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外

티스토리(Tistory)가 살아남는 방법

by 글벌레 2013. 7. 15.
반응형

 

 

 

요즘 다음 뷰 개편 때문에 블로거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 거로 보입니다 .

그러나 저는 다음 뷰에 대하여는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

 

오래전에 다음 뷰가 다음 뷰 애드박스 시스템을 도입할 때 ,

다음 뷰 애드박스 시스템은 쫄닥 망할 거 같은 시스템이니

보다 나은 시스템을 도입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다음 뷰로부터 완전히 따 당한 게 바로 저니까요 .

 

그러고 나서 저 개인적으로는 참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

망할 시스템이든 , 모순이 존재하는 시스템이든

그냥 입 다물고 앉아있었으면

저도 애드박스로부터 지원금을 꽤 받아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이죠 ....

 

따 당한 덕에 제가 애드박스 시스템이 유지되는 기간 동안에 받은

"총" 활동 지원금은 넉넉히 잡아주어도 30만원이 안 되지 싶습니다 .

(귀찮아서 정확히 확인은 안 해 보았습니다 . 티스토리 관리에서 보이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받은 지원금 "총액"은 8만1500원이네요 .......) 

 

그러니 아쉽죠 .........

다음 뷰야 산으로 가든 , 안드로메다대성운으로 가든

그냥 입 꽉 다물고 앉아 지원금이나 받아 먹을 걸 그랬어 ......

 

 

뭐 , 다음 뷰가 지원금을 주거나 말거나 , 저를 따하거나 말거나 ,

저는 다음에 대한 의리를 지킨다는(?) 저 혼자만의 이유로

다음 뷰 애드박스를 그 종료 이틀 전인 2013년 5월 30까지 달고 있었습니다 .

 

사실 저 위치가 참 금쪽 같은 자리인데 말이죠 .....

 

뭐 , 어쨌든 지금도 여전히 다음 뷰로부터 따를 당하는 입장이고 ,

또 앞서 언급한 거처럼 후회도 컸던지라

 

이제는 다음 뷰에 대하여는 언급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

단 한마디도....

그럼에도 단 한마디만 남긴다면

현재 다음 뷰 때문에 말이 많은 건 다음이 자초를 했다는 겁니다 .

 

제가 예전에 다음 뷰 애드박스 시작하기 직전의 무렵쯤 제 글을 통해서

블로거들이 거지도 아닌데

왜 다음이 블로거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느냐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

 

다음 뷰는 아마도 전 세계 포탈들 중에 유일하게 블로거들을 먹여 살려야겠다고

나선 포탈일 거니까요 .

 

그런데 다음 뷰는 그 말에 책임을 못 졌죠 .

아니 처음부터 책임질 수 없는 말이었던 거죠 .

 

그래서 다음 뷰 애드박스 시스템은 자신의 말은 책임지지 못하고 ,

다음 뷰 애드박스 시스템이 아니었다면 절대 뜨는 일이 없었을 "일부" ??한 블로거들을 띄우는 행위로

블로그 세상을 왜곡만 시키고 막을 내린 겁니다 .

 

다음 뷰에 대한 언급은 딱 여기까지고요 ....

저는 다음 뷰에 하고 싶은 말은 전혀 없습니다 .

다음 뷰를 위한 발전적 제안 ? 그런 것도 죽어도 다시는 안 할 겁니다 !

 

그리고 다음 뷰는 다음 것이니 다음 마음대로 하는 게 맞고 ,

또 현재의 다음 뷰는 BEST라고 불리던 PICKPICK이라고 발랑 까놓았으니

그 운영 정책 상 비난을 받을 여지도 없다고 보이고 말이죠 .

 

그럼 저는 왜 이 글을 쓰는가 ?

 

그 이유는 티스토리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

 

티스토리의 현재 위상은 철저하게도 다음 뷰 만을 위해 소비되고 ,

스스로의 수익 구조는 없어 보이기 때문에

다음 뷰가 찌그러드는 순간

티스토리는 지금보다도 더 계륵 같은 존재로 다음에게 인식이 될 겁니다 .

 

그런데 다음 뷰야 찌그러들든 말든 제 관심 밖인데

티스토리가 죽는 건 이제까지 제가 남긴 기록들이 모두 다 없어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습니다 .

 

그렇다면 티스토리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요 ?

 

그 방법은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만드는 거로 보입니다 .

