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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투윅스] (15회) (16회) 문일석의 죽음 (투윅스 마지막회 / 결말)

by 글벌레 201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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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블로그에 방문객 숫자가 적다는 것은

저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

제가 쓰는 글들이 너무나도 예술적이다 보니 , 방문객 숫자도 거기에 맞추는 거 같습니다 .

(요즘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편수에 비하면 방문객 숫자는 많은 거긴 합니다 ^ ^*)

 

 

 

제가 드리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분들께서도

왼쪽의 제 블로그 방문객 , 추석 전후의 방문객 그래프를 

보시면 , 제가 드린 말씀이 이해가 가실 건데요 ...

 

이 얼마나 예술적입니까 ?

 

화가들은 대리석으로 , 붓으로 비너스를 창작하는데

저는 방문객 숫자로 그렸습니다 . ㅋㅋ

너무 야한가요 ? 죄송합니다 ㅠ ㅜ

 

 

야! 야! 야! 그런데 거기 너 ! 외.설 아니라구 ! 따라 해 봐 ! 에이알티 ! 예술 !!!

 

제 블로그 방문객 그래프를 보다 우연히 그래프가 신기하게 그려졌길래 한 번 풀어 본 썰이었고요 .

 

이제 투윅스 15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앙~~~~~~~~~~~~~~~~~~~~~~~~

 

 

 

장태산이 말한 대로

문일석이 자신에게 오미숙을 죽였다고

뒤집어씌우려 한다는 걸 확인한

 

황대준은

문일석이 태우라고 명령했었지만 ,

태우지 않고 그가 보관했던

문일석의 셔츠 , 문일석이 오미숙을 죽일 때

입고 있었던 셔츠 , 오미숙과 문일석의 혈흔이

 

 

함께 남은 셔츠를 경찰서에 가져다 놓고 , 임승우에게 전화를 합니다 .

그 셔츠로 문일석을 체포해서 독방에 가두면 자신이 자수해서 증언을 하겠다고요 .

 

빼도 박도 못할 결정적 증거에 졸지에 도망자 신세가 된 문일석은 조서희를 찾아가서

 

 

 

 

자선 경매 후에 입금될 마.약 대금

4000억 중에 그의 몫 2000억을 가지고 ,

밀.항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

 

조서희는 대금이 문일석의 계좌가 아닌

그녀의 계좌로 입금이 된다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는데요 .

 

 

 

돈을 가지고 도피할 계획을 세운 문일석은 장태산을 죽이지 않고는 떠날 수 없다며

임 실장과 김 선생에게 장태산을 죽일 방법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

 

 

 

 

태산도 독사 같은 문일석이 체포당하지 않고

도주한 이상 , 자신을 죽이려고 할 거란 걸

예상하고

 

수진의 담당 주치의 박지숙에게

골수 채취를 하루 먼저 할 수 없느냐고

말을 하고 ,

 

 

 

 

지숙은 태산의 골수를 하루 먼저 채취하기로 하는데 , 문일석의 경찰 끄나풀인 박철규 형사가

그 소식을 문일석에게 10억에 팝니다 .

 

그렇지 않아도 장태산이 골수 채취를 위해 수술실에 있을 때 죽일 계획을 하던

문일석은 장태산이 하루 먼저 골수 채취를 한다는 사실에

 

김 선생만 보내라는 임 실장의 말에도 불구하고 김 선생과 함께 장태산을 죽이려고

병원에 직접 잠입을 하는데요 .

 

 

드라마는 장태산이 골수 채취를 위해서

마취되는 모습을 보여준 후에

 

문일석이 장태산이 있는 거로 예상되는

7번 방에 침입을 했을 때는

 

위의 오른쪽 사진 같은

장면을 보여 줍니다 .

 

 

 

 

문일석이 칼을 뽑아 들고 , 장태산을 찌르려고 하면서 투윅스 15회는 예고편도 없이 끝이 났는데요 .......

 

장태산이 누워 있는 위의 사진만 보아도 아실 수 있으시겠지만 ,

문일석은 그를 체포하기 위한 함정에 빠진 겁니다 .

 

 

 

 

박재경은 이미 박철규가 배신자 ,

문일석의 스파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문일석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장태산의 말을 들은 후에

 

박철규를 이용해 문일석을 함정으로

끌어들이기로 계획을 세운 거죠 .

 

 

 

장태산이 배신자를 이용해 김 선생이 자신을 저격하도록 유인했던 것처럼 말이죠 .

 

문일석은 칼로 찌른 후에야 누어 있던 게 장태산이 아니라 더미(dummy)란 걸 알 터인데요 .

함정에 빠진 문일석은 체포당하기 직전에 도망을 친 거처럼 , 자신을 체포하려던 함정에서도

도망을 칠 겁니다 .

 

그렇다면 투윅스 마지막회에서 마저도 체포 직전에 도주한 문일석은 어떻게 될까요 ?

 

오미숙이 문일석의 내연녀로서 살던 집 주소를 확인하러 간 태산을 찍은 블랙박스가 클로즈업되는 장면 . - 투윅스 10회에서

 

  

투윅스라는 드라마는 그 짜임새가 상당히 탄탄한 편인데요 .

