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벌레는 동영상 쪽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 글에는 틀린 내용이 존재할 수도 있다. 또한, 기술적인 내용에 있어서 글벌레가 이해한 대로 기술하므로 그 역시 틀린 것일 수도 있다. 이 글은 Windows XP SP2 기반의 Windows media player 9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지만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동영상 캡쳐를 그림판으로 하고 싶은데 안되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적용될 내용인 듯 싶다. |
글벌레, 인터넷을 통해 마지막으로 영화를 받아 본 것이 아마도 2002년 말인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고 보니 그 당시에도 친구의 웹하드 아이디에 얹혀서 기생했다. 내 돈 안 쓰고 .....호호
다운로드받을 코인이(포인트가) 없으면 야! 충전 좀 해 하고 전화하던 기억이 난다 ^ ^* )
글벌레는 그때나 지금이나 주로 소위 합법적이라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넷츠고에서 500원씩 내고 영화를 보기 시작한 이래
콘피아 등 저작권을 지키는 유료 서비스들을 이용했다.
그 이유는 글벌레가 쫌 저작권을 존중하는 마인드가 있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별것도 아닌 것으로 혹 모를 귀찮은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신 영화가 보고 싶으면 극장에서 보고
극장 갈 마음이 별로 땡기지 않는 것은 후에 비디오/DVD 대여를 통해서 보아 왔다.
그러다 보니 곰플레이어마저도 2002년 버전을 재작년까지 사용하다가
재작년에서야 곰플레이어를 이용하면 이런 저런 무료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곰플레이어 새 버전을 설치했을 정도이다.
(글벌레는 윈도우 포맷/재설치를 별로 안 한다. 그런 이유로 컴퓨터에 오래된 프로그램이 가끔 존재한다.
XP 이후에는 노턴 고스트를 활용하게 된 까닭도 있지만, 98 때도 한 대의 컴퓨터에서는 포맷/재설치없이
윈도우 98을 6년간 별다른 이상 없이 사용하기도 했다. 혹 포맷/재설치를 몰라?하고 오해는 말기 바란다 ㅠ ㅜ
윈도우 95 시절에는 정말 지겹게 해 댄 게 포맷/재설치였다. 윈도우 95는 포맷/재설치를 95번은 해야 한다고
이름이 윈도우 95란 우스개도 있지 않았나? 그 우스개가 우스개가 아니라고 느끼면서 윈도우 95를
사용했었는데 윈도우 95를 지겹게 겪으면서 윈도우 운영체제 관리의 기본을 배웠던 것 같다.
최근 몇 년 간의 포맷/재설치는 1년 반 전인가 메모리(RAM) 고장인지 모르고, XP 재설치 후에야
메모리 고장을 눈치챈 때 딱 한 번이다.)
각설하고,
글벌레 작년에 블로그 시작 이후로 드라마 리뷰를 몇 개 쓰면서 화면 캡쳐가 필요할 때
곰플레이어의 화면 캡쳐 기능을 이용해서 했는데, 솔직히 이게 되게 번거롭다.
곰 플레이어는 일단 파일 명을 지가 임의로 지정하기 때문에
여러 개를 캡쳐해 놓은 경우 ACDSee같은 프로그램으로 브라우징하면서
화면을 확인 후 복사 또는 업로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플레이어 상에서 그냥 보이는 대로 곧바로 캡쳐해서 올리는 것이 차라리 편한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동영상이 포함된 화면을
PrtScrn 키로 캡쳐를
하면 왼쪽과 같은
모양새로 잡힌다.
동영상 부분이
그냥 검게만 잡히는
것이다.
그래, 그래도
곰 플레이어는
제어창을 통해서
화면 캡쳐 기능을
제공해 주니까
그렇게 캡쳐하면 되겠지만
............
