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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추2

선덕여왕 - 춘추가 문제다 ! 50회 51회 52회 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의 죽음 이후 그 첫 회인 51회를 오늘 11월 16일 월요일 첫 방송한다.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고현정 씨의 놀라웠던 연기에 대하여 찬사부터 보내기로 한다. 선덕여왕 50회에서 미실이 죽는 상황이나 그 대사 등이 그리 슬픈 분위기는 아니었음에도 서러움에 복받친 고현정씨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 서러움에 복받친 표정 연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말았다. "내 피가 뿌려진 곳, 그 것이 바로 신라다!" 고현정 씨는 드라마의 분위기나 그 대사의 완성도를 떠나서 오로지 고현정씨의 연기만으로 보는 사람 깊은 곳의 서러움과 슬픔을 이끌어 내고 만 것이다. 고현정 씨의 현재 연기력은 세계 그 어느 배우와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고.. 2009. 11. 16.
선덕여왕 40회 - 드라마에서 덕만이 결혼할 필요가 없는 이유 2009년 10월 6일 화요일에 방송된 선덕여왕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실이 데리고 들어온 춘추가 " 골품제는 천한 것입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드라마는 끝을 맺게 되는데요. 여기서 그냥 두서없이 몇 가지 짚어 보기로 합니다. "골품제는 천한 것이다"라고 왕 앞에서 말을 한다면 춘추는 죽은 목숨입니다. 진덕여왕까지의 모든 신라 왕들은 성골이기 때문에 왕이 된 겁니다. 그런데 왕 앞에서 그런 발언을 한다면 이는 마치 고려 무신 정권 시절에 만적이 "왕후장상(王侯將相)이 어찌 원래부터 씨가 있겠는가?"라고 외치면서 난을 일으킨 것이나 진배없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후일 상대등 비담의 난을 진압하고 실세들 중 한 명으로 등극한 김춘추는 실세임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지 못합니다. 이유는 여자이지만.. 200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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