 

투윅스 10회를 보면 오미숙이 살던 집이 누구 소유인지 알아보려고 ,

오미숙이 살던 집 앞을 지나는 태산을 근처에 주차된 차의 블랙박스가  찍는 게 클로즈업이 된 적이 있는데요 .

 

저는 이 장면을 보고 문일석 체포에 블랙박스가 어떤 역활을 하지 싶었고 ,

그걸 제 투윅스 이전 포스팅에 쓸려다가 말았었습니다 . 

 

그런데

(조서희가 문일석의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고 , 승진에서의 누락으로 퇴임하게 된 한정우 부장 검사가 상부의

압력에 순순히 굴복해 주어서 문일석이 풀려나기는 하지만)

박재경이 오미숙 집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장기 주차되어 있던 차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문일석과 황대준의 모습을 보고 문일석을 긴급 체포했었죠 .

오미숙이 살해되던 날 , 문일석이 오미숙네를 방문한 증거라고요 .

 

제가 블랙박스와 관련하여  쓰려다 만 이유는

자동차 블랙박스의 메모리는 대용량의 경우에도 32G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건 발생 후 일주일 이상이 지난 투윅스 10회에서도 문일석이 녹화된 영상이 남았을리는 

없다고 판단을 했었기 때문인데요 ........

 

드라마에서 문일석이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체포된 장면을 본 후에야 ,

제가 블랙박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게 있으니 

그건 블랙박스가 상시 녹화와 사고를 저장하는 이벤트 녹화 저장 이외에도

모션 감지 기능도 있어서 , 주차 시 블랙박스 카메라 렌즈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그것도 녹화해서

180건까지 저장이 된다는 거였죠 ......

 

이러한 모션 감지 기능은 많은 아파트들 및 많은 건물들의 CCTV 카메라들에서 채용된 방식인데

블랙박스를 사용하지 않는 저는 그걸 몰랐던 겁니다 . ㅠ ㅜ

(캬.... 아쉽죠 . 블로그에 썼었다면 완전 히트였는데 ...)

(CCTV 카메라들은 DVR의 제한된 하드 디스크 용량 때문에 촬영된 동영상의 저장 기간을

늘리려고 모션 감지 기능을 채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

 

오미숙이 살던 집은 한가한 이면 도로 옆에 위치했고 , 또 그런 이유로 사람 및 차량의 통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이 지났음에도 모션 감지로 촬영된 건이 180건을 넘지 않았던 것이고요 ...

 

투윅스는 이렇게 사소한 부분에서도 치밀하게 구성을 하는 드라마인데요 .

 

 

 

투윅스 15회를 보면

문일석과 더불어 장태산을 죽이려고

병원으로 출발하려던 김 선생이

 

문일석에게

아버님 . 그런데 저는 누구입니까 ?라고

묻습니다 .

 

 

 

김 선생은 투윅스를 보시던 시청자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 장태산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한치국의 아들입니다 .

 

한치국은 한때 암흑가를 주름잡는 조.폭계의 거두였는데

그런 한치국을 존경했던 문일석이 젊었을 때 , 한치국의 수하가 되려다 한치국에게 무시를 당하고

거부당하자 , 문일석은 그 분풀이로 한치국의 아들을 유괴해서 콜롬비아로 입양을 시켰다가

후에 자신의 킬러로 키운 거죠 .

 

그런데 장태산을 죽이려던 김 선생을 본 한치국이 김 선생이 자신이 딱풀이라고 부르던

자기 아들이란 걸 알아채고 , 김 선생에게 딱풀이냐?라고 물었기 때문에

김 선생도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한 겁니다 .

 

김 선생 , 딱풀이 문일석에게 유괴당한 건 일곱 살 때였기 때문에 

김 선생이 유괴를 당할 때 문일석을 보았었다면 , 그걸 기억 못할 나이는 아니었습니다 .

그러므로 김 선생이 문일석은 자기를 유괴해다가 킬러로 키운 원수란 걸 알아채는 게

불가능한 일도 아닌데요 .

 

그렇기 때문에

장태산을 죽이러 병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김 선생이 자신이 누구냐고 물은 것은 상당히 중요한 복선일 거로 추측이 됩니다 .

문일석은 자신을 체포하려던 함정에서는 도망을 치겠지만 ,

김 선생의 기억으로부터는 도망치지 못할 거란 거죠 .

 

장태산을 죽이는데 실패한 문일석은 인천으로 가서 조서희가 돈을 보내 주기를

기다리는 동안에

 

자신을 자상하던 아버지 한치국으로부터 유괴해다가 가혹하게 대우하고 , 킬러로 키운

원수가 문일석이란 사실을 기억해 낸 김 선생에게 죽임을 당할 거로 보입니다 .

그게 싸이코 , 변태 문일석에게는 딱 알맞은 결말로 보이기도 하고요 .

 

문일석을 죽인 김 선생은 한치국과 재회를 한 후 , 또는 한치국을 먼발치에서 한 번 본 후에

자취를 감출 걸로 예상이 되고요 .

 

그외의 이야기들을 예상해 보면

조서희야 개망신하고 체포를 당할거고 ,

 

태산(산)과 인혜(해)는 수진의 바람대로 함께 살게 되겠죠 .

임승우(달)는 닭 쫓던 개가 되어서 하늘에 외롭게 뜬 달을 보면서 깽깽댈 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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