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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책,기타등등

[뿌리깊은 나무] (6회 , 16회 , 18회 , 19회) - 콘팅 활성화 방안

by 글벌레 201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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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2월 9일 , 제 블로그에서 SBS 드라마와 관련된 글들이 대량 규제 조치를 당하였습니다 .

제 드라마 리뷰들은 이미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관계로 , 저작권 침해라면 침해일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닌 것이 사실입니다 .

드라마 리뷰를 게시하는데 있어서 글의 내용이 어떻든 이미지를 사용하는 한
적게 사용을 하든 , 많이 사용을 하든 저작권자가 저작권 침해라고 하면
저작권 침해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MBC와 KBS는 블로거들을 지원하는 듯 한 분위기를 내고 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SBS도 그렇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MBC와 KBS 드라마 홈페이지들을 방문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두 방송국 드라마 홈페이지들은 자신들의 드라마를 리뷰해 줄 블로거들을 모아 블로그 글 게시 코너를
따로 마련해 주고 있고 , MBC의 경우에는 블로거들이 퍼갈 수 있는 동영상들과 예고편들도 제공을 하고
있으니까요 ...

그러나 SBS는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제가 확인한 이상 SBS 드라마들 리뷰들을 계속 게시하는 것은 
제가 정당하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이고 ,
또한 지속적 , 반복적으로 규제를 당할 우려가 있는 관계로
SBS 드라마 관련 리뷰들은 모두 일괄 삭제를 하였습니다 .

다만 아래의 두 개 글은 손톱만큼의 저작권 침해 요소도 찾기 힘들다고 보여지므로 유지를 하였습니다 .
(물론 아래의 글들도 저작권 관련 규정에 따라 엄밀하게 따진다면 , 손톱의 때만큼의 저작권 침해 요소는
존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2011/10/09 - [영화,책,기타등등] - [뿌리깊은 나무]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
2011/10/14 - [영화,책,기타등등] - [뿌리깊은 나무] (3회 , 4회) 이방원보다 이도가 더 무서운 이유

제가 드라마 리뷰를 쓰는 것이 방송사들에 손해를 끼친다고 여겨졌다면
저는 절대 드라마 리뷰들을 하지 않았을 거란 것입니다 .

저는 본질적으로는 컴퓨터 관련 글을 쓰는 블로거이고 ,
그렇기에 제 블로그 글들에서 다수는 컴퓨터 관련 글들입니다 .

TV 방송물들을 전문적으로 리뷰를 해서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 듯 매일처럼 방송물 리뷰를 하는 블로거들과는 달리
저는 제가 아주 흥미롭게 보는 드라마 , 또는 드라마를 보고 나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경우에만
리뷰를 합니다 .

그렇게 리뷰를 쓰는 저는 제가 재밌게 보는 드라마를 
제가 리뷰한 것을 다른 사람들이 읽고 , 
제가 리뷰한 드라마를 보지 않던 시청자들이라도 제 리뷰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싶은 욕구가 
들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리뷰를 했기에 , 그러한 글들은 방송사에 도움이 되리라 여겼습니다 .

그리고 또 드라마를 바탕으로 또 다른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기분으로 쓰기도 했고요 ..

그렇기에 저는 드라마 리뷰를 하면서 , 마치 공장처럼 찍어내는 블로거들도 쓰지 않을만큼의
돈을 드라마 관련 콘텐츠 구입에 사용하기도 했고요 ...
 

  It's Alright - 양화진밴드 - 드라마 시티헌터 OST
 

  Suddenly - 김보경 - 드라마 시티헌터 OST

그래서 OST들도 제가 듣기에 좋은 경우에는 아낌없이 사서 제 드라마 관련 리뷰들에 달았습니다 .
OST가 심금을 울려도 드라마를 시청하게 유인하는 또 다른 요소가 될 거라고 여겼으니까요 ..

예를 들어
위에 있는 곡들은 제가 구매한 드라마 시티헌터 OST들이었는데 ,
제가 시티헌터 리뷰들도 모두 삭제한 관계로
현재 제 블로그에 게시되는 곳이 없어서 위에 첨부를 해봅니다 .

뭐 , 있지도 않은 뱀 발바닥 이야기는 그만 하기로 하고요 .

진짜 말하고 싶은 것은
현재 블로거들의 드라마 리뷰들에 대한 저작권 규제를 하는 것은
타겟팅이 잘못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어떤 영화가 있습니다 .

아주 성황리에 상영 중입니다 .
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이 영화를 안 보게 될까요 ?

