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리뷰

[투윅스] (7회) 단언컨대 투윅스는 세상에서 가장 마음 졸이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by 글벌레 2013. 8. 29.
반응형

 

 

 투윅스 관련 글벌레의 새 리뷰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 아래 추천 박스 內 글입니다 .

 

추천 박스 內 글 제목을 누르시면 윗글이 새 탭 또는 새 창으로 뜹니다 .

 

사실 저는 투윅스 7회를 거실 소파에 졸린 상태로 누워서 보기 시작했었습니다 .

보다가 잠들면 그냥 자고 말고 .... 하면서요 .

 

투윅스의 구성 자체가 매 한 회 한 회가 드라마 속에서는 하루이기 때문에 ,

장태산 (이준기 분)이 이주일 동안 졸라 도망 다니는 게 내용의 다라면

앞으로 드라마가 좀 지루하겠단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죠 ......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유치찬란하게만 느껴진 주군의 태양을 보는 거 보다는

투윅스를 보는 게 낫다고 생각을 하면서 TV 앞 거실 소파에서 졸기 시작한 거죠 ...

 

 

서인혜를 찾아낸 문일석은 인혜가 그와 조서희가 마.약 밀수 계획을 상의할 때 찍힌 동영상이 담긴

디카를 가지고 있지 않나 확인을 하려고 병원에 들렸다가 , 인혜의 딸 수진이를 통해서 장태산이 죽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

수진이는 문일석이 아빠 장태산의 친구인 줄로만 알고

오늘도 아빠를 보았다고 일석에게 말을 해주었거든요 .

 

수진이를 통해 장태산의 생존 소식을 들은 문일석은 병원을 나서다가

우연히 임승우 (류수영 분) 형사와 서인혜가 만나는 걸 보고 ,

장태산은 서인혜에게 디카를 맡기지 않았다고 판단을 합니다 .

 

자기 사무실로 돌아온 문일석은 경찰은 아직도 장태산 시체를 수색 중이라는 보고와

박재경 (김소연 분) 검사 팀이 승우만 빼놓고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

 

재경은 필리핀으로 밀항을 했다가 수진이 수술 날에 맞춰 다시 밀항해 들어오려고

부산으로 간 태산을 쫓아서 부산으로 간 건데요 .

 

밀항할 배에 올랐던 태산은 재경과 형사들에게 체포됩니다 .

재경은 체포한 태산을 데리고 서울로 향하는데 ,

서울에 거의 다 왔을 때 , 고속도로에 사고가 나서 교통 체증이 발생합니다 .

 

사고가 수습이 되려면 한참 걸리겠다는 진일도 (안용준 분) 형사의 말에

재경은 국도를 통해 서울로 가기로 합니다 .

 

그런데 국도에 들어선 재경 일행의 차 두 대의 진로를 

앞서 가는 차가 시속 40Km로 가면서 방해합니다 .

 

 

 

재경 일행은 그 차를 추월해서 가려고 하지만 ,

맞은편에서 오는 커다란 트럭 때문에

추월을 못하는데 ,

 

트럭이 재경 일행의 차들을 지나는 순간 ,

트럭 옆구리가 열리면서

 

 

 

문일석의 살인 청부업자 , 김 선생이라 불리우는 자가 재경 일행의 차들을 향해

최루탄을 쏘아 , 사고를 유발시키고 , 양 차선을 지나가던 차들이 재경 일행의

차 두 대를 들이박으면서 포위를 해서 재경 일행이 꼼짝 못하게 합니다 .

 

김 선생과 그 무리는 재경 , 도상훈 그리고 형사들을 단 일 분 정도만에 제압하고 ,

강태산을 데려갑니다 .

 

그 와중에 재경도 쇠 파이프로 등을 맞고 , 잠시 정신을 잃었었지만 ,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립니다 .

 

그러나 김 선생 무리가 재경 일행의 차들을 펑크를 내고 , 핸드폰들도 모두 밟아서

액정들을 깬 상태였기 때문에

 

재경에게는 연락 수단도 , 추격 수단도 없었는데요 .

재경은 사건 현장에서 조금 떨어져서 현장을 목격한 어떤 사람의 차를 그녀가 검찰이라고 말한 후에

접수해서 강태산을 데려간 김 선생 일행을 추적합니다 .

 

그러나 재경의 추적을 눈치챈 김 선생은 세 갈래 길로 차를 몰아서 달아나고 ,

재경은 세 갈래 길 앞에서 태산을 태운 차가 어디로 갔을지를 고민합니다 .

문일석은 틀림없이 태산을 죽일 건데 그 전에 태산이 끌려간 곳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요 .

 

어느 길을 택하여야 하나 고민하던 재경은

마치 굿닥터의 박시온 같은 기억력으로 그녀가 조서희와 문일석을 수사하면서 

얻은 자료들 틈에 태산이 끌려갈만 한 곳이 있었음을 기억해 내고 

길을 선택해 자신이 기억해 낸 곳으로 갑니다 .