 

전에는 다음 뷰 애드박스가 티스토리의 수익원이기도 했겠지만 ,

솔직히 그건 앞으로 남고 , 뒤로 까지는 시스템이었을 것이니 티스토리에 도움이 안 되었을 것이고 ,

또 현재의 시점에서는 모든 블로거가 버는 대로 가지는 광고 시스템을 갖춘

다음 뷰 애드박스 2를 론칭한다고 해도 블로거들이 왕따를 할 거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저 같은 경우에도 애드클릭스가 부활한다면 몰라도 , 다음 뷰 이름을 가진 광고는 이제 다시는

안 달 겁니다 . 혼자 지킨 의리는 2013년 5월 30일로 끝났습니다 .)

 

그러므로 티스토리가 수익을 낼려면 그 유일한 방법은 자체 광고 발매로 보이는데요 .

 

애드웨어인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같은 경우 ,

그 사용자가 1600만이라는 걸 근거로 알약에 광고를 띄웁니다 .

 

그러나 알약 사용자들이 메인 화면을 띄우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고 ,

또 이스트소프트가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알약 엔진 업데이트 시 노출되는 광고도 안 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노출 강도는 1600만이라는 사용자 수에 비하면 상당히 약할 거로 보입니다 .

그러나 분명한 건 그럼에도 이스트소프트는 애드웨어 알약으로 수익을 남길 거란 것인데요 .

 

티스토리 블로그는 상당히 많습니다 .

여기저기서 밟히죠 .

그리고 방문자 수도 괜찮은 블로그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

제 블로그 같은 경우에도 제가 블로그에 글 안 쓰고 놀고 앉아있어도

한 달에 십만 정도의 유입은 오니까요 .....

 

그러한 면을 감안한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들의 총 노출 강도는 알약의 그것보다도 세고 ,

그러므로 광고를 탑재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을 노출 강도를 가졌을 겁니다 .

 

그런데 티스토리 블로그 어디를 보아도 (다음 뷰 애드박스까지 종료된 이후에는)

다음과 관계된 광고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

 

그래서 제안을 하는데요 .

 

다음은 블로그에 노출할 수 있는 광고 시스템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

바로 애드클릭스이죠 .

 

그걸 티스토리 광고란 이름 아래 부활을 시켰으면 합니다 .

 

그래서 제한 없이 모든 티스토리 블로그들에게 달게 해준다면

블로거들은 그로 인하여 수익이 발생해 좋고 ,

또 티스토리도 다음의 계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을 겁니다 .

 

또 티스토리 광고는 론칭만 된다면 ,

저 같은 경우 아주 적극적으로 노출시켜 줄 용의도 있습니다 .

 

지나온 제 기록의 보고가 유지될 수 있도록 월세를 내는 셈이 되는 거니까요 .

게다가 그 월세의 일부를 제가 돌려받기까지 할 거니까요 ......

 

현재는 다른 회사로 인수되어져 그 명맥만 유지하지만

예전에 삼성 SDS에서 운영하던 유니텔은 장사가 잘 되어서 분사하게 되었었고 ,

바로 그 유니텔이 현재 네이버의 모체가 되어준 거는 다들 아실 겁니다 .  

 

티스토리도 자체 광고를 론칭하고 그게 성공만 하면

앞으로 다른 가능성을 열 수도 있어 보입니다 .

계륵에서 미륵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거죠 .

 

글은 여기까지인데요 .......

 

첨언을 좀 하면

(제가 이렇게 제안을 해도 티스토리 광고가 론칭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여겨지지만)

혹시라도 론칭이 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 광고가 강제 배치식으로 되면 또 외면을 당하는 이유가 될 겁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의리(?)로 다음 뷰 애드박스를 끝까지 달고 있었지만 ,

사실 그 자리에 구글 광고를 달고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최소한 다음 뷰 애드박스 지원금의 10배 , 20배 이상의 수익을 냈을 것인데요 .

 

애드박스가 강제 배치였었죠 .

이런 강제 배치에서는 다른 광고를 달고 있는 이가 그 자리에서 다른 광고를 달 경우와

수익 비교를 하게 되면 강제 배치된 광고를 외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사실 제 블로그의 경우에도 제가 아니고 다른 이가 주인이었다면

오래전에 다음 뷰 애드박스를 제거했었겠죠 ....)

 

그러므로 제공되는 티스토리 광고는

자유도가 높아 , 티스토리 모바일 스킨의 편집 기능이 영원히 제공되지 않더라도 ,

서식으로 저장해서 본문 중에 넣고 싶은 곳 어디에나 넣을 수 있게 제공되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노출되게 제공이 되어야 할 겁니다 .

 

하나면 더 첨언하면

 

혹시라도 티스토리 광고를 론칭해서

노나면 세(稅)후 금액으로 저 일억원만 주세요 ^ ^* 호호호

망하면 저한테 책임 묻기 없기고요 ... ㅠ 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