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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고구마

by 글벌레 200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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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군고구마와 군밤 구경하기가 힘이 듭니다 .

제가 사는 동네는 이번 겨울동안 파는 곳이 한 곳도 없었네요 ,,,

예전에는 학생들 아르바이트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
꽤 팔고들 있었다고 생각되어지는데 ,

올해는 한군데도 못보았습니다 .

그런 이유로 집에서
오븐이나 직화 냄비를 이용해 호박 고구마를 꽤 구워먹었는데 ,
(호박 고구마는 밤고구마보다 구운뒤 좀 연합니다 ....)

요즘은 고구마 한 2kg만 사다놓고 ,
이틀정도만 놔두어도 ,
(물론 냉장고 보관은 안하긴 했습니다 .......)

고구마로부터 하얀 면사처럼  올라와서 물컹해지면서 상합니다 .

이런 상태 것을 싱크대에 뭉개보면
(고구마는 좀 단단한 것임에도 불구)

그냥 으깨어져 버리더군요 ...........

마트에서 사오나 동네 채소가게에서 사오나 마찬가지입니다 _ _

그런데 요즘 홈쇼핑 채널에서 고구마 10Kg 단위로 열심히 팔더군요 ......

오는 고구마야 좋을지도 모르지요 ...

그러나 정말 잘 보관할 자신이 없다면

그렇게 많이는 사지 않는 것이 좋을거라 여겨져 한자 적어 봅니다 .

만약 저같은 경우라면 그렇게 구매하면

절반 가까이는 위에 말한거처럼 물러져 버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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