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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外

삼다수는 브롬산염 검출이 안 되었답니다.

by 글벌레 2009.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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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에서는 브롬산염 검출이 안 되었다고 합니다 .

제주 특별 자치도 개발 공사의 고객의 소리에서 브롬산염 질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

우선 저희 '제주삼다수'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금번 먹는 샘물에서 검출이
된 브로메이트(브롬산염, Bromate) 성분은 오존처리에 의해 발생하는 소독 부산물로 오존
주입 제품에서 발생하는 물질입니다.

오존주입 제품이란 제품수 살균 목적으로 일정량의 오존수를 제품수에 주입하여 생산을 한
제품
을 말하며, 제주삼다수의 생산공정에는 제품수에 오존수를 주입하지 않고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하여 성분 분석결과(금번 보도 발표자료) 제주삼다수는
브로메이트 성분이
불검출로 나와 있습니다.
오존주입 살균제품은 제품 부착라벨에 오존처리 제품으로 표기가 되어 있고,
제주삼다수처럼 natural mineral water 표기를 할 수 없으며, mineral water로 표기가 됩니다.
현재 제주삼다수는 자체적으로 브로메이트 분석 설비를 갖추어 1회/1주 이상 실험을 하고 있고, 분석 결과 검출이 되지 않는 불검출의 결과를 보이며, 미국 FDA분석을 통하여 제주삼다수는
2004년도부터 이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당사 연구소 품질관리팀(064-780-3563)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제주삼다수 애용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내의 내용을 허락없이 퍼오긴 했지만,

이것이 (특히)소비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나 농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이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문제삼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삼다수는 제가, 저희 가족이 먹는 샘물인지라 무지 신경 쓰였는데, 참 다행스럽다고
개인적으로는 느끼고 있습니다.

제주 삼다수는 샘물을 먹는 사람들 다섯 명 중 한 명은 마시는 물이기에
저처럼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그런데요........

현재 유통 중인 모든 먹는 샘물은 펫트병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그래서 유통 과정이 잘못되면 아세트 알데히드와 포름알데히드란 맹독성 물질을 생성해 냅니다.
어떻게 보면 브롬산염보다 더욱 무서운 물질들입니다.

이 물질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니

포름알데히드만 간단히 설명드리면 
이건 세포를 고착시키는 물질입니다.
포르말린의 원료가 바로 이것입니다.
포르말린 아시죠?
의대생들이 해부학 실습에 쓰이는 카드보대 부패하지 말라고 쓰는 것,
여러분들이, 제가 학교 다닐 때 생물 표본 만들 때 쓰던 바로 그것.........

포름알데히드를 물에 희석시켜 만드는 것이 바로 포르말린입니다.

(물론 희석 비율이란 것에서 보면 먹는 샘물 내에서 햇빛에 의해 생성되는 정도의 포름알데히드 양으로
먹는 샘물이 포르말린 비슷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름알데히드란 물질이 그런 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국가와 모든 먹는 샘물 생산/유통 업체에
특히 농심에 (저희 가족이 먹는 물이니.....) 유통 구조 개선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잘못된 유통 구조로 인한 문제점을 포스팅한 관련 글 보기 .

2009/06/01 - [카테고리外] - 먹는 샘물 ( 생수 )의 안전성은 확보되어야 한다 .

사실은 어제도 브롬산염 뉴스를 들은 후에도 某 마트에서
제주 삼다수 2L X 6EA X 3PACK 을 사 왔습니다.

일단은 제주 삼다수는 불검출일거라는 희망적인 믿음과 
또 브롬산염 자체가 검출일지라도 단기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요......   

그런데 팩 안을 보니 물방울들로 가득했습니다.
이건 비를 맞았거나, 아니면 햇볕 아래 보관되다가 
에어콘이 가동된 실내로 들어온 것인지 어떤지..... 의심이 들게 했습니다 _ _

물론 이 문제를 파고들면 某 마트에서 보관을 잘못할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은 대리점까지의 유통에서의 보관 기준은 농심에서 직접 정하고,
그 기준을 지켜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페트 병이 문제라고
유리 병으로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유통 비용 상승, 소비자가의 상승 그리고 유리병 재활용이라는
문제점들이 발생하니까요........

그렇다면 양호한 유통/보관 상태로 소비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선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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