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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삼남매가 용감하게 32회 33회 이상준의 아들?

by 글벌레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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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5일에 업데이트된 글벌레의 삼남매가 용감하게 관련 글 링크-

2023.02.05 - [드라마 리뷰] - 삼남매가 용감하게 38회 39회 이상준과 이장미의 아들이라는 장지우는 누구의 아들인 거야?

글벌레의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 글의 다음 글 보기 링크- 
이 글에서 조금 잘못된 내용 같은 게 보인다면 
아래 드리는 링크의 다음 글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2023.01.22 - [드라마 리뷰] -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 35회 이상준의 아들이라는 장지우, 이장미의 아들이 맞기는 맞는 거야?

삼남매가 용감하게 32회에서 

그 여자가 낳은 아이가 자기 아이일 리가 없다는 상준에게 
장영식은 상준이 실수를 한 게 맞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장영식과 상준의 아이를 낳았다는 여자(이장미)의 대화를 보면 

장영식: 재밌어요? 
여자: 왜 그랬어요? 
장영식: 당신 같은 엄마를 만난 아이가 불쌍했어요. 그래서 내 아들로 사랑하면서 키웠죠.
여자: 그거 말구, 우리 둘만 아는 비밀 있잖아? 
장영식: 그게 뭐죠? 
여자: 하하하...(웃음) 어쩜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번에는 제대로 크게 부를게. 7:3으로 나눕시다. 내가 7, 당신이 3.
장영식: 얼마나 크게? 
여자: 이상준이 지금까지 번 돈에 앞으로 10년간 벌 돈까지.
장영식: 생각해 봅시다. 
여자: 농담 아닌데? 
장영식: 당신, 오늘 선 너무 많이 넘었어. 여기까지 합시다. 
여자: 여기까지만 안 하면? 
장영식: 선을 더 넘으면 낭떠리지로 추락해 목이 꺾여 죽겠지. 내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

이 대화에서 보아도
이상준이 알지 못하게 장세란에게 상준이 아이가 생겼다고 협박을 할 기획을 한 건 
장영식임에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장영식은 잘못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장세란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는 거로 
저는 알고 있는데 

만약 그 원한이 오해에서 비롯된 게 아니고 정말로 원한을 갈 만한 것이었다고 해도 
장세란과 그 아들 상준이까지 뜯어먹는 건 
장영식은 그냥 빌붙어 사는 사기꾼 같은 존재이지 절대 복수를 하려는 존재는 아닙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그래도 장영식이 오해를 풀고 
장세란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83회에서 보여 준 장영식의 모습은 
결국 모든 일이 밝혀지는 순간 
아내 나은주에게도 버림을 받을 존재로 보여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명인이라서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지 못하고 
장영식에게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해 달라고 부탁한 
이상준이 장영식의 거짓말에 속은 겁니다. 

이상준이 유전자 검사 재검사를 부탁할 때 장영식은 요즘은 옛날이랑 달라서 
유전자 검사 의뢰 시에 동의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상준이의 이름으로는 할 수 없으니 
자기가 알아서 가명으로 하면서 동의서를 쓰겠다고 했는데 

장영식이 제가 어제 적었던 글에서 추측한 거처럼 
상준의 아이를 낳았다는 코디를 했던 여자와 그렇고 그런 관계였다고 해도 
그 아이는 자기 아이는 아니란 걸 역시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했을 것이니 

아마도 자신과 큰아들 장수빈의 유전자 검사를 하고 거짓말을 하는 거로 보입니다. 

이 거짓말로 이상준은 엄청난 돈을 뜯길 위기에 봉착할 거로 보이는데 
(지우를 보호해 달라는 나애주의 간절한 부탁 때문에)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는 건 장지우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장지우를 낳은 여자가 장지우를 납치하든가 뭔 일을 꾸미는 거로 보이는데 
그 일로 인하여 모든 걸 알게 된 장지우가 자신은 장영식의 아들이 아닌 거처럼 
(장지우는 이미 이건 알고 있죠?) 

이상준의 아들도 아니라는 걸 밝혀낼 거 같습니다.   

