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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심심풀이 땅콩

컴퓨터에게 말 시키기

by 글벌레 200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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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웹 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내용을 한 번 여기 옮겨 놓아 보자.

Windows XP API중에는 
SAPI(Speech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게 있다.
이 API를 이용해 프로그래머는 자신의 application이 말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사실 이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사용해 보는 것도 간단하다.

우선 메모장을 실행시킨다.

[그림1]


그리고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써넣는다.

이제 이 파일을 확장자가 .vbs인 파일로 저장을 한다.

확장자가 .vbs인 파일로 저장을 하기 위하여는 
메모장 저장하기에서 파일형식을 모든 파일로 해준후 확장자까지 직접 써주어야 한다.

나같은 경우는 파일이름을 speak.vbs로 하였는데,
확장자 .vbs까지 직접 써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저장을 하였으면 저장한 파일을 실행해 본다.
              
                             [그림2]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 여기다가(녹색 네모친 곳에) 컴퓨터가 말 할 내용을 써넣고 ,
확인을 누르면 된다.

조금 더 설명하면 ,
[그림1]에서 녹색 네모친 곳(한글 부분)의 내용은 바꾸어도 좋다.
[그림2]에서 보면 그것이 어디 뜨는 내용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는 영어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XP에는 한글 음성 엔진은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본 음성인 멍청한 Sam만이 말을 하는데, 왜 멍청하다고 했는지는 다음 결과물들을 들어 보면
알 것이다.

결과물 1. My mother is the one of the greatest persons.

            註 : 혹 위 문장을 My mommy has a large stomach으로 해석하지는 말기 바란다.

어쨌든 , 아래 그림과 같이 써넣고 확인 누른 결과물은




위와 같다. 들어보니까 stupid Sam 맞지?

결과물 2. 그렇다고 얘한테 한국말을 시킬수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연인에게 보낼 음성 메시지를 만들어 볼까나?

                         널 사랑해 !

 


애인한테 사과하려면 난 바보야라고 우기는게 낫지 않을까?


흐흐, 이런 걸 포스팅하다니 하고 몰매 맞기 전에 나는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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