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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3

선덕여왕 - 춘추가 문제다 ! 50회 51회 52회 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의 죽음 이후 그 첫 회인 51회를 오늘 11월 16일 월요일 첫 방송한다.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고현정 씨의 놀라웠던 연기에 대하여 찬사부터 보내기로 한다. 선덕여왕 50회에서 미실이 죽는 상황이나 그 대사 등이 그리 슬픈 분위기는 아니었음에도 서러움에 복받친 고현정씨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 서러움에 복받친 표정 연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말았다. "내 피가 뿌려진 곳, 그 것이 바로 신라다!" 고현정 씨는 드라마의 분위기나 그 대사의 완성도를 떠나서 오로지 고현정씨의 연기만으로 보는 사람 깊은 곳의 서러움과 슬픔을 이끌어 내고 만 것이다. 고현정 씨의 현재 연기력은 세계 그 어느 배우와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고.. 2009. 11. 16.
미실이 쏜 화살이 만든 역사. 선덕여왕 48회 49회 본 포스트는 역사는 철저히 무시하고, 드라마 선덕여왕의 흐름에 따라 쓰여졌으며, 그나마 역사라 부를 만한 것은 화랑세기에 쓰여진 것 중 딱 한 줄 참조되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미실이 쏜 화살은 어디로 가는가 ? 이 부분에 대하여는 여러 블로거들의 설왕설래가 많았습니다. 간추려 보면 칠숙이 맞는다는 예측이 대세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선덕여왕 48회를 보면 미실이 활을 막 쏠려고 활시위를 당긴 찰라에도 칠숙은 미실의 팔꿈치 뒤에서 멍때리고 있습니다. 물론, 49회가 시작되면서 지난주 장면이 오버래핑되면서 칠숙의 또 다른 동선, 덕만에게 쏘아지는 화살을 몸으로 막으려는 칠숙의 또 다른 동선이 그려질 수도 있겠지만, 일단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덕만공주 뒤에 있는 누군가가 화살을 대신 맞아야 할 .. 2009. 11. 8.
여명의 눈동자 저는 여명의 눈동자를 책으로도 읽고, TV 드라마로도 보았습니다....... 여명의 눈동자는 우리나라 드라마 사상 유일무이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신 작품이지만 그러나 저처럼 책을 읽은 사람들은 그보다 적으리란 생각에 드라마와는 크게 다른 책의 내용에 대하여 조금만 이야기하고 이를 드라마와 비교해 봅니다. 책에서 최대치는 공산주의자로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고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여옥을 총으로 쏘아 죽여 버립니다. 그러나 그렇게 했음에도 본인은 눈 먼 미친 거지가 되어 거적을 뒤집어쓰고 울부짖으며 동네 거리를 떠돌다가 장하림이 건네준 총으로 자살을 함으로써 그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최대치와 윤여옥이 죽는다는 것은 같지만, 여옥을 보호하려고 떠난 대치를 찾던 여옥이 대치의 .. 200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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