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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회 / 결말 스포일러가 가짜인 이유 (서도연 (이다희 분)과 민준국 (정웅인 분)이 밝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포일러가 가짜인 이유)

by 글벌레 201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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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벌레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새 리뷰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

 아래 링크 글입니다 .

                                        http://v.daum.net/link/48936183

    

이게 드라마 리뷰를 쓰는 자로서 자랑은 되지 못할지 몰라도

저는 드라마 리뷰를 쓸 때 아무것도 참조를 하지 않습니다 .

 

그 이유는 뭔가 참조를 하는 순간  , 글에서 저의 냄새는 없어지고

뭔가 트래픽을 끌려는 화두로 글을 쓸까 두려워서인데요 .

그런 제가 간혹 많이 참조를 하는 경우는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정도입니다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그 이유는

혹 제가 추측 또는 예상한 내용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이 되어 있을까 봐이고요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된 걸 추측 또는 예상이라고 글을 발행해 놓으면 쪽팔리니까요 .....

 

그러다 보니 저는 드라마 리뷰를 쓸 때 , 사실은 제가 리뷰하는 드라마의 작가는 누구인지

PD는 누구인지 이런데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리뷰를 합니다 .

저는 순전히 드라마가 화면에서 보여 주는 것들만으로 리뷰를 하는데요 ......

그런 저이기에 내 마음이 들려 스포일러 유출로 넷 세상이 난리였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

 

저는 자다가 새벽에 깨어난 경우에는 다음 지식에서 답변들을 해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

간혹 늦게 일어나 다음 지식에서 답변을 해 줄 여유가 없을 때는

컴퓨터를 부팅시키고 , 부팅이 되는 사이 커피를 한 잔 타와서 커피를 마시며

15 ~20 분 정도 포탈의 주요 기사들을 읽거나

My 다음 뷰를 살펴보며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는데요 ........

 

주요 기사들을 읽는 이유는 (제가 자는 사이에) 뭔가 특별한 일이 있지 않았나 싶어서고 ,

(아직도 저희 집은 조간을 구독합니다만 , 언제인가부터는 조간을 뒤지는 것보다는 시간이 덜 걸리는

포탈 기사를 읽게 되더군요 ......)

또 My 다음 뷰를 보는 건 , 다음 뷰와 저는 인연이 없다,,,,,없다기 보다는 서로 쌩까는 사이란 게

맞는지도 모르지만 , My 다음 뷰에서 볼 수 있는 제 글에 대한 추천수 변동은

전날 사람들이 제 블로그 글들에 가진 관심에 대한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에

보게 되는 건데요 ........

 

오늘 아침에 그렇게 제 글에 대한 추천수 변동들을 살피다가

다음 뷰 글들 중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포일러 유출 어쩌구저쩌구란 글을 보고서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포일러 유출로 난리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호기심에 스포일러를 다 읽어 봤는데요 ........ 

 

일단 언급하고 싶은 건 , 우리나라처럼 쪽대본에 바로 전 주에 다음 주 방영분을 제작하는 여건에서는

스포일러란 있을 수도 없다는 겁니다 .

막말로 김 빼는 스포일러 유출이 생긴다면 , 내용을 수정하면 그뿐이니까요 ......

 

그런데 스포일러라고 유출이 된 걸 읽어 보니 그 한 줄 한 줄이 모두 거짓임을 쉽게 알 수 있었는데요 .

이 글에서는 서도연 검사와 민준국에 대한 스포일러 부분들만 가지고 ,

왜 유출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포일러가 가짜인지 밝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그 넘치는 섹시함과 넘치는 포스 ,

뭔가 알 수 없는 뻗치는 기운으로 사람을 매료하는

서도연 검사 .

 

사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이 서도연이라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적었다고 보입니다 .

 

그녀는 어렸을 적에 혜성(이보영 분)이 폭죽을 쏜 걸 보지도 못했으면서

혜성이 폭죽을 쏘았다고 해서 , 혜성을 궁지에 몰아넣은 적이 있는데요 .

 

다 큰 서도연은 도데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인지 도데체가 알 수 없게

드라마에서 묘사가 되었습니다 .

 

어떻게 보면 상당한 정의감을 가진 거 같기도 하고 , 아닌 거 같기도 하고 .....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녀는 재판에서 지기 싫어하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 그녀는 공명심만은 높다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

 

그런데 유출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포일러에서는

황달중이 자기 아버지란 걸 알게 된 서도연이 황달중을 만나려고 한다고 합니다 .

친아버지라는 이유로 말이죠 .

 

관련 글 보기 - 

추천 박스 內 글 제목을 누르시면 윗글이 새 탭 또는 새 창으로 뜹니다 .
(저는 윗글에서 서도연이 황달중의 친딸이라는 걸 언급했었죠 ....)

 

 

그런데 말이죠 .

황달중은 살인자 누명을 썼든 , 진짜 살인자이든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입니다 .

 

잘 나가는 검사 , 명망이 높았던 판사의 딸로 자란 서도연이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황달중이 자기 친아버지란 걸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

 

그건 말하나 마나 황달중을 부정하고 , 정말 없앨 수만 있다면

황달중을 없애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할 겁니다 .

이건 극중의 서도연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서도연과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 당연히 그런 반응을 보일 겁니다 .

 

그런데 그런 반응을 보여야 할 서도연이 굳이 황달중을 만나서 그가 자기 아버지란 걸 확인한다 ?

