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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기

글벌레가 다음 지식 명예 엑스퍼트가 되었습니다 .

by 글벌레 201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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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벌레가 2010315일 다음 지식 명예 엑스퍼트가 되었습니다.


2009년 2월 19일 글벌레에게 엑스퍼트 승인이 떨어졌으니
엑스퍼트가 되고 1년 1개월 만에 명예를 단 셈입니다.

다음 지식에 처음 답변을 한 건 2009년 1월 17일이니
다음 지식과 인연을 맺고는 1년 2개월 만입니다 .


부족한 저를 항상 후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다음 지식 엑스퍼트 매니저 님과 관계자분들과
또 질문을 해 주신 분들 그리고 몇몇 동료 엑스퍼트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사실 저 같은 경우 인터넷으로 인한 수입이 있다고 말하기는 뭣하지만 수입이 있긴 있고
그래도 지난 1년을 통틀면 일백만 원은 넘는데
그 절대적인 부분들을 실제적으로는 다음 지식을 통해 다음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도 제가 다음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취미일 수도 있는 일을, 남을 돕는 善한 일이라 칭하며 후원을 해 주었으니까요.

그런데 엑스퍼트로 1년을 넘기다 보니
뭔가 타성에 젖어 답변의 질은 점점 떨어져 왔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처음 답변을 시작할 때
다음 지식의 보안/바이러스 카테고리 분야는 한 달에 백 건에도 훨씬 못 미치는 질문들이 올라왔습니다.
다음에서는  자신이 엑스퍼트를 맡은 분야에서 50건 이상 답변을 하고
20건 이상의 채택을 받는 것을 최소 기준으로 해서 엑스퍼트들에게 장학금이란 것을 지급하는데
제가 이 최소 기준을 도저히 채우기 힘든 정도의 적은 수의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두 달 정도를 보내면서 올라오는 질문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연히 그랬을 확률이 훨씬 더 크지만,
아무래도 제가 보안/바이러스 엑스퍼트를 맡은 이후로 그렇게 되니까
제가 착각하기는 참 좋은 상황으로 여겨집니다 ^ ^*
그렇지만 제 착각이라고 하더라도 제가 올라오는 질문들을 늘리는데 조금이라도
기여는 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지난 몇 달간은 더 이상 질문 수가 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고 있는데
이 또한 제가 지난 8월부터 블로그에 한층 더 심취되어 다음 지식의 우선 순위를  
블로그 뒤로 밀어낸 것과 궤를 같이 하니 이 또한 제가 착각하기 좋은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렇게 블로그로의 심취와 어느 정도 타성에 빠져 약간은 질 떨어진 답변이
제 활동 초반에 다음 지식 보안/바이러스 카테고리의 질문 수를 늘린 것 같은
어떤 추진력을 잃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예전에 제가 그랬던 것처럼
블로그보다는 다음 지식에 더 우선 순위를 둘 겁니다 .

다음에서 다음 지식의 저를 명예 엑스퍼트라 불러 주었습니다.
저는 불려진 그 이름처럼 앞으로는 제 답변들에 조금 더 신경을 쓸 겁니다.

다시 한 번 上記했던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이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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