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덕여왕1 선덕여왕 40회 - 드라마에서 덕만이 결혼할 필요가 없는 이유 2009년 10월 6일 화요일에 방송된 선덕여왕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실이 데리고 들어온 춘추가 " 골품제는 천한 것입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드라마는 끝을 맺게 되는데요. 여기서 그냥 두서없이 몇 가지 짚어 보기로 합니다. "골품제는 천한 것이다"라고 왕 앞에서 말을 한다면 춘추는 죽은 목숨입니다. 진덕여왕까지의 모든 신라 왕들은 성골이기 때문에 왕이 된 겁니다. 그런데 왕 앞에서 그런 발언을 한다면 이는 마치 고려 무신 정권 시절에 만적이 "왕후장상(王侯將相)이 어찌 원래부터 씨가 있겠는가?"라고 외치면서 난을 일으킨 것이나 진배없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후일 상대등 비담의 난을 진압하고 실세들 중 한 명으로 등극한 김춘추는 실세임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지 못합니다. 이유는 여자이지만.. 2009.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