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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넝쿨째 굴러온 당신] (32회) 귀남아 , 너 왜 그래 ? / 옥탑방 윤빈

by 글벌레 201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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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를 가르치던

세광이는

거의 멘붕 상태에

도달을 하는데요 .

 

어제(2012년 6월 10일)

방영 분부터는 세광이

멘붕에 이를 때 BGM으로

 

듀스의 우리는이 사용되기 시작했는데요 .

 

 

 

사실 서울대냐 아이유냐를 놓고 고민을 하는 장군이를 보노라면

세광의 말대로 복장이 터질만도 합니다 .

그리고 그거 고민할 거도 아니잖아요 ?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니까 당연히 아이유를 택해야죠 ...

인생 공부 좀 많이 할려면 말이죠 ...그리고 이쁜데 ㅎㅎ

  

듀스의 우리는을 들으시려면 여기를 클릭 - http://youtu.be/tJDkEIZGSDo

 

복장이 터지는 거는 터지는 거고

제 생각에는 90년대 중반에 이를 때쯤의 가요들이 요즘의 가요들보다는 낫다고 여겨지는데요 .

 

그때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있었고 ,

그리고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던 피노키오와 같은 락 밴드가 등장하기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

 

피노키오 - 사랑과 우정사이 - http://youtu.be/0x1rLyqsWQw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 http://youtu.be/y8em1w3KIFA

 

그리고 또 김건모 씨 ,

김건모 - 잘못된 만남 - http://youtu.be/z7U0wAssnBA

 

이외에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있는데요 .

 

윤빈 역을 하는 김원준 씨도 그 무렵에 왕성한 활동을 했었습니다 .

 

 

 

 

 

 

 

 

 

 

 

 

 

 

 

 

김원준 -

 

언제나 - http://youtu.be/5VupUASgU3o 

- http://youtu.be/JtTrjImHoZI

 

윤빈은 방일숙을 만나기 전까지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자존심을 지키는데만 급급했던 사람이었습니다 .

 

그런데 김춘수 시인이 꽃에 이름을 붙여 줘 꽃이란 시가 탄생했던 거처럼

 

방일숙이 윤빈이라는 이름을 부르며 그를 위해 주는 걸 느끼자

일숙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 보다 현실적인 인물로 되돌아옵니다 .

 

그리고 일숙이 사춘기에 그 마음을 윤빈이라는 우상에 의지를 했던 거처럼

그의 마음을 일숙에게 의지를 하는데요 .

 

윤빈이 방장수네 빵가게 팥빙수 모델을 하고 나서

팥빙수를 먹을 거면 윤빈이 싸인을 해주고 , 윤빈 싸인이 있으면 빙수를 싸게 준다는

이벤트를 할 때

 

일숙이 끌고 온 , 역시 윤빈의 팬이었던 , 그녀의 친구에게

윤빈은 일숙을 자기 매니저라고 소개를 하는데

그 소리가 마치 일숙을 자기 와이프라고 하는 거로 들렸고 ,

 

윤빈의 그 말에 내가 이 사람 매니저야하는

일숙의 말은 내가 이 사람 와이프야하는 말로 들렸는데요 .

 

아마도 윤빈이 재기에 성공하는 시점에 일숙과의 러브라인도 다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물론 , 그녀가 이혼을 한 것은 차윤희만 알고 ,

또 부모로서는 일숙이 어릴 때 부모 속을 썩이며

따라다닌 가수가 이쁠리는 없고

 

그래서 약간의 문제는 있겠지만

일숙의 남편이란 작자 남남구는 자기 아내에게 아내와 딸을 먹여 살리고자

몸 팔아서 화..대를 월급으로 받아 왔다고 말하는 인간 쓰레기였다는 것과

윤빈이 사람됨은 진실하다는 걸

방장수와 엄청애가 알게 된다면 둘의 애정 전선에는 이상이 없으리라고 보입니다 .

 

사실 제가 놀라는 점은 거의 20년 전에 보았던 김원준 씨나

지금의 김원준 씨가 별 차이가 없다 ... 아니 지금의 김원준 씨가 오히려 더 멋있어 보인다는 점인데요 .

 

사실 김원준 씨가 현재 가수로서는 그리 인기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김원준 씨가 윤빈 역을 하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그럼에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김원준 씨 .

 

제가 위에 붙인 김원준 씨의 노래 쇼의 가사처럼 

끝없이  승승장구해서 드라마들에서 주연으로도 좀 만나 볼 기회가 생겼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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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라마에서 귀남의 작은 엄마 장양실이 귀남을 잃어버린 이유가 다 밝혀졌는데요 . 

