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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금나와라 뚝딱] (35회) (36회) 유나 , 카리스마 짱 (몽희가 하면 사랑, 장덕희가 하면 불륜 ?)

by 글벌레 201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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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 금나와라 뚝딱 진행상 보면 현수 엄마가 어디에 있는지는 중요치 않은지도 모릅니다 .

그런데 현수 엄마가 어디에서 뭘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이번 회에서 노출이 되었기에 그에 대하여

짧게 언급하고 지나가기로 합니다 .

 

 

 

 

박순상이 현준이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나서 ,

 

현수로부터 당신은 영원한 첩일 수밖에 없다는

모욕을 당한 

 

장덕희는 현수를 따라나와

 

 

너는 네 엄마를 네 손으로 버린 놈이라면서 , 그런 놈이 뭐 할 말이 있냐며 , 가서 애절한 사랑을

이루든지 , 열렬한 사랑을 하든지 마음대로 하라며

왜 , 네 엄마 귀에 대고 속삭여 줄까 ?  미안하지만 당신 아들은 당신을 버렸어 . 그것도 한낱 여자애

때문에 . 그럼 네 엄마가 좋다고 하겠다 . 반드시 가서 얘기해 줄 거야 .

 

라고 현수에게 말하는데요 .

 

정실이면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쫓겨난 현수의 생모는 왜 24년 동안 현수를 보러 단 한 번이라도

나타나지 않았던 걸까요 ? 본인이 잘못한 게 없음에도 왜 아들조차 볼 수가 없었던 걸까요 ?

 

그 답은 장덕희가 한 말에 있는데요 . 

 

장덕희는 현수 생모가 있는 곳을 알고 , 또 가끔은 보러 가는 것도 확실합니다 .

그런데 현수 생모가 무슨 바보인가요 ? 아들을 보러 나타나지도 못하면서 가끔 와서

염장지르는 장덕희를 만나 주게요 ?

 

현수 생모가 장덕희를 안 만나 줄 것은 뻔함에도 ,

장덕희가 현수 생모를 찾아가서 현수 생모에게 자기 할 말 다하고 올 수 있는 이유는

현수 생모는 식물인간 또는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 상태로 요양원 또는 병원에 있기 때문일 겁니다 .

아마도 박순상과 두 첩으로부터 받은 충격으로 그리되었을 확률이 커 보이는데요 ...

 

어떻게 그런 추론이 가능하냐고요 ?

 

장덕희는 네 엄마한테 말해 줄까 ?라고 하지를 않고 ,

네 엄마 귀에 대고 속삭여 줄까 ?라고 하는데 , 현수 생모와 장덕희가 무슨 연인 사이도 아니고 ,

현수가 여자에 미쳤다는 게 무슨 은밀한 이야기도 아닌데 ,

왜 장덕희는 네 엄마 귀에 대고 속삭여 줄까 ?라고 할까요 ?

 

그 이유는 현수 생모는 정신이 있든 , 없든 침대에 누워 있기 때문일 거라는 게

쉽게 추론이 가능한데요 .......

 

현수 생모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어차피 갑자기 현수 생모가 등장해서 이야기 판도를 바꿀 여지는 별로 없어 보이니까요 .

 

 

 몽희가 하면 사랑, 장덕희가 하면 불륜?

 

 

현수는 그에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다는 몽희에게

 

 

이제 몽희는 자기 여자라고 말을 하고 , 몽희는 현수를 좋아하는 자기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

가족 탓에 자기는 더 쓸쓸해지고 , 그래서 현수한테 더 신경이 쓰이는 거 같다고 아빠에게 말을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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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 추천 박스 內 글에서 말을 했었지만 , 유나는 현수를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

그런 유나라서 , 유나는 현수의 관심과 애정을 얻고자 이혼하자는 말까지 했던 거고요 .

그런 유나에게 , 현수는 잔인하게도 그녀와의 결혼 생활 동안에 자기가 유나보다 잘못한 게

더 많았다면서 , 그건 사과할 테니 이혼을 해달라고 합니다 .

 

현수 , 이 자식 , 정말 잔인한 놈인 거죠 .

