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벌레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새 리뷰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 아래 링크 글입니다 . |
수하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에 혜성은 경찰서로 달려가지만 ,
수하는 혜성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아니 혜성만 기억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여기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수하라고 부른다며 자기 이름이 수하냐고 혜성에게 물을 정도로
수하는 아주 심한 기억상실증에 걸려 있었습니다 .
경찰에게 수하를 일단 석방하기를 요구하는 혜성의 모습을 보면서 ,
수하는 기억을 잃기 전의 자기가 나쁜 사람은 아니었을까 하고 염려를 하다가도
수하가 좋은 사람이었다는 혜성의 말들에 자기가 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
경찰서 구치소에서 수하를 접견한
혜성은
수하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신상덕 변호사에게 부탁을 해서
그녀가 수하의 국선이 됩니다 .
수하의 국선이 되었으나 , 모든 정황이 수하가 범인임을 지목하고 있다는데 갑갑해하고 있는
혜성에게 혜성과 수하를 돕겠다고 차관우 (윤상현 분)가 나타납니다 .
수하를 무죄로 만들어야만 , 그가 혜성과 수하를 결국 이 사달로 몰아넣은 지난 1년 간의 악몽이
실패가 아니라 교훈이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요 .
차관우의 돕겠다는 제안에 , 혜성은 자신은 유죄를 무죄로 만들 수 있는
실력자로서의 차관우가 필요하다면서 그의 제안을 허락합니다 .
차관우의 제안으로 혜성은 수하의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하길 신청하고 ,
수하는 혜성이 시킨 대로 재판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 무죄를 주장합니다 .
혜성과 차관우는
사건이 일어난 낚시터는 일 년 내내 연중무휴인데
왜 사건이 일어난 날만 쉬었는가 ?
왜 수하를 돌보던 할아버지는 수하를 자기 조카라고 동네 사람들에게 말하고 ,
일 년간 데리고 있었나 ?
두 가지를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사안들로 제시를 하지만 ,
서도연 (이다희 분) 검사는
두 사람이 고령인 점을 감안한다면
수하보다 범인일 확률이 적다고 반박을 합니다 .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차관우는 휴정을 신청하고 ,
수하를 신고한 사람을 조사하러 보낸 최 사무원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수하를 신고하고 포상을 받은 이를 또 다른 용의자로 내세울 수도 있기 때문이죠 .
그런데 최 사무원의 연락을 받고 , 차관우는 실망을 합니다 .
포상을 받은 이의 이름은 남자 같았는데 , 실상은 가평에서 과일 행상을 하는 아주머니였기 때문에
말이죠 .
저는 어제 발행했던 윗글에서 민준국 (정웅인 분)이 수하를 살인자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왼손을 절단했을 거라고 예측을 했었는데요 .
궁지에 몰렸던 혜성과 차관우는
법정에서 민준국은 아직 살아 있고 , 현재의 정황은 모두 민준국이 꾸민 것이라는
가설을 내세웁니다 .
민준국이 살아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너무 강해진다면 ,
수하에 대한 공소유지가 불가능해지는
거니까요 .
아마도 제가 추측했던 대로 ,
혜성과 차관우가 주장하는 거처럼
민준국은 살아 있을 건데요 .
어쩌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 11회에서는 , 윗사진에서 파란 셔츠 입은 남자 보이죠 ?
그 남자가 혜성을 보고 있는 거처럼 , 어쩌면 그 위치쯤에서
의수를 낀 채 성형수술로 얼굴이 변한 민준국이 앉아서 혜성을 보면서
수하의 무죄 판결에 부르르 떠는 모습이 나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
그렇다면 수하는 언제쯤 기억을 되찾을까요 ?
수하는 현재
자기가 수족관에서 혜성에게 뽀뽀를 했던 걸 ,
민준국을 낚시터에서 만났던 걸 기억해 냈는데요 .
그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수하는 곧 기억을 되찾을 걸로 보입니다 .
그리고 그 순간은 아마도 얼굴도 변한 민준국이 혜성을 해치려는 생각을 할 때 ,
민준국의 그 생각을 수하가 읽는 순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
수하는 기억과 더불어서 마음을 읽는 능력도 되찾겠지만 ,
사실 마음을 읽는 수하의 능력은 축복이 아니고 저주였습니다 .
수하는 어렸을 때
홀로 남겨진 수하가 부담스러워서 수하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고모부의 생각 때문에
상처를 입었었고 , 아마도 이후에도 그러한 일들은 많았을 겁니다 .
남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생겼을 그러한 고통들을 딛고 커 온
수하가 사실은 가엽기만 한데요 .
그런 면을 고려해 본다면 ,
수하는 극의 진행상 일단은 그 능력을 되찾겠지만 ,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회에서는 기억은 잃지 말되 그 능력은 잃는 것이
수하에게 있어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걸 겁니다 .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는 액자식구성으로 신상덕 변호사와 연예인 이름으로 게임을 하는 황달중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데요 .
도연이가 혜성의 엄마 어춘심 사건으로 황달중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 도연이 아빠 서대석은 도연에게 어춘심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하는데요 .
황달중은 바람이 난 아내를 죽인 혐의로 기소가 되었는데 , 사건이 난 그날을 , 황달중은 너무 많이 취해서 아무것도 기억을 못한다고 합니다 .
그럼에도 모든 정황 증거가 황달중이 범인임을 지목해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거로 보이는데요 . 그 황달중 사건을 담당한 판사가 서대석이었습니다 .
황달중에게 민준국을 잡을 위증을 부탁하던 도연이는 황달중에게 사건이 일어난 직후 딸을 잃어버렸다고 들었는데 , 나가서 딸을 찾아야 하지 않느냐는 제안으로 황달중이 위증을 하게 만들었었는데요 .
황달중이 죽였다는 게 아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황달중의 딸은 졸지에 천애 고아가 되었을 확률이 커보입니다 .
서대석은 사건을 담당하다가 알게 된 그 사실에 어쩌면 처음에는 아이가 가여워서 데려다 키우다가 법적으로도 자기 친딸로 만든 건지도 모르는데요 .
서대석은 도연이가 자기 친딸이 아니었다는 게 밝혀지는 걸 몹시 두려워 하는 거로 보입니다 . 그래서 도연이가 황달중을 만나는 것조차도 싫은 거고요 . 혹시라도 황달중이 도연이를 알아보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안 되니까요 . |
추천에는 다음 로그인은 필요 없습니다 .
그러나 이왕에 추천해 주실려면 다음에 로그인 후에 추천을 해주시면 더 좋은데요 .....
다음에 로그인 추천은 다음에 로그인 하고 이 글에서 추천을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요 .
아래 손꾸락 모양 버튼 오른쪽으로 구독이라고 보이실 터인데 그 구독을 눌러서 다음에 로그인 후에
글벌레를 구독하시면 이 글의 제목이 My View란 탭에서 보일 겁니다 .
그 글 제목을 클릭해 뜨는 창에서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추천은 제 글이 재밌었다고 보내 주시는 메시지이고
그런 메시지는 글벌레가 글을 계속 발행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되어 줄 겁니다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