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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골든타임] (3회) 궁지에 몰린 최인혁

by 글벌레 201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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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혁은 정형외과 과장 황세헌의 실수를

마무리하는 수술을 합니다 .

 

그는 그를 보좌할 스태프도 없기에 인턴

근무 첫날부터 응급의학과에 근무를 하게 된

이민우와 강재인 그리고 정형외과 펠로우인

박성진을 데리고 수술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

 

 

최인혁이 황세헌이 했던 절개 라인에 따라 수술 부위를 다시 열자 그곳에서는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져 내립니다 .

 

혈류량을 유지키 위하여 엄청난 양의 혈액과 셀라인을 쏟아부으며

최인혁은 출혈점들을 모두 결찰하는데 성공합니다 .

 

그가 이제는 되었다는 생각으로 수술실에서 나오려는 순간

이민우는 왜 이렇게 환자의 배가 불렀냐고 최인혁에게 묻습니다 .

 

자기가 눈썰미가 좀 있는데 분명히 환자의 배가 부풀어 올랐다고요 .

 

민우의 말에 환자의 배를 촉진해 본

인혁은

환자의 복강 내 장기들이 혈액과 수액에 의하여 부풀어서 내압이 상당히 증가한 상태라

복부를 개방해 놓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개복을 하는데요 .

 

수술 일주일 후 이 환자에 대한 컨퍼런스에 참가한

최인혁에게 황세헌은 왜 환자가 깨어나지도 못하고 저 지경으로 있냐고 따집니다 .

 

확실치도 않았던 진단으로 복부를 개방해 놓음으로써

환자가 복막염으로 인해 죽을 지경으로 만든 것은 아니냐고요 .

 

최인혁은

당시에 배를 열지 않았다면 부어오른 내부 장기에 의해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서

환자는 혈류량 감소로 각 장기의 손상 및 쇼크로 인한 어레스트로 죽었을 것이고 ,

환자가 살아야 (환자를 살릴 후속 조치들을 할 수 있는) 내일이 있다고

항변하지만 , 병원의 중진들 중에서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신경외과 과장 김호영 단 한 사람밖에 없는 걸로 보였습니다 .

 

다른 이들은 인혁이 컨퍼런스장에서 나가자

병원장 주변에 모여들여 인혁의 거취를 거론하는데요 .

병원장은 그 사안에 대하여는 일반외과 과장과 응급의학과 과장이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

 

결국 그들은

응급실로 들어오는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서 최대한 인혁을 배제하기로 합니다 .

 

그들이 그렇게 하는 배경에는

혹시라도 정부의 지원과 투자를 얻어서 중증 외상 센터라도 생긴다면

그 센터장 자리를 최인혁에게 내줄 수는 없다는 그들의 욕심이 깔려 있는 것인데요 .

 

사실 그런 배경보다는

동료인 의사들의 입장보다는 전적으로 오로시 환자들의 입장에 서있는

최인혁이 그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는 게

그들이 최인혁을 배제하려는 진짜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

 

재주는 다 부려 놓고도 결국에는 왕따가 되고만 인혁은 어떻게 이 궁지에서 벗어날 수가 있을까요 ?

 

아마도

인혁을 배제하고 관련과 스태프들로 행하여지는 응급수술에서

누군가가 인혁의 도움이 없이는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위기에 봉착을 함으로써

인혁은 이 궁지에서 벗어날 거로 보이는데요 .

 

제 느낌에는

그가 궁지에 몰린 상태가 오래가지는 않고

오늘 밤에 방영될 골든타임 4회에서 

누군가가 도망치고 싶었던 순간에 인혁이 구원자가 되어 주는 모습이 나올 거 같습니다 .

 

그리고 그 누군가는 정형외과 과장 또는 일반외과 과장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

 

재인이 볼까 얼른 핸드폰을 치우는 민우

 

 

인혁과 강재인과 더불어 응급실에서 부대끼며

예전의 쾌활함을 되찾아 가던

 

민우는 재인이 좋아하는 선우가 다른 여자와

함께 패러글라이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전송해

온 걸 보고

 

이 인간 진짜 팔자 좋네라고 하는데요 .

 

 

그가 사진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한 선우가

응급실로 실려 옵니다 .

 

 

재인은 선우를 인혁에게 보여 주고 싶지만 ,

응급실은 최대한 인혁을 배제한 상태에서

돌아가고 있었기에 ,

 

재인의 바람은 이루어지지가 않습니다 .

 

재인은 차선책으로

각과를 돌며 선우를 부탁해 보지만

 

 

누구 하나 선우에게 절실할 대책을 내놓지는 않습니다 .

 

그런 와중에 선우의 바이탈이 급격하게 변하는데요 .

 

바이탈 변화를 보고 외상성 기흉을 의심한 재인은 청진을 통해 그의 호흡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흉강천자를 실시합니다 .

 

그 모습을 보고 민우는 뜨악하는데요 .

 

 

재인의 행동은 판단하지 말라는

인턴의 수칙을 어긴 것이기도 하지만 ,

 

(기흉이 맞다면)

흉강의 압력을 유지 못하게 하는 곳에 대한

조치 없이 천자만으로

적절한 대처가 되리라고 생각을 했다는

점에서는

 

 

소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민우의 행동과 다를 바가 없다는데 더 큰 잘못이 있을 겁니다 .

 

만약 기흉이 아니더라도 천자 한 번 했다고 선우가 죽을 거로 보이지는 않지만 ,

이 과정을 통해 재인 또한 민우처럼 더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데요 .

더불어서

의사로서 재인은 선우를 살려 내야 하겠지만

여자로서 재인은 선우를 위하여 눈물을 흘릴 가치는 없다는 걸 깨달았으면 합니다 .

 

그래야지만 앞으로 민우와 재인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도 화면에 담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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