현수가 유나에게 자기가 잘못한 게 더 많으니 , 이혼을 해달라는 말은

유나가 듣기에는

 

유나가 다른 남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

현수가 유나에게 마음대로 살아도 좋으니 , 상관 안 할 터이니 자기 곁에 있어만 달라는 말보다도

더 잔인했을 겁니다 .

 참고로 언급하면 , 유나는 떠나기 전에 현수에게 차를 함께 탔던 그 남자와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 그런데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차를 탔었다는데 , 상관 안 한다는 말 따위나

 하고 있을수 있느냐고 현수에게 따지듯 말했었죠 .

 

금나와라 뚝딱 36회 예고편을 보면 ,

현수는 몽희에게 유나가 이혼해 줄 생각을 안 하고 , 화만 낸다고 말하는 거로 보이고 ,

그 말을 들은

몽희는 유나가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유나를 이해하는 듯한 말을 하는 거로 보이는데요 .

아마도 유나의 처지가 이해가 되니 더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겠다는 뜻으로

몽희는 그런 말을 할 거로 보입니다 .

 

사랑이란 , 남녀의 사랑이란 아름다운 겁니다 .

그런데 말이죠 .

세상에는 이루어지는 게 아름다운 사랑 .

이루어지는 게 추잡스러운 사랑이 있습니다 . (이런 것도 사랑인가 ? ㅠ ㅜ어쨌든)

 

현수와 몽희의 사랑은 어떤 걸까요 ?

몽희는 현수에게 아내가 있고 , 또 그녀가 떠난 데는 현수의 잘못이 더 많았다는 걸

현수를 통해 들어서 다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현수에게 아내가 돌아오면 이번에는 잘해 보라는

말도 여러 번 하기도 했었죠 .

 

그렇게 현수의 잘못으로 떠난 아내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몽희는 현수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못합니다 .

 

아내 있음에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사랑이라서 몽희의 사랑은 아름다운 사랑일까요 ?

 

장덕희가 박순상에게

남의 집 귀한 딸인 자기를 꼬드겨서 신세를 망쳐 놓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요 .

장덕희도 젊었을 때는 현재처럼 욕심에만 눈이 먼 여자가 아니었던 겁니다 .

그녀는 박순상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말에 놀아나서

결국 오늘날 요지경 요 꼴이 된 건데요 . 

 

장덕희가 했던 사랑 , 박순상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말에 그의 아이까지 낳은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이었을까요 ?

 

장덕희의 사랑은 아무리 좋게 포장을 해도 불륜이었을뿐입니다 .

 

마찬가지로 그를 사랑하는 아내 유나가 있음에도 , 몽희를 꼬드기는 현수와

현수의 꼬드김에 넘어가는 몽희의 사랑 또한 불륜일뿐입니다 .

 

어떻게 보면 결국 박순상의 세 아들 중에 박순상을 가장 닮은 건 현수라고 할 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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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흐르는 거겠지만 , 하나만 말을 하면 ,

제가 위 추천 박스 內 글에서 말했었지만 , 현준이 같은 경우에는 성은을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

 

그리고 현준이는 지금도 성은을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거로 보이는데요 .

 현준이는 어쩌면 아람이까지도 자기가 키울 터이니 ,

 성은에게 재결합을 하자고 할지도 모릅니다 .

 그러나 아람이에게 아빠 진상철이란 존재는 아이의 삶에서 세상 전부일 것이니 ,

 현준이가 아무리 성은이를 사랑한다 해도 , 아람이까지 현준이 데리고 산다는 건 아람이에게는

 너무 잔인한 일로 보여서 , 성은이 진상철 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

 

만약 유나가 현수가 아닌 현준이 같은 남자와 결혼을 했었더라면 ,

유나는 현준이 자기를 사랑하는만큼 남편을 위해 뭐든지 하는 여자로 살았을 겁니다 .

그 안에서 행복도 느끼면서요 .....

 

그런데 어쩌다가 지 아비를 닮아 바람기 다분한 현수를 만나는 바람에

유나의 삶까지도 불행해진 건데요 ........

 

현재의 결혼 생활은 불행할지라도 어떻게 해서라도 현수와 잘살아 보려는

유나가 현수에게 버림을 받는다면 그녀의 삶은 더욱 불행해질 겁니다 .

꼭 현수 생모와 같은 불행을 겪게 되는 거죠 .

