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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product) 리뷰

LG 3D 스마트 (Smart) TV , 소녀시대 3D TV - 화이트 , 42LM6690 : : 불편한 리모콘 (리모컨)에 관하여

by 글벌레 201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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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6월 20일 목요일에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  

 

 

진작 추가를 했어야 할 내용인데 이제서야 추가합니다 .

 

저는 이 글에서 42LM6690 제품에 매직 리모컨만 주어서 불편한 점을

언급했었는데 ,

 

후에 LG전자 서비스 , 1588-7777로 전화를 해서

일반 리모컨을 요청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비용 부담 전혀 없이 무료로 받았습니다 .)

왼쪽 사진의 리모컨인데요 .

(클릭하면 사진을 원본 크기로 보시는 게 가능합니다 .)

 

2012년 7월초에 신청해서 이틀 정도만에 받은 거로 기억을 합니다 .

만약 42LM6690 제품을 구매 후 아직도 일반 리모컨이 없으신 분들은

혹시 아직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LG전자 서비스로 전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

참조 - 작년 것과 올해 리모컨의 외관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얼마 전에 LG 스마트 TV를 구매하였습니다 .

 

우선 언급해 놓을 것은 이 TV 구매 자체는 상당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는 점입니다 .

일단은 TV로써 충실해야 할 (HD) 화질이 우수하다는 점 때문이고요 .

또한 제품 배송 프로그램의 우수성 ,

그리고 방문하신 설치 기사님들의 친절 때문입니다 .

 

특히 설치 기사님들에게 감탄을 했는데요 .

제품을 설치하고 사용 설명을 해주시고 , 폐가전을 수거하는 40분 정도의 시간 내내

얼굴에서 미소를 잃지 않고 , 작업 시를 제외하고는 무릎을 꿇고 앉아 계시는데

여기가 일본인가 한국인가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

(서비스라는 부문에서 일본인들의 친절함은 유명하죠 .)

그리고 설치하면서 동시에 청소와 정리를 하셨기 때문에 기사님들이 가신 후에

어질러진 구석은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사님들 성함은 못 밝히지만

정말 고마웠다는 점을 여기서 다시 한 번 밝히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리뷰 전에 또 밝혀 놓을 것은

리뷰는 제품의 개선 사항들을 지적하는 게 주 내용이 될 것이지만 ,

제품의 총체적인 평가는 구매 추천이라는 점입니다 .

 

다만 이러한 점들은 개선이 되면 사용자들이 조금 더 편하겠다 싶은 점들을 열거합니다 .

 

그럼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일반적인 사항들에 대하여 조금 언급을 합니다 .

 

우선 언급할 것은

요즈음 3D TV 광고를 많이 하는데요 .

3D TV가 TV로 보는 모든 걸 입체로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LG 매장에 들렸다가

입체 안경을 쓰고 보는 3D 화면이 온몸을 감싸는 느낌 때문에

3D TV가 놀랍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

(이건 제가 들린 LG 매장에서는 같은 모델의 TV들을 바둑판 식으로 벽에 붙여 놓고

입체 영상을 틀었기 때문에 온몸을 감싼다는 느낌이 더 강해졌을 것이긴 한데요 ..)

어쨌든 그 입체감의 수준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

 

그런데 이런 놀라운 입체감을 느끼려면

입체 안경을 쓰고 볼 목적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우선 언급합니다 .

 

물론 TV 자체에 강제 입체 가능이 있기는 하지만 ,

그건 질감이 튀어나온 느낌을 줄뿐 , 입체적인 부피감은 주지를 못합니다 .

(이점은 삼성 3D TV도 어차피 마찬가지일 거라고 봅니다 .

2D 소스를 3D로 바꾸는 기술이란 게 어떻게 보면 사실 불가능하기도 한 거니까요 ..)

 

그러나 그렇다고 3D TV가 쓸모가 없다는 거는 아닙니다 .

 

일단 LG 스마트 TV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인터넷을 지원하는데

LM6690 모델의 경우에는 공유기를 통한 무선 랜도 지원을 합니다 .

그러므로 추가적인 인터넷 회선 없이도 상당히 편하게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데요 .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면 LG에서 제공하는 3D 콘텐츠들을 접하는 게 가능합니다 .

또한 디지털 케이블 TV 시청자의 경우에는

케이블 방송국에서 제공하는 3D 콘텐츠들을 접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

(물론 이러한 사항은 IP TV 가입자들도 같으리라 봅니다 .)

