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반장이 강동윤으로부터 20억을 받고 , 그를 배신한 사실을 알게 된
백홍석은 악마와 손을 잡더라도 강동윤을 잡아야겠다며
수정을 쓰레기로 만들면서까지 PK 준의 무죄를 이끌어 냈던
장병호의 제안대로
강동윤에게 경선에 패배한 뒤 신당을 창당해 대선에 나가려는
유태진을 위하여
강동윤 , 서지수 부부와 관련된 수정의 죽음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하기로 합니다 .
홍석의 기자회견 40 분전
동윤의 비서 신혜라는 지수에게 가서
한 사람만
단 한 사람만 책임을 지면 된다고
서지수에게 수정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전부 지라고 요구를 합니다 .
혜라의 말을 들은 지수는 알았다며
방에서 나가더니 곧바로 동윤에게 달려가서
그녀와 동윤 둘 다 살아날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
아마도 서지수는 신혜라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어서
이 위기를 모면하자고 말을 하는 거 같은데요 .
그렇게 되면 단 한 사람 , 신혜라만 책임을 지면 되니까요 .
그런데 문제는 지수가 그렇게 말할 때
동윤이 동의한다고 해도
혜라는 쉽게 그에 응하지 않을 거란 겁니다 .
그녀는 자신이 토사구팽이라도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사용을 하려고 , 동윤이 촬영된 PK 준의 핸드폰까지도 챙기는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
거기다가 그녀는 실제적으로 모든 일을 꾸민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가 자수를 한다는 건 동윤에게도 너무나 부담이 되는 일이고요 .
백홍석의 기자회견을 함께 보자고 최정우 검사를 찾았던
서지원은 최정우로부터 사고 때 운전을 한 사람이 서지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펑펑 울고 마는데요 .
그 삭막한 집에서 인간적인 단 한 사람이었던
서지원이 자기가 PK 준과 동승을 했었고 , 운전을 했었다고 자수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그녀는 수정이 치사량의 코..데인으로 죽은 거부터 시작해서
배후가 누군지는 몰랐지만 사건의 전모는 거의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지수가 운전자였다면
그녀의 집안이 몰락할 수도 있을 정도로 일이 꼬일 거라는 걸 짐작은 할 것이기 때문이죠 .
그러나 지원이 운전을 했다고 하면 사건은 보다 단순화가 됩니다 .
현재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건의 진상은
PK 준이 길에 쓰러져 있던 소녀를 못보고 깔고 지나갔다 .
그런데 PK 준이 무죄를 받자 백홍석이 죽였다 정도이니까요 .
그러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그녀가 운전을 했다고 해도
그녀는 결국에는 뺑소니범이 되는 거니까
그녀의 집안이 살인까지 연루되게 되는 거보다는 낫다고 그녀는 생각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
또 언니가 살인 사건에 연루되는 거보다는 낫다고요 .
그녀의 자수는 검사인 최정우가 사건의 전모를 거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기소도 되지 않을 확률이 크겠지만 ,
그녀의 자수로 홍석의 기자회견은 김이 빠지겠죠 ...
결국 기자회견을 통하여 동윤을 매장하려던 그의 시도도 실패를 하고요 .
물론 서지원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그녀가 나쁘다고 말할 사람들도 있겠고 ,
또 평소 그녀의 모습과 매칭이 안 된다고 여길 분들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형법에서는
범인의 가족이 범인을 숨겨준 경우 , 범인을 위하여 위증을 한 경우
그에 대하여는 범인은닉죄와 위증의 죄를 묻지 않습니다 .
가족을 감싸려는 인간의 행동은 당연하다고 보는 거죠 .
그러므로 사지원이 만약 언니 서지수를 위하여
백홍석을 또 다시 좌절 속에 빠뜨린다고 해도
서지원을 욕할 수는 없는 거로 보입니다 .
그러나저러나 강동윤은 왜 혜라를 버리게 되는 걸까요 ?
제가 윗글에서 예상하길
강동윤은 PK 준이 녹화한 영상이 플레이 되는 앞에서 죽을 거라고 했었는데요 .
그 영상이 담긴 핸드폰을 신혜라가 가지고 있는데
홍석이 혜라가 그걸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빼앗을 확률보다는
동윤에게 치명적인 배신을 당한 혜라가 홍석에게 그 영상을 넘길 확률이 커보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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