 

 

그곳에 도착한 재경은 조폭 등치를 가진 문일석의 수하 둘에게 발각이 되지만 ,

격투 끝에 그들을 때려눕힙니다 .

그러나 마침 문일석의 지시로 태산에게 항생제 처방을 받아 준 이가 누군지 조사하러 가려고

창고 밖으로 나왔던 김 선생의 결정적 한 방에 잡히고 맙니다 .

 

 

 

 

재경을 잡은 문일석은 조서희에게

재경을 어떻게 할지 묻는 전화를 하는데 ,

 

조서희는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재경이 조용히 지나갈 리는 없으니 ,

재경을 죽이라고 합니다 .

 

 

 

 

의자에 묶인 채로 정신을 차린 재경은 문일석을 보자 ,

어떻게 알고 태산을 빼갔는지 , 누구로부터 정보를 얻었는지나 알고 가자고 합니다 .

어차피 자기를 죽일 거라면 그거나 알려 달라고요 .

 

 

그러나 문일석은 귀신에게도 꼬리를 잡히기는 싫다며 정보를 준 게 누군지 알려주지 않은 채

재경의 입에 청 테이프를 붙이고 , 디카의 행방을 말하라고 늘씬하게 두들겨 패던

태산의 앞으로 데려갑니다 . 

 

그리고 태산에게 총을 주며 재경을 죽이고 , 디카만 돌려준다면

태산을 살려 주겠다고 하는데요 .

 

투윅스 7회는 태산이 총을 쏘는 장면에서 끝났지만 ,

당연히 태산이 재경을 죽일 리야 없겠죠 .

 

모든 걸 떠나서 태산은 디카의 행방을 모르니까 , 재경을 죽인다고 해도

디카를 돌려줄 수가 없으니까요 .

 

그러므로 태산은 문일석이 준 총을 이용해 자기 자신과 재경을 위기로부터

구해낼 거로 보입니다 . 재경은 자신을 구해 준 태산이 누명을 쓴 걸 거라는 걸 확신하게 될 거고요 .

 

처음에는 졸면서 투윅스 7회를 보기 시작했던

저는 7회 중반부터는 소파에 앉았다가 , 거실 바닥에 앉았다가 하면서

손에 땀을 쥐고 TV 화면에 집중하게 되었는데요 .

 

영화처럼 두 시간 정도에 끝나는 이야기가 아닌

16회 미니 시리즈로써는 긴장감을 유지하기 힘들 거 같은 소재로

엄청난 긴장감을 만드는

 

투윅스는 단언컨대 세상에서 가장 마음 졸이게 하는 드라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

 

그나저나 그동안은 합법적인 사업가로 위장을 하면서 활동을 해온 문일석이

재경을 납치, 감금 , 죽이려던 일에 실패한다면 잡범 수준으로 전락을 하고 마는 셈인데요 .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될 문일석은 또 어떤 악랄한 일들을 꾸밀까요 ?

어차피 그런 신세가 된 거

막가파로 가다가 자신도 조서희처럼 해외로 튀겠다고 더 악랄해질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

이 부분도 전혀 예측 불가인데요 .

 

사람 마음을 졸이게 만들면서 예측도 힘들게 만드는 투윅스는 

그 이야기 구조가 간단하단 걸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드라마로 보입니다 .

 

 

 

그런데 문일석에게 정보를 준 이는

누구일까요 ?

 

재경은 그녀가 얻는 모든 정보를

한정우 부장 검사에게 보고를 하므로

 

한정우 부장 검사를 의심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

 

 

 

만약 한정우 부장 검사가 배신자라면 한정우가 정보를 보고 받는 순간에 비해

문일석이 정보를 얻는 시기는 너무나도 늦죠 .

그렇다면 배신자는 누구일까요 ? 이미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 배신자는 

 

 

 

 

고속도로 정체가 사고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 순간 ,

 

재경과 동시에

국도로 가죠.라고 말한 바로

이 사람 .

 

양택남 형사입니다 .

 

 

 

그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국도로 가자는 말을 했거든요 ......

 

16부라는 짧지 않은 회차를 가진 드라마임에도 영화처럼 긴장감을 주는 드라마 ,

투윅스 . 오늘은 여러분들도 한번 본방을 사수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

 

 

이 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아래 손꾸락 모양의 추천 버튼을 꾹꾹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
추천에는 다음 로그인은 필요 없습니다 .
그러나 이왕에 추천해 주실려면 다음에 로그인 후에 추천을 해주시면 더 좋은데요 .....
다음에 로그인 추천은 다음에 로그인 하고 이 글에서 추천을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요 .
아래 손꾸락 모양 버튼 오른쪽으로 구독이라고 보이실 터인데 그 구독을 눌러서 다음에 로그인 후에
글벌레를 구독하시면 이 글의 제목이 My View란 탭에서 보일 겁니다 .
그 글 제목을 꾹~ 누르면 뜨는 창에서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추천은 제 글이 재밌었다고 보내 주시는 메시지이고
그런 메시지는 글벌레가 글을 계속 발행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되어 줄 겁니다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