 

그 이유와 상황이 제가 위 추천 박스 內 글에서 예상을 한 것과  거의 비슷했는데요 ...

다른 점이 있다면 , 저는 장양실이 아이를 잃어버릴만한 충분한 이유를 준 반면에

드라마에서는

 

장양실이 아이를 버스에 놓고 내린 것은 , 그녀가 아이를 유산한 날이라서

정신이 없었다고 설정을 한 겁니다 .

 

그런데 그렇게 설정을 했다면

차라리 장양실의 회상 장면으로 귀남을 잃어버린 날 전체가 나왔다면

드라마 속의 등장인물들에게는 어떻게 비쳐지든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장양실이 실수를 했다는 것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기가

쉬웠을 거라고 보입니다 .

그런데 그렇게 처리가 안 되고 남편에게 하소연을 하는 식으로 처리가 됨으로써

드라마를 보고 있는 시창자들도 그녀의 진실성을 믿기가 어려워졌는데

 

극중의 등장인물들은 어떻게 그녀가 고의성은 없었다는 걸 쉬이 믿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이게 좀 문제가 되겠네 싶었는데

역시 방귀남이 작은 엄마가 왜 자기를 버렸는지에 대하여 집요하게 추적을 합니다 .

 

 

 

그리고 결국에는

장양실로부터

 

네 기억이 맞다는 말을

귀남은 듣게 되는데요 .

 

제가 위에 언급한 거처럼

작은 엄마 장양실이

그건 실수였다고

말하는 걸 귀남은 믿기

어려울 겁니다 .

 

 

 

그러다 보니 이 문제가 불거질 수가 있는데요 .

 

사실 저는 귀남이 지금 하는 짓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귀남은 자세한 사연은 몰라도 작은 엄마 때문에 자기가 고아가 되었었다는 사실은 압니다 .

 

그런데요 .

그 사연까지 명확히 밝혀서 뭘 하려는 걸까요 ?

혹시 작은 엄마 장양실이 자기를 버렸던 사람이니까 그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걸까요 ?

 

그런데요 .

그렇게 여긴다고 해도

장양실이 그를 잃어버린 게 아니고

고의적으로 그를 버린 것이라 해도

어떻게 할려고 그걸 밝히려고 하는 걸까요 ?

 

감옥에 보낼 건가요 ? 아니잖아요 ?

그렇다면 가족들에게 작은 엄마 장양실은 위험 인물이니 집에 오지도 못하게 하라고

할려고 그럴까요 ? 그렇게 한다면 할머니 전막례에게는 효부였던 며느리 한 명만 없어지는 셈이죠 ...

 

결국 왜 그가 버려졌는지 그 사연을 밝혀봐야

작은 엄마와의 사이만 어색해진단 말이죠 ..

 

그런데 사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지금 귀남이 하는 짓은

그의 부모 방장수와 엄청애를 향해 행하는 엄청난 불효라는 점입니다 .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이 어떨까요 ?

그 심정은 차라리 아이를 죽음으로써 잃은 게 낫다고 여겨질 그런 걸 겁니다 .

그래서 방장수와 엄청애의 가슴속에는 그 아픔을 감싸고 감싸 만들어진

대따 커다란 진주 하나씩은 품고 있을 것인데요 ...

 

그런 그들은 귀남을 다시 찾은 지금은 그때 일들을 기억하기도 싫을 겁니다 .

 

귀남과 함께 등산을 갔다가 30 년 단골집이라는 국밥집에 들렸을 때

거기 주인 아주머니가 장양실에 대하여 방장수에게 이야기를 할 때

그가 밥을 다 먹지도 않았는데도 돈을 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것 또한

그런 부모로서의 심정 때문이었을 겁니다 .

 

그런데 이제 귀남은 그의 아빠 방장수와 엄마 엄청애가 품고 있는 진주를 박살을 내서

부모님 가슴속이 그 파편들로 찢겨져 나갈 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참 , 귀남의 생각이 너무 부족한 거로 보이는데요 ...

 

귀남과 장양실이 만나는 걸 본

차윤희가 모든 정황을 눈치챘다는 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는데요 ...

 

모든 걸 눈치챈 그녀가 귀남과 더불어서 작은 엄마라는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분개하지 말고 , 귀남에게 모든 걸 덮는 게 , 작은 엄마를 진심으로 용서하는 게

방장수와 엄청애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는 조언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

 

이 드라마 남남구만 없었으면 순도 100% 명랑 드라마처럼 볼 수 있는 드라마인데

갑자기 복수혈전이 되면 안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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