사람들이 화질이 곰플레이어가 좋다. KMPplayer가 좋다하고 말들이 많지만
글벌레가 체감적으로 느끼기에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가 가장 화질이 좋다. 특히 wmv 포맷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므로 콘팅 같은 곳에서 다운로드받은 파일이 500원짜리 저질화질 wmv일 때는 미디어 플레이어 상에서
캡쳐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화질을 얻지만
미디어 플레이어로 동영상 플레이를 하고 PrtScrn 키로 캡쳐 시에는 역시 동영상 부분이 그냥 검게만 보인다.
이 걸 좀
위 그림들처럼 화면이 보이게 캡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실 그건 간단하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화면을 캡쳐하고 싶다면 곰 플레이어 또는 KMP player 등을 실행 후 동영상을 하나 열어 놓은 상태에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 후 캡쳐를 원하는 동영상 열고 원하는 장면을 캡쳐하면된다. 혹 TV 수신 카드가 장착된 컴퓨터라면 TV 켜 놓은 후 미디어 플레이어 상에서 동영상을 열면 된다. (단 , PVR 기능을 끌 수 없는 PVR TV 카드는 예외이다.) 위의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 미디어 플레이어로 동영상 연 상태에서 PrtScrn 키로 다른 플레이어의 영상 잡기. |
위에 결론은 써 놓았고, 설명을 조금 덧붙이면
이렇게 되는 이유는 동영상이 오버레이가 되냐 되지 않느냐 하는 차이이다.
오버레이된다는 것은 동영상이 윈도우를 거치지 않고 모니터상의 신호로 곧바로 뿌려진다는 뜻이다.
즉, 동영상 화면이 보이는데 윈도우의 개입이 없으므로 윈도우 상에서 캡쳐가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런 오버레이의 장점들 중 제일 큰 장점은
글벌레가 느끼기에는 시스템 리소스가 적게 먹힌다는 점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애시당초에는 윈도우가 동영상을 다룰 수 있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오버레이 카드를 활용해 동영상을 처리해서 곧바로 모니터에 뿌린 것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런 오버레이를 어떤 것이 선점하게 되면
그 이후 플레이 되는 동영상은 Preview 상태로 플레이가 된다.
이렇게 플레이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윈도우 미디어 센터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로 보인다.
(관련 글 보기 : : 2009/04/16 - [카테고리外] -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 )
동영상이 오버레이가 되지 못하면, 해당 동영상은 플레이되기 위하여 어떤 방식으로든
윈도우를 거쳐야 하고, 그것은 아마도 순간적으로 HDD에 읽고 쓰기를 통해서 아닐까 싶다.
(윈도우 임시 폴더들을 관찰해 보면 알 수 있지만, 귀찮아서 말았다. 어쨌든 결론은 같으니까..)
그리고 이렇게 플레이 되는 영상은 오버레이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PrtScrn 키로
캡쳐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PVR TV 카드의 경우는 Time Shift 기능을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영상을 하드 디스크에 쓰고 난 후에 읽어서 보여 준다. 그러므로 방송 자체가 실시간보다는
대략 3초에서 5초 정도 늦어져서 보이게 되고, 또한 화면을 오버레이로 보여 주지도 않는다.
타임 쉬프트란? 방송을 현재 시점 이전의 어느 시점으로든 되감아 보기가 가능한 것.
되감아 보거나 다시 보거나 슬로우 모션으로 본 이후에도 현재 시점까지
시청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음 - 방송을 계속 녹화중이므로
이 글은 여기까지이다.
과연 이 글이 Lecture로써 가치가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다...
첨언 : : 참고 - 위에 설명한 방식 대로 전체 화면으로 플레이 시에도 캡쳐가 가능하다.
글벌레의 신데렐라 언니 관련 글타래
2010/04/28 - [영화,책,기타등등] - [ 신데렐라 언니 ] 은조가 가슴이 아픈 이유
2010/05/05 - [영화,책,기타등등] - [ 신데렐라 언니 ] 은조는 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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