영화의 스틸 컷들이 듬뿍 담긴 어떤 블로거의 스포일러성 리뷰를 보게 되면 ?
아니면 웹하드에서 해당 영화를 불법으로 다운로드해서 보아서 ?

아마도 웹하드에서 해당 영화를 다운로드해서 본 사람들은 그 영화를 안 보게 될 겁니다 .

이건 그 영화 저작권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죠 .. 

그러나 스틸 컷들이 듬뿍 담긴 스포일러성 리뷰는 동영상이 유포되는데 비하면
그 영화 저작권자들에게 주는 피해는 아주 극히 극히 극히 미미할 겁니다 .

눈으로 볼 움직이는 영상과 귀로 들을 입체 음향을 
정지한 스틸 컷들과 글이 대체할 수는 없는 것이 거든요 .

그런데 영화는 두 시간 내외의 시간 안에 끝이 나는 것이므로
영화의 스틸 컷들이 듬뿍 담긴 스포일러성 리뷰를 한 블로거의 글에 모든 게 담길 수가 있지만 ,
드라마의 경우에는 블로거가 리뷰를 하는 그때에도 아직도 상영 중이라는 것입니다 .

즉 , 블로거의 리뷰는 한 단면을 담을뿐이지 , 드라마 전체를 담지는 못합니다 .

이렇게 말을 하면 , 저작권자 측에서는
그러한 리뷰가 모여서 지난 회차 다시 보기 , 또는 콘팅의 다운로드 서비스가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 실제로 합법적인 다시 보기 서비스 등의
영업을 방해하는 것은 웹하드로부터 부적절하게 다운로드되는 동영상들입니다 .

일부 카페나 블로그에서 불법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드라마 동영상들 때문입니다 .
그리고 
주말에 방영되는 재방송 때문이고 ,
수도 없이 많은 케이블 방송들에서 반복적으로 방영되고 있는 재방송들 때문입니다 .

절대로 블로거들의 리뷰 때문인 거는 아니라는 겁니다 .
앞서도 언급했지만 , 글자와 정지된 이미지가 움직이는 영상과 음향을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

거기다가 드라마 관련 블로거들의 리뷰들에는 그들의 생각이 채색이 됩니다 .
그러다 보니 드라마와 관련된 제 리뷰들에서도 컴퓨터 관련 글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악플들이 엄청 달리기도 하더군요 ...

저는 악플에도 일일이 답글을 해주던 친절한(?) 블로거였는데 ,
제 드라마 관련 리뷰들에 악플이 많이 붙기 시작하면서 ,
언제인가부터는 그냥 악플만 보면 지워 버리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악플이 달릴 정도로 제 생각이 채색된 글로 과연 드라마 시청을 대신할 사람들이 많을까요 ?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

그러므로 저는

추천 박스 內 글 제목을 누르시면 윗글이 새 탭 또는 새 창으로 뜹니다 .

위의 글에서 언급을 했었지만 , 콘팅을 통하여
드라마 리뷰들을 하는 블로거들이 잠재적인 범법자로 남는 상태를 해소하여야 한다고
저는 강하게 주장을 하고 싶습니다 . 

참 , 윗글은 콘팅 이벤트에 응모되었던 글인데 , 이벤트 참여를 목적으로 쓰여졌던 글은 아니고
윗글을 발행하고 며칠 후에 드라마 리뷰를 하려고 콘팅에 고화질 다운로드를 하려 들어갔다가
우연히 이벤트를 보게 되어 이벤트 링크를 붙이고 참여한 글임을 밝혀 놓습니다 .

현재 각 포탈에서 드라마 제목들로 검색을 하면 뜨는 블로거들의 리뷰는
각 드라마 별로 그야말로 수천 건은 되는 거 같습니다 .

이들 대부분은 직접 녹화한 영상을 캡쳐해서 리뷰를 하는데요 .

제가 윗글에서 주장한 거처럼
콘팅에서 다운로드 한 영상을 이용할 때만 합법적인 것으로 규정을 한다면
방송사들은 세 가지 이득을 얻을 겁니다 .