 

그리고 앞으로 지상파도 3D 방송을 시작하기는 할 거라고 하는데요 .

지상파가 3D를 송출할 경우

TV가 방송이 3D임을 알려 주면서 3D로 전환을 할 것인지 묻는다고 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상파가 전면적으로 3D가 되지는 않겠지만 ,

(일단 3D를 보려면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점만 생각을 해도요 .) ,

3D TV 보급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때때로 3D 콘텐츠 방영을 할 것은 틀림이 없을 거라고 보입니다 .

 

또 하나 언급할 것은

 

 LG LED TV 모델 

 32 LM 6400

 42 LM 6600  42 LM 6690  42 LM 6700

 47 LM 7600

 42 LM 6400  47 LM 6600  47 LM 6690  47 LM 6700  55 LM 7600
 47 LM 6400  55 LM 6600

 55 LM 6690

 55 LM 6700

 

 

42 LM 6690은 TruMotion 120 Hz 이고

42 LM 6700은 TruMotion 240 Hz 라고 하는데요 .

 

이 트루모션 주파수란 게 낮다고 해서 화질이 나쁜 거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제가 이 글에서 앞으로 첨부할 사진들을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요 ...)

그러나 예를 들어 만약 원색의 사이키델릭한 조명이 번쩍거리는 쇼를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트루모션이 높은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트루모션은 480 Hz의 제품까지 있는데

 

위 박스에서 빨간 점선으로 둘러싼 제품들은 트루모션은 두 배이면서 가격 차이는

얼마 나지가 않습니다 .

 

제가 구매한 42 LM 6690과 42 LM 6700의 가격 차이는 불과 십여 만원 정도입니다

사실 저는 HD TV는 다 똑같겠지 하고 사전 정보 없이 구매를 하러 갔었기 때문에

매장에서 안내해 주신 분께서

42 LM 6690이면 TV로 할 수 있는 거는 다 되는 TV라는 말에 그냥 구매를 했는데요 ....

 

만약 TruMotion이라는 부분까지 인지를 했다면

십몇 만원 더 주고 42 LM 6700을 구매했을 것이기에

LG TV 구매를 하시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메모를 남겨 봅니다 .

 

그리고 보니 저는 참 무딘 사람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03년이든가 본체만 자그마치 209만원이나 주고 구매한 컴퓨터의 경우에는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이 설치되었다기에

그게 OEM PC에만 주는 무슨 새로운 운영체제인 줄로만 알고 구매를 했다가

거의 땅을 치며 후회한 적도 있거든요 ㅠ ㅜ

(물론 LG TV의 트루모션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까지 후회할 일은 아니지만 ,

아주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걸 하고 말이죠 ...)

 

관련 글 보기 링크 -


https://devotionnoath.tistory.com/232

 


역시 물건을 살 때는 관련해서 사전 정보를 좀 모으는 노력도 필요한 거로 보입니다 .... ㅠ ㅜ

 

그러면 이제 본격적인 제품 리뷰로 들어갑니다 .

앞서 이미 언급을 한 거처럼 좋은 점에 대하여는 리뷰를 안 하고 불편한 점에 대하여만 리뷰를 합니다 .

그러나 역시 미리 언급을 한 거처럼 제가 저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들을 나열한다고

제품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란 점 충분히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제품도 그리 적은 돈을 들여서 산 것은 아닌데

제품이 마음에 안 들고 나쁘다면 (제가 쓴 돈이 있는데) 열라 까버리겠죠 ...

그러나 총체적으로 볼 때 제품은 마음에 들고 잘 구매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

 

 

우선 언급을 할 점은 리모컨 문제입니다 .

 

LG 스마트 TV의 리모컨은 왼쪽 사진과 같습니다 .

 

낯설지 않은 모습이죠 ?

구매한 적은 없지만 , 광고로 자주 보던

로지텍 마우스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그런 모양인데요 .

 

노란 네모 부분이 음성 명령을 위한 마이크 부분이고 ,

녹색 네모 부분이 3D 전환 버튼

그리고 빨간 네모 부분이 마이앱/간편 설정 버튼입니다 .

 

 

혹시나 해서 언급하면 리모콘은 전체가 백색입니다 .

위 사진에서 색이 있는 네모들은 제가 설명을 위하여 칠을 한 겁니다 .

 

다른 집들도 비슷하리라고 보는데

리모컨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

이게 아무데나 놔두기 시작하면 계속 리모컨 찾아 삼만리가 되기 때문에

우리집에서는 빵 바구니 같은 직사각형 대나무 바구니에 리모컨들을 모아 놓는데요 ....

