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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금나와라 뚝딱] (16회) 막장의 후폭풍이 주는 엄청난 재미 (결말 / 마지막회 예상)

by 글벌레 201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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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벌레의 금나와라 뚝딱 새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

 아래 링크 글입니다 .

 

2013/08/26 - [드라마 리뷰] - [금나와라 뚝딱](41회)(42회)(43회) 유나와 현수의 사랑의 메신저 , 몽희 (금나와라 뚝딱 마지막회/결말에서 박순상은 장덕회와 현수 생모 중 누구와 살아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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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의 시청률이 점점 높아지는 거로 보이는데요 .

저도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本 연속극 시작 처음부터 본방 사수를 한 거는 아니였고요 .

(사실 현재까지도 본방 사수를 못했음 .)

케이블 TV의 VOD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

그 재미에 너무나 심취한 나머지 최근 회차들은 (VOD 다시 보기는 일주일이 지나야 무료이므로)

결제까지 하고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

 

그러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될까 몇 가지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

이 글에서는 그 부분에 대하여 여러분들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

 

 

우선 궁금한 건 정몽희와 성은의 이야기인데요 .

 

성은은 몽희의 남자 친구 , 아니 애인을 빼앗아서 동거를 하다가

아이까지 낳은 후 , 박현준에게 시집을 온 여자입니다 .

아마도 박현준네 집안의 재력에 혹해서 그런 일을 하게 된 것일 터인데요 .

 

성은은 몽희의 애인을 뺏은 후

몽희가 사랑을 돌려달라고 사정을 할 때도 ,

보석 디자인 학원에서 몽희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도 ,

몽희에게

왜 그렇게 구질구질하느냐고 몽희를 무시합니다 .

 

그런데 박현수의 아내 역활을 해주고 있는

몽희는 성은이 자신의 옛애인과 동거를 하고 아이까지 낳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

 

 

또 하나 궁금한 건 박현수의 아내 유나의 역활을 하는 몽희와 현수의 이야기입니다 .

둘은 처음에는 서로 필요에 의하여

아내의 역활을 맡기고 하기로 한 거였는데요 .

 

그런 데 이 둘 사이에는 점점 좋은 감정이 달아오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이 세 사람과 현수의 아내 유나를 포함해 네 사람에 대한 걸 써보고자 합니다 .

 

몽희가 유나의 행세를 하고 있다는 걸 가장 먼저 알게 될 사람은

아마도 성은일 걸로 보입니다 .

그러나 성은 , 

그녀는 그녀가 유나로 알고 있는 몽희에게

이미 그녀가 낳은 아이 때문에 협박을 당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몽희가 가짜 유나임을 알아채고도 그 말을 하지 못하고

끙끙 앓을 거로 보입니다 .

 

그 이유야 안 적어도 다들 아시겠지만 ,

몽희가 가짜 유나임을 밝히는 대신에

자신이 아이를 낳고 시집을 온 사실이 밝혀진다면

그녀는 현준에게 이혼당하고 박순상네 집에서 쫓겨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즉 , 유나가 가짜임을 알아챈다 해도 그녀가 그걸 밝히는 건

그녀의 자폭임으로 발설을 하지 못할 거란거죠 .

그렇다면 종국에는 성은은 끝끝내 아무 말도 못하다가 몽희에 의하여

과거가 들통이 나서 쫓겨날까요 ? 그건 아닐 걸로 보이는데요 .

 

점점 호감을 가지는 현수와 몽희 .

 

이 두 사람은 그 호감을 발전시켜서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요 ?

그 역시도 아닌 거로 보입니다 .

 

그 이유는 현수의 아내 유나처럼 몽희도 입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즉 , 유나와 몽희는 쌍둥이 자매일 거란 건데요 .

 

몽희가 입양이 되었다는 사실은 ,

몽희가 유나 역활을 하게 된 이후에

현수가 자신의 아내와 똑같다고 혹시 입양되었느냐고 몽희에게 물은 말 때문에

몽희가 그녀의 엄마인 윤심덕에게

 

"엄마 . 나 입양됐어 ?" 라고 물었을 때

윤심덕이 놀라는 표정에서

 

또 윤심덕이 자신의 남편과 친정 엄마에게

몽희를 특별히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대한 적은 없다는 말에서 ,

엿볼 수가 있습니다 .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들의 친자식을 낳기 전에 몽희 아빠와 심덕은 몽희를 입양부터 했던 거로 보이는데요 .

 

그렇다면 현수와 몽희는 어떻게 될까요 ?

 

현수는 사람들과 소통할 줄도 , 여자를 사랑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요 .

몽희를 통해서 그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

그렇게 변해 가는

현수는 유나가 돌아왔을 때

유나의 마음을 얻어 유나와 진정한 부부가 될 거로 보이는데요 .

 

유나가 떠난 이유는

현수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외간 남자와 있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도

어떻게 행동을 해도 좋으니 , 행실에는 신경을 안 쓸 터이니 

자신의 곁에만 있어달라고 말하는 무심한 현수 탓이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돌아온 유나는 자신과 몽희가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될 터인데요 .

결국 현수에게 몽희는 처형 또는 처제밖에는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

 

그렇다면 성은은 어떻게 될까요 ?

성은이 몽희가 유나 역활을 한다는 사실을 발설하지 못하는 거처럼

몽희도 성은의 과거를 말하지는 않을 거로 보입니다 .

 

아마도 성은은

놀라운 보석 디자인 실력으로 현수 아버지 박순상의 회사에 치고 들어올

몽희에게 디자인 실장 자리를 빼앗김으로써 몰락을 할 거로 보이는데요 .

 

드라마의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몽희가 유나의 역활을 하면서 벌어진 해프닝들일 건데요 .

드라마는 아마도 유나가 되돌아 와서 몽희가 만든 그녀의 모습을

연기(?)해야만 하는 모습도 보여 주어 또 재미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실 이 드라마는 그 설정 하나하나 모두가 다 막장인데요 .

다른 드라마와 좀 차별이 되는 점은

이 드라마는

박순상의 막장스러운 과거와 성은의 막장스러운 과거가 몰고 온 후폭풍 막장으로 

그 재미를 준다는 겁니다 .

 

그런 면에서 본다면

막장스럽게 살면 그 후폭풍으로 고생을 한다는 교훈을 주는 거일 수도 있지만 ,

좋은 감동을 주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거는

좋은 책을 읽는 거만큼 우리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걸 감안한다면

막장 드라마는 좀 지양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싶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는 무지 재밌습니다 .

왜 그럴까요 ?

사실 이 드라마가 보여 주는 막장은

현실에서는 전혀 가능해 보이지 않는데요 .

(부분부분이야 현실 속에도 있겠지만 , 이 드라마와 같은 막장의 총체는 없겠죠 .)

 

아마도 그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다는 게

이 드라마를 보는 우리에게 마치 무슨 괴기스러운 이야기

또는 SF 같은 이야기를 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 엄청난 막장 드라마가 재밌는 걸로 보이는 걸 겁니다 .........

 

제가 본 드라마들 중에 최고 막장 설정의 드라마가 이 드라마인데

재밌는 거는 어찌할 수 없네요 ... ㅠ ㅜ 

 

 현수는 유나와 몽희 중 누구와 함께 남은 생을 살아야 맞다고 보십니까 ?

 아래 링크에 유나 ? 몽희 ?

 누구랑 사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지 투표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

 아래 링크를 누르면 투표를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새 탭 또는 새 창으로 열립니다 .

 투표는 다음(DAUM)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 

 

 http://k.daum.net/qna/poll/view.html?qid=5AK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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