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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51407
기억에 남는 대사 |
애자 母 - 내 살아 있으면 이 미친 짓을 또 해야 한다. 애자 - 내 한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한다. 내 하면 될 거 아이가? |
자신의 부주의로 남편을 죽게 만들고, 아들을 절름발이로 만든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자기 딸이 무척이나 영특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항상
아들에게 All-in 하는 삶을 살아왔답니다.
그런 엄마의 딸인 애자는
엄마에게 항상 혼만 나고, 또 엄마가 자기보다 멍청한 오빠에게만 뒷받침을 해 주는 것이
못내 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상경해 엄마와 떨어져 살던 애자에게
엄마가 입원했다는 소식이 날아옵니다.
우리는 그게 아닐 거라는 걸 알면서도
항상 오늘이 내일이고, 내일은 항상 오늘 같을 것이란 착각 속에서 살고 있죠.
그래서 어떤 일들은 내일로 미루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루어서는 안 될 것, 그것은
바로 내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바로 지금 다하는 것일 겁니다.
내일이면 늦을 수 있습니다.
내일이면 울면서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이들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것은
아무래도 내 가족이죠.
영화는 오늘 내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저는 최강희란 배우를 아마도 TV에서 본 적은 있을 터인데,
그 존재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통해서 그녀가 상당히 연기를 잘하는 연기파 배우란 것을 알았습니다.
+∝ 점수는 최강희씨로 인하여 주는 평점입니다 .
본 영화의 평점입니다. ①소재에 대한 평점 : 7점 ②스토리 라인 : 7점 ③Killing Time : 9점 +α : 2점 ∴ 평점 = 8.3 글벌레가 영화에 평점을 주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10점 만점. 단 α는 3점까지 .) ①소재에 대한 평점 ②스토리 라인 ③Killing Time(영화란 시간을 재밌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평가 가능하단 점에서) + α : 위 평점 항목외로 주는 부가적 점수. ① + ② + ③ / 3 = 평점 (그러므로 총 평점도 1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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