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ure/Computer

시스템 이미지 백업 시 증분 백업과 차등 백업의 차이 (incremental / Differential backup)

글벌레 2013. 6. 22. 07:30
반응형

 

 

이 글은

제가 오래전에 발행했던 Paragon Backup & Recovery™ 10.1 Free Edition이란

글을 보충하기 위해서 발행을 하는 글인데요 .

 

Paragon Backup & Recovery™ 10.1 Free Edition 관련 글을 읽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

 

2011/12/09 - [프로그램 리뷰] - Paragon Backup & Recovery™ 10.1 Free Edition

위 링크를 누르시면 윗글이 새 탭 또는 새 창으로 뜹니다 .
 

보충을 위하여 발행하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독립된 글로써 가치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

 

그 이유는 많은 분들이 차등 백업과 증분 백업의 차이를 궁금하게 여기시는 거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저는 위 추천 박스 內 글에서 동적 백업이란 말과 정적 백업이란 말을 사용하면서

백업 방식의 차이를 설명했었는데요 .

 

동적 백업과 정적 백업의 차이는 백업의 방법에 있을 겁니다 .

 

동적 백업이란 (이제는 배포되지 않지만) Comodo Time Machine처럼 보다 시스템 복원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고 , (물론 시스템 복원과는 완전히 틀립니다 ...

느낌상 비슷하다는 거죠 .)

 

정적 백업이란 노턴 고스트(Ghost)를 대표로 하여

제가 리뷰를 했던 Paragon Backup & Recovery™와 같은 제품들이 백업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 시스템 복원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방법을 말한다고 보면 될 겁니다 .

 

그렇다면 차등 백업과 증분 백업은 무엇이고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

 

제가 위에서 언급한 동적 백업 방법을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시스템의 변화들을 추적해서

백업을 수시로 하는 반면 정적 백업 방법이라고 표현한 프로그램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

(참고로 언급한다면 동적 백업은 항상 차등 백업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

 

그래서 정적 백업의 단점을 보완한 게 차등 백업과 증분 백업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

이제 그 둘의 차이를 설명해 봅니다 .......

 

차등 백업의 의미는
어떤 시점에 만든 하드 디스크 또는 파티션 전체의 이미지와 비교를 해서
달라진 부분만 백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

 

 

Paragon Backup & Recovery™ 설명서에서 발췌한 그림 .


즉 , 위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차등 백업인 Diff#1 , Diff#2 그리고 Diff#n 각각은
하드 디스크 또는 파티션 전체의 이미지(Full Sector Backup) 비교를 해서 만들어집니다 .

 

그러므로 차등 백업들 중에 뒤의 것은 앞의 백업을 포함합니다 .
(즉 , Diff#2에는 Diff#1이 포함된다는 뜻이죠 .

Diff#3에는 Diff#2와 Diff#1이 포함이 되고요 .)

그러므로 차등 백업들에서는 앞의 시점의 백업들은 삭제를 해도 됩니다 .

(Full Sector Backup은 삭제하면 안 됩니다 !)

 

반면

 

증분 백업의 경우에는
하드 디스크 또는 파티션 전체의 이미지(Full Sector Backup)하고만 비교를 하는 게 아니라

Diff#2는 Diff#1 + Full Sector Backup과 비교를 해서 생성을 하고
(즉 , Diff#2에는 Diff#1 미포함)
Diff#3는 Diff#2 + Diff#1 + Full Sector Backup과 비교를 해서 생성을 합니다 .
(즉 , Diff#3에는 Diff#2와 Diff#1 미포함 .)

그러므로 앞의 시점의 증분 백업들 중에 하나라도 삭제를 할 경우 문제 발생 소지가 큽니다 .

 

이상 간단히 증분 백업과 차등 백업의 차이를 설명했는데요 .

 

이해하기 쉽게 잘 쓰인 글인가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