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설명한 내용은 윈도우 10 이상에서도 적용 가능하지만 윈도우 Home 버전은 지원하지 않는 사항입니다. |
우리는 보안상의 이유로도, 예를 들어 공동 인증서 저장이라든가 하는 목적 등으로도 USB를 사용한다.
그런데 USB에 이렇게 민감한 자료들을 많이 넣어 다니다가
USB 메모리 스틱을 잃어버리면 너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USB Stick 제품들 중에는 보안 USB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USB를 연결 시 다짜고짜 비밀번호부터 넣으라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사용하면 사용시에도 안심되고 편하고 (비밀번호만 잊지 않는다면)
잃어버린 경우에도 자료를 잃었다는 아쉬움 외에 걱정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제품은 용량 2G 기준으로 볼 때,
평범한 USB가 만 원 내외라면
보안 USB는 오만원을 훌쩍 넘는다. 좀 부담스럽다 ㅠ ㅜ
그래서 오늘은 단 돈 만 원으로 보안 USB를 만드는 방법을 적어 보려고 한다.
사실, 이러한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된 것은
내가 요즘 새로운 블로그, 그냥 손쉽게 관리 가능한 다음 블로그를 하나 만들고 있는데,
거기 포스트할 주 내용이 내가 다음 신지식에서 답변했던 내용들이었기에,
내 과거 답변들을 선별해서 정리하고
그 답변들과 관련 지식들 및 그외 조금을 포스팅하려는 것이 그 블로그의 목적이었기에
그 과정의 일환으로 과거 내 답변들을 보다가
링크가 더는 유효하지 않아 삭제 (2022년 12월 메모).
위 링크와 같은 질문에 달린 내 답변을 보게 되었는데.........
그 답변을 딱 보는 순간 든 생각이
How stupid am I !
ㅠ ㅜ
그래서 오늘 위 링크의 질문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해 보고자 한다.
물론, 위 링크를 안 보아도 이 글을 읽는데는 하등 지장이 없다.
다만 위 링크를 보면 멍청한 답변자 한 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현재 새로 만들고 있는 블로그의 주소는
링크가 더는 유효하지 않아 삭제 (2022년 12월 메모).
위와 같다. 많이들 찾아준다면 나는 굉장히 감사를 할 것이다.
혹, 공동 집필을 원하는 분이 있다면,
컴퓨터 이외의 것으로 내 블로그를 풍부하게 해 줄 용의가 있는 분의 있다면
나의 심사를 청해 보아도 좋다(희망 사항이니 뭐라 말자, 헤헤 ).
단, 위 링크의 블로그에 나중에 다음 애드클릭스를 달 수 있다면 달 것인데,
그 광고 수익은 공동 집필자가 존재해도 내가 독식할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그 돈이 모인다면 그 돈으로 밥이나 한 번 사주겠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굳이 설명은 않겠다.
설명하면 나 다음에게 한 대 맞는다.
음, 쓸데없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 ^*
이 글은 다음의 순서로 진행될 것이다.
1. USB를 NTFS로 포맷하기.
2. 포맷한 USB에 암호화된 폴더를 만들기.
3. 암호화한 폴더를 다른 컴퓨터에서도 보는 방법.
1. USB를 NTFS로 포맷하기 . |
내가 설명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위하여는, 우선 USB를 NTFS로 포맷을 해야 한다.
2. 포맷한 USB에 암호화된 폴더를 만들기. |
이제 USB를 NTFS로 포맷했는가?
그렇다면 포맷한 USB에 폴더를 하나 만든다.
나는 [encrypt]란 폴더를 하나 만들었다.
만들었으면 해당 폴더를 마우스로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띄운 후
위 그림처럼 속성을 선택하고 클릭한다.
[그림2]
클릭하면 뜨는 등록 정보 창에서 고급을 클릭해 열리는 창에서 위 그림처럼 선택을 해 준다.
자, 이제 저 폴더는 녹색으로 보이게 되는데,
이제 저 폴더 안의 파일들은
내 컴퓨터, 저 폴더를 만든 컴퓨터에서만 열린다.
완벽하지 않은가? 이 얼마나 철저하게 완벽한 보안인가?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적어도 직장과 집 두 곳에서 USB 메모리 스틱을 사용할 것이다.
