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자들의 도시

이 영화는 영어로든 한글로든 세단어로 평가가 가능합니다.

우선 영어: variant zombi movie .

소재 자체는 어떤 면에서 약간 기발할지도 모른다고 느껴졌고

영화 초반부는 무엇인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그런데 보다 보면....... 글쎄요?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자신과 다르거나 자신에게 피해를 끼칠 거 같으면 배타적인 인간의 속성

어려움 속에서도 지킬 것은 지키려는 자와 막 가는자

생쥐들을 먹을 것이 부족한 공간에 넣고 실험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보고 나면 허망한 영화입니다.

전할려하는 의도는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무엇 하나 와 닫는 것이 없습니다.........

떠오르는 생각은 좀비 영화가 너무 만들어지다 보니
이제 그 별종을 만들어 낸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 자체도 우유빛 과 암흑으로 너무 떡칠해서 짜증이 납니다.

한글로 평가 : 별종 좀비 영화 .

본 영화의 평점입니다. ①소재에 대한 평점 : 3점 ②스토리 라인 : 0점 ③Killing Time : 0점 +α : 0점                       ∴ 평점 = 1.0 글벌레가 영화에 평점을 주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10점 만점. 단 α는 3점까지만.) ①소재에 대한 평점 ②스토리 라인 ③Killing Time(영화란 시간을 재밌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평가 가능하단 점에서) + α : 위 평점 항목외로 주는 부가적 점수.  ① + ② + ③ / 3 = 평점 (그러므로 총 평점도 10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