 

그러다 보니 TV를 보다가 리모컨 바구니를 건드리는 일만 생겨도

 

 

TV 화면에 저렇게 마우스 커서가 떠서 2초 정도 머무는데

이거 은근히 신경에 거슬리는 사항입니다 .

 

또 LG 스마트 TV 리모콘은  숫자 키는 생략이 되어 있는데요 .

 

 

숫자 키 리모컨을 사용하려면

리모컨 커서가 TV 위쪽으로 가게 해서 정보 창을 띄운 후에

위의 사진에서 빨간 박스친 부분을 택하고 확인(리모컨의 스크롤 버튼)을 눌러야

 

 

화면의 좌하단에 숫자 리모컨이 떠서 거기서 마우스 커서로 숫자를 택해서 채널을 택하게 되는데요 .

채널을 택한 후에는 위의 사진에서처럼 큰 모양은 아니지만

여전히 화면 좌하단에 아이콘으로 남아서 그걸 없애려면 일부러 꺼주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

 

숫자 리모컨 한 번 사용하기 참 번거로운데요 .....

 

물론 요즘은 집집마다 통합 리모컨 하나 정도는 다들 있으니 숫자로 채널을 선택하려면

그걸 써도 되겠지만 , 아무리 그래도 이 부분 , 개선은 필요해 보입니다 .

 

또 하나의 불편한 점은 스크롤이 확인 버튼이라는 점인데요 .

스크롤은 확인이자 채널을 돌리는 역활도 하는데

 

 

이게 또 문제가 되는 게 마이앱/간편 설정을 누르고 뜨는 메뉴들 중에서 뭔가를 커서로 택하고

학인을 누르려고 스크롤을 누르는 순간 ,

 

아뿔싸 ! 제가 들어가려는 메뉴에 진입하는 대신에

채널이 돌아가면서 마이앱 메뉴들은 없어지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는 겁니다 .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어떻게 없앨까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

 

 

평소에는 리모컨이 움직여도 커서가 표시되지 않는

로직을 준 후에

 

마이앱 버튼을 눌렸을 때부터

커서가 등장하면서

왼쪽 그림에 표시한 거처럼

 

 

 

숫자 키패드와 마이앱을 택하게 한 후에

 

숫자 키패드를 택한 경우에는 마이앱을 다시 누름으로써 숫자 키패드를 없앨 수 있게 해주고 ,

 

마이앱 / 간편 설정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스크롤이 필요가 없는 메뉴가 뜰 때는

스크롤로 채널 변경이 되지 않는 로직을 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LG 스마트 TV는 인터넷 또는 디지털 TV 신호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

 

물론 요즘 아마도 (제가 눈여겨보지는 않았지만) 삼성 스마트 TV도 ,

또 다음 TV 같은 부가적인 제품들도 이런 리모컨을 채용하고 있으리란 생각이 드는데요 .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

 

리모컨에 대한 문제는 이 정도만 언급을 하고요 ...

 

또 하나 불편한 게 있다면

42 LM 6690을 비롯한 LG 최신 TV들은 음성 입력을 하나만 가지는 거로 보이는데요 .

 

그러다 보니 연결을 해야될 게 두 개 이상이라면 문제가 됩니다 .

즉 , 콤포넌트와 외부 입력 둘 중에 하나는 포기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

 

이 경우 예를 들어

콤포넌트와 외부 입력을 지원하는 구형 DVD 플레이어 ,

콤포넌트와 HDMI를 지원하는 케이블 TV 셋탑 박스를 연결하려 할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경우 가정에서 여분의 HDMI 케이블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결국 둘 중에 하나만 콤포넌트를 택하고

외부 입력은 음성 단자가 없음으로써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인데요 ....

 

이거 음성 입력 단자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할까요 ?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

 

HDMI 케이블 하나만 기본 부속으로 넣어 준다면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

 

물론 이게 뭐 한두 대 팔리고 마는 물건도 아닌데

HDMI 케이블을 기본 부속으로 껴주면 원가가 좀 상승은 하겠지만 ,

 

저처럼 전자 제품 및 컴퓨터와 친한 사람도 이거 HDMI 케이블을 별도 구매해서

이미 설치가 된 상태를 변경하는 일이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 하게 되는데요 .

사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귀찮아서가 아니라 몰라서 추후에 설치 변경을 못합니다 .

 

그런 점을 LG에서 고려를 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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