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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surfing

내 컴퓨터를 떠버리로 만드는 구글 번역

by 글벌레 201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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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글 (일본어) 번역을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메뉴에 버튼으로 만들어 넣어 볼까 하고
한참을 궁싯거리다가 만들어서 넣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시도는 블로깅의 소재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때는 분명히 구글 번역에 TTS(Text to Speech) 기능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오랜만에 구글 번역을 이용 좀 하려고 들렸더니
구글 번역에 TTS 기능이 생겼길래 안내를 해 봅니다.
(그런데 혹시 모르겠습니다... 원래 있었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되었던 것인지....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구글 번역을 들려본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 같거든요.....
>> 파이어폭스 상에서는 구글 번역이 TTS 지원 안 합니다.)


잠깐만 딴 이야기를 좀 하면
기계 번역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1996년 경에 Babel이라는 번역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였습니다.

당시에 이미 Babel은 일본어 웹 페이지들을 살펴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게
번역을 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한국어 기계 번역은 한국어 ↔ 일본어 번역만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문장 구조가 같기 때문에 단순히 단어만 치환하면 번역이 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요.......

좀 아쉽죠... 개인이 세계 모든 나라 언어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번역 프로그램들이
획기적으로 발전을 하면 좋을 터인데.....

번역 프로그램의 번역 지원이 완벽한가 알아보는 법은 간단합니다.

구글 번역에서 제가 다음 지식에서 제 프로필의 인사말로 쓰고 있는 것을 영어로 번역을 해 봅니다.


위와 같다고 나옵니다.
이제 영어 번역 결과를 다시 한글로 번역을 해 봅니다.

 


예, 이건 아니죠 ㅠ ㅜ
그러나 이런 번역 결과가 나오는 것은 특별히 구글 번역이 그 성능이 나빠서는 아닙니다.
제가 과거에 기회가 닿아 몇몇 번역 프로그램을 돌려 보았는데, 한국어 ↔ 일본어 번역 외에는
쓸 만한 번역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는 앞서 언급한 거처럼 언어의 문장 구조 때문에 발생을 하는 겁니다.
결코 구글 번역의 성능이 뒤지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본론으로 들어가면.....

구글 번역에 갔더니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번역 결과를 읽어 주는 기능이 생겼더군요....

아래에 동영상 두 개를 통해서 구글 번역도 (다른 번역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일어 번역은
정확히 하고 있다
는 것을 확인하면서 구글 번역에 생긴 TTS 기능을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동영상을 재생하면 구글의 TTS 음성을 듣는 것이 가능합니다.
 
동영상 1. 한국어에서 일본어로 번역


동영상 2. 번역 결과로 나온 일본어를 다시 한국어로 번역.
                 (한국어 ↔ 일본어 번역은 정확함이 검증됨.) 


동영상 3 . 그 외 용도> 단 99자까지만 읽기를 지원합니다 . 100자가 넘으면 읽기 지원 안 함.

                 

요즘 날씨가 무지 춥죠?
저도 지난 겨울까지는 겨울이라고 특별히 속에 뭘 껴입고 다니지는 않았었는데,
요번 겨울에는 위에는 속에 런닝-셔츠 위에 반팔 티 얇은 거 하나 더 입고 있고,
아래는 내복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보온에 신경 써서 건강 유의하시고요.......

PS . - 그러고 보니 만약 구글 번역 TTS가 최근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은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구글의 신규 기능들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은 지원하지 않는다가 구글의 방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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