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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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나

 

영화의 제목은 말리와 나인데,

영화의 내용에서 말리는 액서사리처럼 느껴지고, 전혀 존재감이 없습니다.

만약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느끼고자 하는 영화를 보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신다면 실망 100%일 겁니다.

사실 영화의 제목은 "존 글로건(말리 주인) 부부의 십몇 년 간의 연대기"쯤이 어울릴 듯 합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보면
그것이 현실인지도 모릅니다 .

강아지란 동물은 주인 준 세상안에서만 그림자처럼 살다가
그냥 이름도 없이 죽어가는 것이요.

제니퍼 애니스톤의 매력과

아, 어떻게 저렇게 난장판 연기를 할 수 있나 싶은
말리로 나온 리트리버들의 연기에 플러스 알파는 3점 풀로 줍니다.

본 영화의 평점입니다. ①소재에 대한 평점 : 5점 ②스토리 라인 : 7점 ③Killing Time : 7점 +α : 3점 ∴ 평점 = 7.3 글벌레가 영화에 평점을 주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10점 만점. 단 α는 3점까지만.) ①소재에 대한 평점 ②스토리 라인 ③Killing Time(영화란 시간을 재밌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평가 가능하단 점에서) + α : 위 평점 항목외로 주는 부가적 점수.  ① + ② + ③ / 3 = 평점 (그러므로 총 평점도 10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