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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하나뿐인 내편] (103회) (104회) (105회) 하나뿐인 내편 마지막회, 결말. 태풍은 누구?

by 글벌레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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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홈페이지 링크-


http://program.kbs.co.kr/2tv/drama/myonlyone/pc/


하나뿐인 내편 POOQ(푹) 다시 보기 링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하나뿐인 내편이 드디어 이번 주에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하나뿐인 내편 101회와 102회에서 홍실은 떠나기로 마음을 먹은 수일을 찾아가서


어디에 가시든지 잘사시라고 자기는 수일을 용서했다고 말을 합니다.



저, 강 선생님 용서했습니다. 무거운 짐은 내려놓고 떠나세요.




그렇게 사과를 하던 순간은 아직은 사채업자가 경찰에 자수를 하기 전이었으므로


홍실은 수일이 살인자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용서를 했던 겁니다.



수일이 살인자라고 해도 자기 가족, 홍주와 엮이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용서를 줄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사채업자의 자수로 수일은 누명을 벗게 됩니다.



하나뿐인 내편 이번 주 예고편을 보면



홍실과 고래 그리고 다야는 수일이 다야 아빠를 죽이지 않았다는 걸 알고


수일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거로 보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금병 때문에 항상 도란이가 아쉬웠던


왕진국 회장은 수일에게 대륙이와 도란이를 재결합시키자고 하지만


수일은 그동안 도란이 했던 고생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화를 내는 거 같고요.


그러나 대륙과 도란이 서로 싫어서 헤어진 사이가 아니고


또 도란이도 대륙이를 그리워한다는 점에서 결국 수일도 재결합에 찬성을 하겠죠. 당연히.



수일과 홍주 사이의 이야기는


(제가 하나뿐인 내편 지난 리뷰들에서 수일이 다야 아빠를 죽이지 않았다고 해도 결국 다야 아빠가


죽은 데에는 수일의 책임이 있으므로 다야네가 수일을 용서하기는 힘들 수도 있다고 자주 이야기를


했었는데...)



다야네는 수일을 진심으로 용서를 했음에도 수일 스스로가 다야 아빠가 죽은 데에는


자신의 책임이 있다면서 홍주를 멀리 하는 거로 보이지만


이 역시도 결국에는 홍주의 진심을 수일이 외면할 수는 없게 되겠죠. 당연히.



그런데 사실 가장 궁금한 이야기는 태풍이는 과연 누구인가 하는 거일 겁니다.



그런데



오빠!




뜬금없는 이륙이의 외도 이야기로 태풍에 대한 사연은 그냥 별거 아닌 거로,  


태풍이 도란이를 무지 좋아하던 재벌 3세였다 정도로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태풍이 누구일까 하는 걸 겁니다.



하나뿐인 내편 제 지난 리뷰에서 태풍과 도란은 남매일 수밖에 없다고 추측을 한 적이 있었지만


오늘도 태풍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물론 이제는 제 추측이 틀릴 확률이 높아졌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상상을 해 본다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되니까요.



드라마를 통한 상상 관련 제 이전 글들-



2013/06/17 - [드라마 리뷰] - MBC 드라마 선덕여왕 마지막회 내가 써봤다 - 테스트용입니다 .



2010/08/08 - [영화,책,기타등등] - [ 제빵왕 김탁구 ] 뜨레빵 구일중 명예 회장 회고록



2013/06/28 - [드라마 리뷰] - [구가의 서] (마지막회) 너무나도 낯익은 결말 (구가의서 시즌2(외전)을 써 본다)




태풍은 명희의 손자라고 추측하는 경우들이 보이는데요.



대륙이 할머니 금병이 명회와 헤어진 게 80년 가까이 되어 갔다는 걸 생각하면


태풍의 할머니 이름이 명희라고 해도


그 명희가 금병의 동생 명희라는 게 확인이 되는 건 요원합니다.



그러나 도란이 엄마 연희가 태풍의 엄마라는 게 밝혀질 수 있는 단서는 하나가 있습니다.



그 단서가 뭐냐고요?



그건 바로 수일이 가지고 있는 도란이 사진첩입니다.


동철은 도란이가 커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수일에게 전하곤 했었는데요.


그 사진첩에 연희의 사진이라고 없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만약 그 사진첩에 연희의 사진이 있고, 그 사진첩을 태풍이 본다면


태풍도 비록 어렸을 때 엄마와 헤어져서 엄마 얼굴을 기억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자기가 보던 엄마의 사진 때문에 자기 엄마와 도란이 엄마가 같은 사람임을 알 수는 있다는 거죠.



수일이 대륙이네에서 기사로 일을 할 때 그 사진첩을 자주 보아서


저는 그 사진첩 때문에 도란이 수일이 자기 아빠란 걸 알게 되거나


또는 도란이 살인자의 딸이란 게 밝혀지거나 그러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사진첩 관련해서는 대륙이네 가사 도우미 미스조가 수일이 사진첩에서 흘린


도란이 어렸을 때 사진을 보아서 수일이 미스조에게 화를 낸 거 외에 다른 일은 없었죠.



그래서 바로 그 사진첩이


도란과 태풍이 남매였다는 걸 밝히는 단서가 되지 않을까 추측을 해 봅니다.



물론 연희가 부자 아빠를 두고도 죽을 지경이 되어서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일이므로 제 추측이 틀릴 확률은 높지만...



이 글은 드라마 리뷰어들의 성지가 되거나, 웃음거리가 되거나 ㅋㅋㅋㅋ ㅋㅋㅋ



이만 줄입니다, ^ ^*



글벌레의 하나뿐인 내편 관련 이전 리뷰들 보기 링크들

 

2019/03/10 - [드라마 리뷰] - [하나뿐인 내편] (99회) (100회) (101회) (102회) 도란과 태풍이 남매일 수밖에 없는 이유


2019/02/24 - [드라마 리뷰] - [하나뿐인 내편] (91회) (92회) (93회) (94회) 살인 누명만으로는 부족해서 고래를 살리나? 태풍과 도란 그리고 명희는?


2019/02/18 - [드라마 리뷰] - [하나뿐인 내편] (89회) (90회) (91회) (92회) 살인 누명과 도란이 엄마 : 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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