 

 

 

 

지 아비를 닮아서 , 지 엄마가 겪은 불행을

유나에게 주려는 현수 .

 

그런 현수를 사랑하는 몽희의 사랑은

 

 

 

 

윤심덕 말대로 , 유부남 , 그것도 동생 시댁 시아주버니를 이혼시켜서 성취하려는 사랑인 건데요 .

이건 세상 누가 봐도 손가락질 안 할수가 없는 그런 사랑 , 아니 불륜인 거죠 .

 

그럼에도 현재 드라마의 진행으로 보면 , 

어쩌면 유나와 몽희 둘 다 입양된 거는 맞지만 ,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유나와 몽희는 쌍둥이는 아니더라하고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데요 .

 

만약 유나와 몽희가 쌍둥이가 아니라 할지라도

현수와  몽희의 사랑은 윤심덕의 말을 벗어날 수 없는 추잡스러운 불륜일뿐인 겁니다 .

 

그런데도 드라마는

몽희가 하는 건 사랑이고 , 장덕희가 했던 건 불륜이라고 결말을 낼까요 ?

 

다음(DAUM)에 올려진 금나와라 뚝딱 기사에 달린 댓글들 중에서

 

 

 

 유나 , 카리스마 짱 !

 

 

청담동에 온 유나를 염장지르던 장덕희는 현준이 후계자가 되었다는 말을 유나에게 합니다 .

그 말을 들은 유나는

 

누구 마음대로요? 누구 마음대로 엄연히 정실의 아들을 두고 혼외 자식인 서방님이
후계자가 됩니까? 내가 두 눈 똑바로 뜨고 있는데 서방님이 회사 물려받는 꼴을 볼
것 같으세요? 미안하지만 꿈 깨세요. 제가 아버님하고 다시 얘기할 테니까.

 

라고 합니다 .

그 말에 장덕희가

 

네까짓 게 뭔데 ?라고 하는데

 

 

 

 

 

나 박현수 와이프예요.라고

하는 유나의 모습 ,

 

정말

근접치 못할 카리스마가 넘쳐 보입니다 .

 

 

 

유나는 금나와라 뚝딱 36회에서는 박순상과

담판을 지어서 , 현준을 후계자로 삼겠다던

박순상의 말을 취소하게 하고 ,

 

그녀가 직접 회사 경영에 참여를 하겠다고 ,

회사로 출근을 하는 거로 보이는데요 .

 

 

 

회사에 등장하는 그녀의 모습에서도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

그녀의 등장에 전 직원이 90˚로 허리 숙여  인사하는 건 그녀의 카리스마를 더욱 높여 주는

양념에 불과할 정도로요 .

 

그런데 이렇게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가

 

 

질투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 , 막상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업무 파악은 안 되니까 땅콩 초콜릿바나

입에 물고 손톱 손질이나 하는 모습 , 생선도 굽지 못하는 모습 등등 , 허당스러운 모습들도

보여줄 거로 보이는데요 .

 

그녀 자체로서 참 견고하게만 보이던

유나가 이런 모습들을 보여 준다는 거는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켜 줄 거로 보입니다 .

 

그런데 이 시점에 드라마 제작진은 이 부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보입니다 .

 

초반에는 경쾌했던 금나와라 뚝딱이 현수와 몽희의 러브라인이 강조되면서

칙칙해지고 어두워진 게 사실인데요 .

 

시청자들이 그렇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계속 보기를 원할지 ,

아니면 경쾌하게 흐를 수 있는 유나의 사랑 되찾기를 보고 싶어할지는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고

보입니다 .

 

또 남들에게 손가락질 당할 몽희의 모습이 계속 보고 싶을지 ,

장덕희의 지시로 회사에 복귀하는 성은과의 대결 속에서

자기 꿈을 이루어 가는 몽희를 보고 싶어 할지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보이고요 .

 

몽희가 기획한 새 브랜드가 이 백화점 , 저 백화점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가 된다면 ,

박순상은 성산그룹에 목매지 않을 거고 , 그렇게 된다면

현태와 몽현이 문제는 저절로 해결이 될 거니까요 .

 

 현수는 유나와 몽희 중 누구와 함께 남은 생을 살아야 맞다고 보십니까 ?

 아래 링크에 유나 ? 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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