리며 욕을 얻어먹고 있는거구요.

    공녀차출은 고려, 즉 우리나라에서 차출하여 원으로 보낸거 아닌가요?
    원의 수탈과 강압이 있어서였겠지만. 결국은 고려가 고려인을 차출한것이니
    매국년이라 부르기엔 애매한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하고많은 우리나라 역사를 놔두고 남의 나라 역사를 드라마로 방송하는지가....
    것도 욕까지 얻어먹으면서 방송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차라리 모든 이름과 나라, 시대적 배경 등이 모든것이 픽션이었다면
    아주 재밌게 봤을것 같습니다.

    • 가리온 2013.10.30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벌써 역사 왜곡 드라마의 폐해가 이렇게 드러나잖아요.
      이 분도 역사왜곡 쩔어서 어이 없다는 분이 자기 상상력만으로 실드나 치고 있고.. 기황후를 매국노라 부르기 애매하다네요.. 참..

      글 쓴 내용 보니까 위안부 할머니들한테는 별 관심도 없는 분이네요.
      기황후 볼 시간에 위안부 할머니들 인터뷰나 한 번 제대로 읽어보세요. 그들이 어떻게 위안부로 끌려갔는지.

      다양한 증언이 있지만 여자 군속의 모집이 유력한 경로 중 하나였습니다. 남중국 난닝의 위안소는 황씨 성의 조선 남자가 수십 명의 여자들을 데리고 위안소를 운영했고, 한커우에는 안씨 성의 조선 남자가 그랬고요. 위안부 광고를 실은 신문도 경성일보와 매일신보로 모두 조선인이 운영하던 신문사였어요. 물론 일제의 압박에 의해 실은 광고였고..

      기황후는 자기가 공녀출신이면서 공녀 차출을 막기는커녕 자기 오른팔을 통해 고려에 공녀를 다시 요구한 천하의 개썅년입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이는 고려사절요에 기록된 분명한 사료고요.

      보려면 혼자 조용히 낄낄대면서 보세요.
      없는 지식과 상상력만으로 같잖은 실드를 쳐서 기황후에 대한 인식을 남들에게까지 왜곡시키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님은 나중에 근대화의 영웅, 이완용이 제작되면 조용히 계시길 바랍니다.

  5. ㄴㄴ 2013.10.31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1회 보지않아도 본듯하네요^^ 기황후를 무조건 악녀로만 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다만 기황후를 한국 역사에 포함시켜 드라마를 만든다면 명암을 공존시켜야하는데 명을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가면 암을 그린다니....이건 뭐 역사책 정리하는 것도아니고 변명으로 들리더군요. (물론 처음에 픽션이라고 자막 뜬거아는데 제 말의 의미 이해하시죠?) 황후가 되기까지...

  6. ccc 2013.11.11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역사적 사실이나 사료에 근거해 기황후에 대한 여러 입장이 있겠지만
    드라마는 일단 드라마이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7. 미디어의 폐해 2013.11.20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드라마를 드라마로 안받아들이고, 특히 사극 같은 경우는 진짜 있었던 일인가? 하고 왜곡 해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니 문제죠.
    드라마를 드라마로 받아들인다면, 드라마 보면서 욕하거나 감정이입 할 필요가 없겠죠.?

  8. aaa 2013.11.29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용태도 때문에 생긴 문제인 거고 역사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거죠 드라마는 드라마입니다. 역사다큐를 보는 것도 아닌데, 그저 수용하는 사람들이 드라마를 진짜 역사로 받아들이는 경향 때문에 일어나는 거죠

  9. ㅇㅇ 2013.12.13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간섭기 일찍혼인시켜 공녀선택을 피하려 한 조혼 풍습이 왜 있었을까요 일제시대나 고려당시나 힘없고 군사력이 없는 나라는 침략과 수탈로 상처를 입습니다 그걸 마치 국가에서 냉큼 여성들 내다버리듯이 공녀로 보낸것 마냥 표현하며 역사왜곡을 옹호하려는 이런 글이 있단 사실 부터가 단순히 드라마는 드라마다 라고 치부할수 없게 만든다고 봅니다

  10. dd 2014.02.25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황후 입장에서는 고려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것이고,
    자신이 고려를 버렸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것인데요.
    이입장에서는 고인만이 알수있겠죠.
    하지만 자신이 고려에대해 벌인일로 보아 역사속 실제인물인 기황후는 고려에대한 원망이 있었던것 같아요. 자신이 공녀로 팔려왔는데 힘없는 나라는 뭣들하냐,, 나를 버렸으니 똑같이 나도 버려주겠다..뭐 이런식?

    한가지 확실한건 기황후가 고려에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건 사실인거죠.


    드라마 제작사입장에서는 기황후를 미화할수밖에 없을만도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역사적인 사실만으로 이 드라마를 쓰면 대동단결이 심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않좋은 이미지를 이끌수 있을테니까요..

    저는 이 드라마의 흥미는 복수가 아닌가 싶은데요, 어짜피 기승냥이 황후가 되고 연철일가가 몰락하는 뻔한 스토리이겠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기황후의 통쾌한 복수가 재미를 이끌지 않을까해요.

    저는 이 드라마로 인해서 공녀라는 개념을 또한 배웠고 역사를 왜곡한사실을 알아도 이드라마를 꾸준히 보는것은 가벼운마음으로 통쾌상쾌한 복수를 보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냥 제 생각엔 정말 마음을 비우고 다음화를 기다리면
    하루가 끝나기전 기황후를 봄 으로써 상쾌하게 하루를 끝마칠것같아요 ㅎㅎ

  11. 나비 2015.05.09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나,그 덕에 우리나라가 원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그 뒤에 선 명도 뭐 똑같았겠지만,
    뭐,그래서 우리나라가 고려에서 조선이 된 것이고,
    무인인 이성계가 선 거고,
    여튼,이 세상은 그리 흐른 거겠구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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