또는 친아버지란 이유로 만나려고 한다 ?

 

누구인지 몰라도

스포일러를 지어낸 사람은 사람의 기본적인 심리조차도 모르는 이가 분명한 걸로 보입니다 .

 

이렇게 서도연과 관련된 스포일러 부분만 보아도 유출된 스포일러는 가짜란 걸 알 수 있는데요 .

 

스포일러에서 민준국과 관련된 부분을 보면 스포일러는 더 어처구니가 없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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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추천 박스 內 글에서 저는 민준국이 혜성을 죽이는데 있어서 완전범죄를 꿈꾼다고 했었는데요 .

 

유출된 너의 목소리 스포일러에서는 민준국이 수하가 무죄 선고를 받자 ,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 또 민준국이 수하 아버지를 죽인 이유가 자기 아내를 수하 아버지가 죽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고 , 또 민준국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회에서는 참회의 눈물까지 흘린다고 하는데요 .

 

공공의 적
  • 감독 : 강우석
  • 출연 : 설경구, 이성재 더보기
  • 어느 여름 밤, 좁은 주택가 골목에서 스쳐간 두 남자의 악연.
    지독한 형사와 악독한 범인의 끝없는 대결이 이어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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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알아야 할 건 ,

 민준국은 공공의 적의 조규환(이성재 분)과

 같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란 점입니다 .

 

 조규환은 부페에서 자기 양복에

 음식을 엎질렀다는 이유만으로도

 그 실수를 한 사람을 찾아가서

 죽이는데요 .

 

 

민준국은 바로 그

조규환처럼 별것도 아닌 일에 깊은 원한을 가지고 살인을 저지르는 자란 거부터 파악을 해야 합니다 .

 

그렇기에 민준국이 수하 아버지를 죽인 것 또한 별것도 아닌 일로 원한을 품고 죽인 거라는 건

미루어 짐작이 가능한데요 .

 

민준국이 사건을 목격한 혜성과 도연이를 찾지 못하자 혜성과 도연이가

들으라고 목소리 높여 협박을 할 때 ,

 

수하 아버지도 혀를 잘못 놀려서 죽은 거니 , 너희들도 조용히 살라고 소리를 칩니다 .

 

그런데요 .

 

수하 아버지가 혀를 잘못 놀려서 민준국의 아내가 죽게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

 

민준국의 아내가 공인인데 그녀의 잘못을 밝혀내 그녀가 자살하게 했을까요 ?

아니면 민준국의 아내가 외도를 하는 걸 알고 , 아니면 외도를 하지도 않았는데 ,

민준국의 아내를 가르키며 저년은 화냥년이라고 소문을 내서 그녀가 자살을 하게 했을까요 ?

 

그랬을 일은 없을 거라는 거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당연할 건데요 .....

혀를 잘못 놀렸다는 민준국의 말에서도

민준국의 수하 아버지에 대한 증오는 사실 별거 아니었음을 짐작 가능하게 합니다 .

 

또 민준국이 사이코패스가 아니었다면 ,

수하 아버지가 자기 아내를 죽게 한 원수일지라도 그를 죽인데서 만족을 하지 ,

자기 죄를 밝혔다고 혜성을 죽이려 할 이유도 없고 ,

또 자기를 증오하고 미워하는 게 당연한 수하를 죽이려 할 이유도 없죠 .

 

많이 양보해서

민준국이 자기를 옥에 쳐 넣은 혜성에 대한 증오심을 가졌다고 해도 ,

그가 정상인이라면

 

혜성 옆에 수하가 있어서 당장 혜성을 죽이기가 곤란해졌다고 ,

혜성의 엄마부터 죽이고 혜성을 죽이자고 마음을 먹을리도 없고요 .

 

그는 그냥 조그마한 '원한일 수 없는 원한'에서도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패스일뿐인 건데요 .

사이코패스인 그에게 완전범죄는 그냥 부록일뿐입니다 .

그는 수하의 아버지를 죽이고도 , 교통사고로 위장해 완전범죄를 하고자 했고 ,

또 혜성의 엄마를 죽였을 때도 , 굳이 현장에 남아 완전범죄를 꾸미고자 했습니다 .

 

그리고 그가 왼손을 스스로 절단한 이유 또한 ,

이전과는 방향이 약간 틀리지만 , 수하와 혜성을 죽이는데 있어서 완전범죄를 꿈꾸었기 때문이고요 .

 

그러나 그가 완전범죄를 하지 못할 거라고 해서 , 수하와 혜성을 죽이겠다는

그의 증오 , 원한(목표)에 변화가 오리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

그런데 그런 그가 수하가 무죄를 받았다고 , 중국으로 밀항을 ?

졸라 웃긴 얘기인 거죠 .

 

또 사이코패스는 정상 상태라기 보다는 일종의 병적인 상태 ,

비록 일지라도 그 범죄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병적인 상태라고 보는 게 맞는데요 .

 

그런 또라이 민준국이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뇨 ?

 

유출이 되었다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포일러는 한 줄 한 줄이 모두 거짓이며 가짜입니다 .

저처럼 드라마를 보는 촉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이라면

스포일러가 가짜란 걸 쉽게 알 수가 있었을 건데

그걸 진짜라고 믿은 사람들이 많았다니 ...... 호호호

 

혹시라도 그 스포일러대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진행이 된다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또한 요번에 새로 시작한 KBS 드라마 칼과 꽃만한 망작이 되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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