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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너의 목소리가 들려] (9회) 스스로 왼손까지 잘라낸 악마 , 민준국(정웅인 분)의 음모 .(박수하(이종석 분)를 이용해 장혜성(이보영 분) 제거에 완전범죄를 꿈꾸다)

by 글벌레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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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벌레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새 리뷰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

 아래 링크 글입니다 .

                                        http://v.daum.net/link/48936183

 

차관우 (윤상현 분) 같은 사람은 정말 여자들이 피해야 할 남자로 보이는데요 .

입으로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 그 사랑한다는 사람 , 장혜성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는

사달을 낸 이가 바로 차관우니까요 .

 

물론 , 제가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변호사의 윤리 어쩌고저쩌고하면서

차관우는 해야할 일을 했다고 말하지도 모르지만 ,

차관우는 인간으로서 지킬 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믿어 주어야 합니다 .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 주어야 합니다 .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

우리 사랑이란 것의 시작이 언제인지 모르는 것처럼

우리가 오래전부터 ,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이름 붙이기 전부터 지녀온 가치입니다 .

 

그 가치는 그렇게 오래된 가치이며 또 소중한 가치이기에

직업윤리 따위가 그 가치를 밀어낼 수는 없는 일입니다 .

 

그럼에도 차관우 , 이 사람은 사랑하는 이의 말을 무시한 채 , 자신의 판단만을 신봉해

민준국 , 이 사이코패스를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합니다 . 

 

이런 사람하고 산다면 , 어느 결정적인 순간에 이 인간은 사랑하는 이의 말을 안 듣고 ,

배신을 때리면서 , 자기가 사랑하는 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할지 모르니

절대 여자들이 선택하면 안 되는 게 차관우 같은 사람이라는 것인데요 .....

 

그는 민준국이 혜성의 엄마 , 어춘심 (김해숙 분)을 죽였든 안 죽였든 

민준국으로 인하여 혜성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여지가 손톱 밑의 때만큼이라도 있다면

민준국이 무죄로 되게 해서는 안 되는 걸 한 겁니다 .

 

무죄로 풀려나면 먼저 자기를 죽이고 , 그 다음에 혜성을 죽일 것이라는

민준국의 생각을 읽은 수하는 직접 민준국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

 

민준국에게 전화를 해 , 민준국이 나오라는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 간

수하는

 

니가 죽어야 그 사람이 사니까라고 하면서 민준국을 찌르려고 하는데 ,

그때 혜성이 수하의 칼을 가로막아 민준국 대신에 찔립니다 .

 

칼에 찔린 혜성은 수하에게

 

네가 민준국을 죽이면 , 그때는 너는 피해자가 아니고 살인자가 된다라고 말합니다 .

 

수하의 칼에 찔려 죽을 걸 혜성이 살려 준 셈인데도 , 그 와중에도

민준국은 수하의 어깨까지 찌르고서야 도망을 칩니다 .

 

 

 

칼에 찔린 혜성은 정신을 잃기 전에

 

그녀는 민준국의 칼에 찔린 것이니 ,

수하가 실수로 그녀를 찔렀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는 생각을 해서

 

수하가 그녀의 생각을 읽게 합니다 .

 

 

 

수하에게 맞아 피투성이가 된 채 , 계단을 뛰어오르던 민준국의 얼굴을 보고서야

차관우는 자신이 잘못했음을 아는데요 .

 

차관우와 눈이 마주친 민준국은 차관우가 우습다는 듯 차관우에게 썩소 한 방을 때려 주고 사라집니다 .

 

그런데 혜성이 수하의 칼에 찔린 것이 상황을 묘하게 역전시킵니다 .

 

수하가 민준국을 찔렀다면 , 수하가 살인자로 체포를 당하고 끝났을 일이

혜성과 수하가 모두 민준국의 칼에 찔린 것으로 되어 버리자 ,

민준국은 살인미수 및 보복 범죄로 수배자가 되는데요 .

 

서도연 (이다희 분)이 항소만 해놓았다면 ,

그는 혜성의 엄마 살인 및 살인미수 그리고 보복범죄가 병합되어서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든가 , 그렇지 않더라도 살아서 바깥 세상 구경하기는 힘든 상황이 된 건데요 .

 

이것도 민준국을 잡아야 성립이 되는 일이기에 ,

수하는 수술 후 아직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혜성에게

혜성이 염려하는 일은 안 한다고 말을 하고 , 민준국을 추적하러 갑니다 .

 

그러나 그 이후로 수하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낚시터에 민준국의 왼손이 떠오르는데요 .

민준국의 왼손이 떠오른 낚시터에서는 수하의 핸드폰 그리고 수하의 머리카락들이 발견됩니다 .

 

경찰은 수하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 수하를 찾는데......

 

1년이 지나고 나서야 수하는 어느 촌동네에서 체포됩니다 . 

수하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에 혜성은 수하를 만나러 경찰서에 가는데 ,

수하는 혜성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 또 마음을 읽는 능력도 잃은 거로 보입니다 .

 

어떻게 된 일일까요 ?

 

민준국을 추적하던 수하는 민준국에게 당해서 기억을 잃은 거로 보이는데요 .

민준국은 수하가 그를 기억도 하지 못하고 , 또 마음도 잃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된 후에

자신은 수하에게 죽은 것으로 하자는 계획을 세운 거로 보입니다 .

그래서 그의 왼손을 스스로 절단해 낚시터에 빠뜨리기로 한 거로 보이는데요 .

 

그렇게 한다면

그는 수배 망에서 벗어날 수가 있고 , 수하는 살인죄로 , 그것도 살인 후 사체를 토막내 유기한

극악무도한 살인죄로 , 중형을 받고 감방으로 갈 것이고 ,

자신은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혜성을 죽인다고 해도

그는 수사 선상에 아예 오르지도 않을 거니까요 .

 

한 사람 , 그것도 자신으로 인하여 피해만 입은 한 사람을 죽이고자

스스로 왼손까지 절단한 민준국 , 그는 악마임에 틀림이 없는데요 .

 

조만간

왼손에 마치 피터팬에 나오는 후크 선장 같은 갈고리를 하고 ,

성형수술로 달라진 얼굴의 민준국이 혜성을 죽이고자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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