첫째는 원치 않는 저작권 침해 상태라고 여겨지는 것들로부터 많이 자유로워질 겁니다 .
둘째는 현재 발행되는 블로거들의 드라마 리뷰 수를 감안하면 꽤 많은 수익이 생길 겁니다 .
          또한 블로거들의 드라마 리뷰 리뷰들마다 콘팅의 링크가 표시되므로써
          거기서 생기는 부수적인 다운로딩 트래픽 또한 꽤 생길 겁니다 .
          쉽게 말해서 현재 저작권을 어기고 있는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그 일부" 불량 웹하드들을
          어느 정도는 물 먹일 수가 있는 효과도 생긴다는 거죠 .
세째는 돈을 내고 영상과 음향을 사서라도 블로깅을 하려는 사람들 , 즉 , 글을 잘 써보고 싶은 이들만이
          드라마 리뷰를 하게 됨으로써 , 쓰잘데 없이 저작권만 침해하는 스팸 블로거들을 없앨 수도 있는
          효과를 거둠으로써 드라마 홍보에 있어서
          블로거들의 글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도구가 될 거라는 겁니다 .           

단 , 이런 방식으로 전환이 되는 시점에서
그 시점보다 과거에 발행된 블로거 글들은 문제 삼지 말고
면죄부를 주는 과정도 따라야 한다는 것도 언급을 해두고요 ...

저 같은 경우 요즘 블로그를 개점 휴업 상태에 두고 있음에도 
하루 오천 명 정도의 방문자는 블로거로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

이는 주로 네이버 지식iN에서 하고 있는 저의 컴퓨터 관련 답변 활동에서 기인을 하는데요 .

저는 블로그의 가치를 두 가지에 두고 있습니다 .

그 첫 번째는 유용하고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 두 번째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네이버의 답변에서 제 블로그 글을 연계한다는 것은 
제가 블로그에 두고 있는 첫 번째 가치와 맞아떨어집니다 .

제 블로그를 통하여 컴퓨터에 생긴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은 아마도 셀 수 없이 많으리라
추산이 되니까요 ... 제 블로그에 남겨진 고맙다는 인사성 댓글들만 보아도요 ...

저는 이 첫 번째 가치 , 즉 유용한 글을 남기고
그 글로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만으로도
제 블로그의 가치를 충분히 구현할 수가 있지만 ,
충분한 유입도 만들 수가 있지만 ,

사실 그건 재미는 없잖아요 ?

그래서 제가 블로그에 두고 있는 두 번째 가치를 실현하고자 ,
즉 , 글 쓰는 저도 재밌고 , 읽는 이들도 재밌기를 바라기 때문에
드라마 리뷰를 씁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드라마 리뷰가 다음 메인에 오르는 경우는 , 아니 베스트 글로 지정이 되는 경우도
몇 달에 한 번이므로 드라마 리뷰들로 오는 유입으로 짭짤하지는 않거든요 .

그러다 보니 정말 재미로 쓰는 글들 때문에 저작권 침해라는 일종의 범법을 행한 상태로
머물러 있고 싶지는 않습니다 .

그래서 저는 오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드라마 리뷰를 쓴 블로거들이
저작권 침해를 한 사람들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주장을 해봅니다 .

(제 주장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저~~~ 아래에 보이는 손꾸락 버튼 좀 눌러 주고 페이지 이탈하셨으면 합니다.)


드라마 리뷰란 건 
게시 후 이틀 정도 지나면 그 글을 읽는 이들이 확 줄어들기 시작하고 ,
드라마가 종영되면 그때는 아예 안 읽힙니다 .
(컴퓨터 관련 글들은 가치만 있다면 몇 년이고 두고두고 읽힙니다 !)

그런데 이번에 삭제된 / 제가 삭제한 제 글들 중에 다른 것들은 몰라도 
뿌리깊은 나무는 아직도 방영 중이기에
구글과 네이버로부터 검색 유입이 꽤 오는데

그분들은 빈 페이지를 보시게 될 겁니다 .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서 여기에 삭제된/삭제한 글들을 저작권 침해 요소를 배제한 상태로
재게시합니다 .

검색 결과에서는 새글이 먼저 뜨니까 , 이 글로 제 블로그 방문 시
빈 페이지를 보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

참고로 언급하면 , 다음(DAUM)은 글 삭제 시 검색 결과에서도 거의 곧바로 사라지게
로직이 변경된 걸로 보입니다 .
제가 삭제하거나 / 삭제당한 제 글들은 현재 다음에서는 전혀 검색이 안 됩니다 .

또 참고로 언급하면 ,
아래 올리는 것들은 구글에 저장된 페이지들을 캡쳐했다는 겁니다 .
규제되었던 제 글들은 제 블로그의 편집 창으로도 접근이 불가능했었기에 ,
구글이 저장해 주지 않았다면 이런 재게시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구글에 대한 감사도 남겨 봅니다 .

뿌리깊은 나무 6회 리뷰 - 밀본 - 이 글은 자삭한 글입니다 .


아래 글은 조선 천하 제일 검은 누구일까 추론을 해본 글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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