==== 이하 아래는 제가 어제 발행하려다 취소한 글을 붙인 겁니다. =======================

아래 붙이는 글은 제가 어제 1월 14일 오후 12시 30분으로 예약 발행을 하려다 
비공개로 했던 글을 붙이는 겁니다. 비공개로 돌렸던 이유는 제가 이 드라마에서 
놓친 부분들이 워낙 많아서 좀 많이 잘못된 리뷰를 올리지 않을까 해서였는데 
32회를 보고 나니 발행할 걸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적은 글에 붙여서 발행하는 겁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어제 발행하려다 말았던 글에 내용을 더해서 오늘 발행"하는 겁니다.

제가 이 드라마는 띄엄띄엄 보았기 때문에 제가 오늘 적는 글에는 
틀린 내용이 아주 많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부터 밝혀 놓습니다. 

띄엄띄엄 보기는 했어도 현재 드라마가 초미의 관심사로 만들고 있는 부분은 
이상준의 아들 관련 부분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준의 아들이 진짜 있기나 한 걸까요? 
제가 보기에는 이상준의 아들은 없습니다. 

그 이유들을 살펴본다면 

우선 이상준은 자신의 스토커라는 여자가 자신의 아들을 낳았다는 말을 전해 듣고도 
그 여자를 고소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태주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겠다는 거죠.

이상준은 자신에게 아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는 거로 보이고 
그런 그의 모습은 그의 삶에 자기의 아이를 낳았을 수도 있는 여자가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과거 방영분에서 장영식은 유전자 검사 결과 불일치라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었고, 또 그 결과지를 태우는 모습도 보여 줬었는데 

 


그 검사 결과가 과연 누구와 누구의 검사 결과일까 하는 게 저는 좀 궁금했었습니다. 

장영식이 고모 장세란과 다툴 때 
고모가 유전자 검사를 해서 상준이 아이라면 자기가 키우라고 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과연 누구랑 누구의 검사 결과인지가 저는 궁금했던 거죠. 

여러 상황들을 가정해 본다면 

장영식이 검사를 한 결과 

1. 

검사 결과 이상준의 친자는 아니었지만 
가짜 결과지를 만들어서 아이를 상준의 친자로 만들었으나 
아이 엄마라고 주장하는 여자와는 공모하지 않은 경우. 

2. 

이상준의 친자가 아님이 확인이 되었는데도 가짜 결과지를 만든 경우. 
그리고 장영식이 이상준의 아이 엄마라는 여자와 공모를 한 경우. 

3. 

이상준의 아이 엄마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낳은 아이가 
상준의 아이가 아니란 건 그 여자가 자신의 내연이었으므로 
뻔히 알고 있었으나, 혹시라도 그 여자가 임신한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지 검사한 경우. 

이 경우에는 영식은 누군지도 모를 다른 사람의 아이를 낳은 그 여자에게 엄청 화는 났겠지만 
그럼에도 더 끈끈하게 그 여자와 공모를 했을 겁니다. 
(물론 지금 현재는 그러한 공모 관계는 정리된 사이일 거로 추측되고요.) 

어느 경우이든 장영식은 고모 장세란에 대한 깊은 원한으로 
상준의 아이를 자기가 키운다는 거짓으로 
고모를 우려먹어 왔던 건 틀림이 없다고 보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이상준은 어쩌다 술에 취해 코디와 함께 침대에 누운 사진을 찍힌 적은 있어도 
그 여자가 임신을 할 만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어느 경우이든 장영식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고모에게 자신의 과거 행동들에 대해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할 장면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장영식의 공모라는 부분에 대하여 조금 더 첨언을 한다면

그 여자가 이상준의 아이를 낳았다는 말을 그냥 인정한 경우 (공모 없음)

그 여자가 낳은 아이가 이상준의 아이가 아님을 알고 난 후 그 여자와 어떤 공모를 한 경우.

자신의 내연의 여자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자 그 아이를 상준의 아이로 하기로 공모한 경우 → 위의 3번의 경우.


저 개인적으로는 3번의 경우에 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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