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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5

[ 선덕여왕 ] 되돌아 본 덕만의 일생 . TV 편성표로 보면 다음주 월요일(28일), 화요일 (29일)에도 선덕여왕이 편성되어 있다. 아마도 선덕여왕 특집을 할지도 모르는 일이니 글벌레처럼 선덕여왕에 여운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은 예의 주시해 보기로 하자. 그러나 때가 연말이다 보니 안 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보인다. 그런고로 남은 여운을 선덕여왕, 덕만의 일생을 되돌아봄으로써 오늘 달래 보기로 한다 . 진흥제 사후, 미실의 시대에 진평왕의 쌍동이 둘째 딸로 태어난 덕만. 비록 진흥제의 개양자의 계시를 가지고 태어난 몸이었지만, 어출쌍생성골남진이란 왕가의 예언으로 인하여 태어나자마자 진평왕의 시녀였던 소화와 함께 피신을 해야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무사히 신국을 탈출해 소화를 엄마를 알고 살던 덕만은 미숙의 명으로 덕만을 찾아나선 칠숙의 등장.. 2009. 12. 25.
선덕여왕 - 춘추가 문제다 ! 50회 51회 52회 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의 죽음 이후 그 첫 회인 51회를 오늘 11월 16일 월요일 첫 방송한다.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고현정 씨의 놀라웠던 연기에 대하여 찬사부터 보내기로 한다. 선덕여왕 50회에서 미실이 죽는 상황이나 그 대사 등이 그리 슬픈 분위기는 아니었음에도 서러움에 복받친 고현정씨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 서러움에 복받친 표정 연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말았다. "내 피가 뿌려진 곳, 그 것이 바로 신라다!" 고현정 씨는 드라마의 분위기나 그 대사의 완성도를 떠나서 오로지 고현정씨의 연기만으로 보는 사람 깊은 곳의 서러움과 슬픔을 이끌어 내고 만 것이다. 고현정 씨의 현재 연기력은 세계 그 어느 배우와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고.. 2009. 11. 16.
미실 최후 모습 공개 - 선덕여왕 50회 (2009년 11월 10일 방영) 50회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잠시 49회를 짚고 넘어가기로 해 보자. 49회 시작 장면에서 미실은 덕만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고, 날아간 화살은 정확하게 덕만의 가슴에 꽂혔다. 덕만은, 마치 매트릭스에서 충격 받은 키아누 리브스가 넘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쓰러져서 잠시동안 죽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곧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소엽도를 꺼내 보이며 소엽도가 자신을 구했음을 알렸다. 사실, 이 부분은 49회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아니란 생각이 들지만 사람들이 미실이 쏜 화살의 행방을 궁금해 하는 것으로 보여 한 번 보여 준다 ^ ^* 아니 선덕여왕 안보고들 뭣들한 것이여? 밤에 뭔 일들 한겨? 이제부터 49회에서 정말 짚고 넘어가야만 50회에서 미실이 어떻게 최후를 맞이할 것인지 알 수 .. 2009. 11. 10.
미실이 쏜 화살이 만든 역사. 선덕여왕 48회 49회 본 포스트는 역사는 철저히 무시하고, 드라마 선덕여왕의 흐름에 따라 쓰여졌으며, 그나마 역사라 부를 만한 것은 화랑세기에 쓰여진 것 중 딱 한 줄 참조되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미실이 쏜 화살은 어디로 가는가 ? 이 부분에 대하여는 여러 블로거들의 설왕설래가 많았습니다. 간추려 보면 칠숙이 맞는다는 예측이 대세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선덕여왕 48회를 보면 미실이 활을 막 쏠려고 활시위를 당긴 찰라에도 칠숙은 미실의 팔꿈치 뒤에서 멍때리고 있습니다. 물론, 49회가 시작되면서 지난주 장면이 오버래핑되면서 칠숙의 또 다른 동선, 덕만에게 쏘아지는 화살을 몸으로 막으려는 칠숙의 또 다른 동선이 그려질 수도 있겠지만, 일단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덕만공주 뒤에 있는 누군가가 화살을 대신 맞아야 할 .. 2009. 11. 8.
선덕여왕 40회 - 드라마에서 덕만이 결혼할 필요가 없는 이유 2009년 10월 6일 화요일에 방송된 선덕여왕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실이 데리고 들어온 춘추가 " 골품제는 천한 것입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드라마는 끝을 맺게 되는데요. 여기서 그냥 두서없이 몇 가지 짚어 보기로 합니다. "골품제는 천한 것이다"라고 왕 앞에서 말을 한다면 춘추는 죽은 목숨입니다. 진덕여왕까지의 모든 신라 왕들은 성골이기 때문에 왕이 된 겁니다. 그런데 왕 앞에서 그런 발언을 한다면 이는 마치 고려 무신 정권 시절에 만적이 "왕후장상(王侯將相)이 어찌 원래부터 씨가 있겠는가?"라고 외치면서 난을 일으킨 것이나 진배없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후일 상대등 비담의 난을 진압하고 실세들 중 한 명으로 등극한 김춘추는 실세임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지 못합니다. 이유는 여자이지만.. 200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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