혹, 집에서만 쓰는 사람이더라도 컴퓨터를 포맷하는 경우,
운영체제 재설치 후에는 저 폴더 안의 파일들을 여는 게 불가능하다.
물론 저 폴더를 만든 컴퓨터에서 미리 예정된 포맷이었다면
[그림2]에서 체크 했던 것을 해지하면 되겠지만,
사람의 일이란 항상 갑자기 찾아 오는 법이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컴퓨터가 부팅마저도 안 되어 포맷을 하는 경우라도 생기면
저 폴더 안의 파일들과는 영원히 안녕이다.
그래서 다음 chapter 에서는 이러한 단점들 ,
즉, 다른 컴퓨터에서 열리지 않는다는 단점 그리고 포맷 시 자료 유실의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3. 암호화한 폴더를 다른 컴퓨터에서도 보는 방법 . |
아래의 과정을 USB 매모리 스틱에 암호화 폴더를 만든 컴퓨터에서 실행한다.
가. 시작>실행에서 mmc.exe 라고 써넣고 엔터를 한다.
나. 뜨는 창에서
아래 그림처럼 스냅인 추가/제거를 선택한다.
다. 스냅인 추가/제거를 클릭하면
뜨는 창에서 추가를 누른 후
뜨는 창에서 인증서를 선택하고 이번에는 인증서를 선택한 그 창의 추가를 누른다.
그러면 인증서 스냅인이라는 창이 뜨는데 거기서는 내 사용자 계정에 체크하고 마침을 한다.
마침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상태가 되는데, 여기서 우선 그림 오른쪽 아래 녹색 네모를 눌러 창을 닫고,
인증서 - 현재 사용자를 더블 클릭 후 확인을 누른다.
라.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
[그림3]
왼쪽 창을 위와 같은 경로로 선택하면 오른쪽 창에 파일 시스템 암호화 용도 인증서가 보인다.
이걸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 뜨는 메뉴에서 위 그림과 같이 내보내기를 하면
인증서 내보내기 마법사가 실행된다.
인증서 내보내기 마법사에서 다음을 누르면
위 그림과 같은 창이 뜨는데 개인 키 내보내기를 선택한다.
다음을 누를 시 또 무슨 옵션 같은 게 보이는데 아무것도 건들지 말고 또 다음을 누른다.
그러면아래 처럼 암호 입력란이 뜨는데,
여기 넣는 암호를 잊어버리면 필요할 때 다시는 암호화된 파일들을 못 본다.
그러므로 암호는 잊지 않을 것으로 정한다. 어디 적어도 놓자.
(여기서 암호를 정하지 않거나, 너무 쉬운 것으로 정한다면
이 인증서를 암호화 폴더를 만든 USB에 저장해 놓고 이동 시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통장과 비밀번호를 써놓은 메모지 그리고 도장을 함께 잃어버린 셈이다.)
이제 다음을 누르고 파일 경로와 파일 이름을 정해준 후 저장하면 된다.
마. 인증서 복원.
암호화된 폴더를 다른 컴퓨터에서도 보기를 원한다면,
폴더를 보고자 하는 컴퓨터에서 역시 mmc.exe를 실행해
[그림3]에서 본 창에서
아래 그림처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보이는 메뉴에서 가져오기를 선택해 준다.
그러면 인증서 가져오기 마법사가 실행된다.
인증서를 가져올 때는 그냥 옵션들 아무 도 건들지 말고 다음, 다음을 계속 눌러 진행하면 된다.
다만, 혹 USB에 저장한 인증서 파일을 찾아야 한다면 그 확장자가 .pfx였다.
즉, 아래처럼 파일 형식을 놓고 찾아야 찾는 것이 가능하다.
(나는 글쓰기의 편의상 인증서를 그냥 로컬 하드에 저장했다.
다른 컴퓨터에서 인증서를 열려는 사람은 애시당초 인증서를 이동식 저장 매체로 내보냈다가 불러들인 후
해당 인증서를 폐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인증서는 인증서 내보내기로 저장을 해야지 올바르게 저장이 되지, 복사>붙여넣기로 저장 시에는
작동 않는 인증서가 복사될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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